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14일 지역 무형유산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대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아카이브)'를 선보인다.문화재단은 13일 대전전통나래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아카이브 대시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아카이브는 온라인을 통해 지역 무형문화재에 관련해 보유자 관련 기록물, 사진, 영상, 음원 등 자료를 종목·유형별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4000여 건 아카이브 자료에서 원하는 내용을 쉽게 검색, 내려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조치가 무형유산에 관한 시민 관심을 제고하고, 오프
[박길수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조성남)이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국 문화예술기관의 보존 및 활용 가치가 높은 소장자료를 디지털화하는 내용으로 4년 연속 선정은 대전에서 대전문학관이 유일하다.대전문학관은 2021년 382점, 2022년 342점, 2023년 68점까지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문학관이 소장하는 중요 도서 및 악보 등 총 792점을 디지털화했다.올해는 『동서문학』(1985), 『동녘』(198
[유솔아 기자] 9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 가족·친척과 대전에서 즐길 수 있는 '꿀잼 전시'를 소개한다. 30년전 대전으로 떠나볼까?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세계유명미술특별전 ‘미래저편에: 대전1993/2023’이 열리고 있다. 이는 30년 전 대전엑스포 개최를 기념해 열렸던 전시를 재현했다. 전시장에서는 레베카 혼의 ‘한국의 경치 그리기’와 톰 섀넌의 ‘광선구’, 장 팅겔리의 움직이는 조각 '무제' 등 지난 전시 이후 손상 작품을 복원해 관객을 맞는다. 이와 함께 세계적 거장 다니엘 뷔렌과 니키 드 생팔, 마이클 애셔, 박서보
[최종암 기자] 대한민국 청청문학을 추구하는 종합문예지 ‘문예감성’이 ‘모두가 듣는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장을 펼친다.문예감성(발행인 황인수)은 “3월 23일 대학로센터(서울 종로구 동숭길 122)에서 글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문학에 대한 공론의 장을 펼칠 것”이라며, 문학을 사랑하는 전국의 글쟁이들을 초대했다.문예감성 이윤희 사무국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모두가 듣는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며“나만의 상상으로 글 쓰는 방법을 공유하며 조금 더 발전하고자 하는 문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문예감성은 2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박영국(60세)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이 결정됐다. 다만, 시 출범 사상 첫 인사청문회는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1월 진행된 대표이사 공모에서 16명이 접수했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만장일치로 박영국 후보자가 추천됐다. 현재 재단 이사회의 임명 동의안 심의·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의결은 14일 예정.박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행정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박길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이하 한효진)은 9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한효진을 방문하는 대전시민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6일 밝혔다. 단, 설날 당일 10일에는 휴원한다.한효진은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대의 효문화 체험,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대전광역시의 출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재단법인이다. 또 설 연휴 사흘간 ‘3대가 함께 방문한 가족’에게는 특별 선물을 주고, 효사랑카페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커피를 비롯한 음료(일부 품목 제외)를 1500원으로 인하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게 할 계획이
[박길수 기자]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일상 속 생활문화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에 해당하는 사업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단체(동아리 등)를 대상으로 직접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과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대상으로 매개자 사례비 및 활동비를 지원하는 「대전마을합창단지원」이다.신청접수는 이달 16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13일간 진행되며,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포털(artlife.dcaf.or
[이희택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제 컨퍼런스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태국 파타야시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등 모두 10개국 45개 도시에 걸쳐 60개 축제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낼 예정이다.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회장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대학원장)는 3일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 개최 소식을 알려왔다. 행사 규모를 떠나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한국이 아닌 동아시아권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베어트리파크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2일 베어트리파크는 '로맨틱 화이트'를 주제로 실내정원을 새로운 분위기로 연출하고, 이벤트로 선물 나눔과 SNS이벤트, 전통놀이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맨틱 화이트 가든'연출은 15m 대형 미디어트리와 웰컴 하우스 로비에 화려한 야간 조명과 포토존으로 꾸며졌다.열대식물원에는 하얀색 톤의 화사한 꽃을 전시해 따뜻한 온실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무료 나눔 선물은 '작은 희망, 기대'라는 꽃말을 품은 ‘스위트바질’ 씨앗깃발이 준비됐다.베어트리파
[박길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이하 한효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육군대학(총장 하대봉) 외국군 수탁장교 및 가족 22명이 지난 31일 방문해 효문화를 체험했다.외국군 수탁장교들은 가족과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과 다례 체험을 통해 한국의 효문화를 배우고, 현대공예 압화 작품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멋을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외국군 수탁교육에는 네팔, 몽골, 베트남 등 총 13개국의 장교