[김재중 기자]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충청북도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5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해단식에 충북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충북 장애인체육 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아시아경기대회 포상증서 수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단기 반환과 성적보고, 입상 경기단체 우승배 봉납, 포상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별 종합 1위(역도, 사격), 종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출신 김군해(탁구)와 이충재(좌식배구) 선수가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선전하며 대한민국 4위 달성을 견인했다. 항저우 패러게임은 22일~28일까지 7일간 열렸다.김군해 선수는 탁구 여자 단식 클래스9에 출전, 은메달과 혼합복식 XD17-20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당진시 석문면 출신인 김 선수는 현재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실업팀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당진시 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좌식배구에 참가했던 이충재 선수는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아쉽게 패해 4위에 만족해야 했다.당진시
“학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교사의 학교폭력 근절연수를 강화하고, 학교에서 학교폭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8일 도교육청 주간업무보고에서 공직자들을 향해 학교폭력(학폭) 예방을 당부했다. 같은 달 3일 태안에서 한 중학생이 후배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것이 배경이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학폭 피해학생 심리치유와 의료 지원, 교내 인권교육·정보통신 윤리교육, 학교주변 안전 취약지역 순회지도 강화 등도 지시했다. 지난 11일 천안의 한 고등
[유솔아 기자] 충남교육청은 최근 천안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학생 사망 사고와 관련, 학교폭력 사안처리 매뉴얼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천안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김상연 군이 지난 11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군 가방에서는 유서와 함께 3년간 학교폭력 피해 내용이 적힌 수첩이 발견됐다. 이 사실은 지난 25일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오는 31일 교내 학교폭력 전담기구를 열 예정이다. 전담기구는 교감과 전
대전 서구 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구 20세대에 160만 원 상당의 전기요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김군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도 어려워졌고, 갑작스러운 한파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가 있는데, 이번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곽지연 변동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도움이 필요
최근 청와대국민청원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는 사건의 주인공이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 3학년생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0명 이상의 여성에게 성적인 피해를 준 사범대 지망생을 처벌해 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의 공분을 사는 중이다. 15살 중학생을 포함해 20명이 넘는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가한 남성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이었다.자신을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주위 시선이 두려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으려 했으나, 다수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공론화
배재대는 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국 최대 규모 요리대회에서 금상과 대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배재대에 따르면 외식경영학과 김군욱, 김근태, 윤남준, 이종우, 이동범 학생은 최근 열린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출전해 ‘코스/단품요리’ 부문 금상, 전체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로 (사)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24개 정부기관과 민간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배재대 외식경영학과 학생들 등 615팀‧215
어제(14일) 50대 후반 아파트 경비원 발인이 있었다. 그는 입주민 폭행과 괴롭힘에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 국민들은 공분했다. 가해자에는 강력한 처벌을, 피해자에는 애도와 명복을 빌었다.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 폭언‧폭행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는 부지기수다.실제 2019년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5년부터 2019년(6월 말 기준)까지 5년간 공공임대주택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입주민이 가한 폭언‧폭행은 2923건에 달했다. 이 중 입주민이 경비원에 한 폭언‧폭행도 70건(73건)이 넘었다. 그러나 이들을 보호해 줄
법원이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9살 김민식 군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40대 남성에게 금고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최재원 판사)은 2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4)씨에게 금고 2년을 선고했다. 최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이 사건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일어났고,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피고는 아이들이 갑자기 튀어나올 것을 예상할 수 있었기에 과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최 판사는 이어 “차량 블랙박스 등을 보면 피고인이 전방을 주
김돈곤 청양군수가 올 주민과의 대화에서 231건의 요구사업과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2일 김 군수는 첫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농정 네트워크 추진계획과 지난 주 끝난 10개 읍면순방 결과를 밝혔다.김 군수는 “지난주 13일부터 17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10개 읍면을 방문,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면서 231건의 요구사업과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소개했다.군민들은 ▲도로 확장·포장과 개보수, 버스노선 증설 등 건설교통 분야 89건 ▲광역상수도 설치, 오폐수 처리시설, 방치 슬레이트 처리 등 환경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와 대전시가 주관한 대전음식문화한마당 요리경연대회에서 고교생 김동민, 이경신, 전다연 팀이 대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는 26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대전음식문화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진 ‘한밭 숨겨진 밥상을 찾아라’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요리경연대회에는 홍일점으로 참여한 대전팬쿠킹아카데미요리학원 소속의 고교생 김동민, 이경신, 전다연 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50만원과 상장 트로피를 받았다.. 금상에는 대덕대 노영민, 홍지명 팀과 박진희, 박선영 모녀팀, 김선기,
"두 차례에 걸쳐 주민 건강검진을 우선 펼치고 내년 6월까지 대청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등 정산지역 먹는 물 안전성 문제를 완전히 매듭짓겠다.또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군내 전 마을에 대한 수질검사를 펼쳐 주민 불안을 해소하겠다."청양군이 9일 우라늄 검출사태를 겪은 정산정수장 급수지역과 지하수 사용 마을의 수질 안전성 확보대책을 발표했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날 오후 2시 청양군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에게 사과드린다"며 주민 건강검진 실시, 대청댐 광역상수도 조기 공급, 청양지역 노후관로 교체사업, 군내 211
김돈곤 청양군수가 20일 "행복한 청양을 건설하기 위해서 정책과 현장의 괴리 등 본질적인 문제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며 “큰 틀에서 종합적인 사고를 갖고 업무 추진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김군수는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각 부서장, 주무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주요현안 업무보고회를 갖고 "공무원들이 창의적인 사고속에서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보고회는 일하는 조직답게 기존의 일상적 업무보고 형식을 탈피, 부서별 핵심과제를 선별한 후 민선 7기 군정철학에 부합하도록 맞춤형 추진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이날 활발한
김돈곤 청양군수가 22일 청양군내 2곳에 새로운 형태의 노인복지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군수의 이같은 정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커뮤니티 케어)과 관련한 일본 견학결과를 내놓으면서나왔다.김 군수가 언급한 장소는 청양읍을 중심으로 한 산서지역 1곳(청양여자정보고)과 정산면을 중심으로 한 산동지역 1곳(정산중)이다.이 부지를 매입한 뒤 복지타운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김 군수는 이번 견학에서 사이타마현 삿데시 보건종합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포괄복지시스템에 주목하고 청양지역에서 실행 가능한 계획을 구체화했
대전 서구 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변동 저소득 독거노인 10명에게 외출을 도와주는 실버카를 전달했다.그간 지사체 위원들은 평소 어르신들이 바깥 외출 시 관절이나 척추 이상으로 보행이 힘들어 남이 버린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이에 변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들을 추천받아 방문 생활실태 조사 후 변동행복동행기금으로 진행하게 됐다.변동행복동행기금은 2016년 8월 대전 최초로 변동행정복지센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자 간 협약을 통해 관내 주민들이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
천안시와 학교, 단체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천안시는 최근 쌍용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수(16가명) 군의 안타까운 투병 사연을 접했다.김 군은 지난해 12월 31일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며,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한 달 평균 500만원에 이르는 치료비와 혹시 모를 골수이식 수술비까지 큰 비용을 마련할 대안이 없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이 소식을 접한 천안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지역사회가 김 군을 돕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천
"청양읍행정복지타운에 주자장이 협소해 청양교육청 소유인 청양초등학교 앞 공터를 매입해 주차장으로 만들어주세요"김돈곤 청양군수의 첫 2019년 연두순방 주민과의 대화가 14일 오후3시 청양읍에서 김명숙 충남도의원, 구기수 청양군의장 및 군의원, 관계공무원,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과 함께 행복한 숲(청양군)을 만들고 싶다"며 "변화에 대한 추진의지를 갖고 행복한 청양만들이게 몰입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 농업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잡고 우선 표고, 구기자, 고축 등 유통에 집중하면
충남도교육청은 19일 교육경비 지원으로 충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개인과 기업체, 민간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감사패는 평소 학생들에게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자재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개인(9명)과 기업(4곳) 등 13명(단체)에게 전달됐다.개인과 기업들은 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거나 발전기금 유치하고 도서를 기증 하는 등 교육경비 지원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개인으로는 유동원(서울대 교수), 김정식 (한화토탈 차장), 조남각(백제기업 대표
‘제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최근 줄곧 높아진 공무원시험 경쟁률에 결코 쉬운 시험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번 2차 경찰공무원 시험 채용인원은 서울 747명, 부산 74명, 대구 74명, 인천 153명 등으로 연초 발표한 인원보다 더 많은 총 2495명을 선발하게 되며, 합격자는 이달 6일 발표하고 9월 10일~10월 12일에는 신체∙체력∙적성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이러한 가운데, 가채점 및 합격 예측 서비스 등을 통해 시험 탈락 여부가 확실시 된 학생들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새로운
"주민참여예산제,주민감사관제도 도입과 산야초 같은 틈새작목으로 농가속득 증대를 꾀하면서 군수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시스템행정으로 군민이 행복한 청양을 건설하겠다"김돈곤 청양군수가 20일 오후 4시 청양군 남양면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군수는 군수답고 공무원은 공무원답게 일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차미숙 청양군의회 부의장, 나인찬 청양군의회 운영위원장,최의환 의원,김옥희 의원을 비롯해 면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수는 이날 "군민들이 날 선택한 이유는 청양의 변화에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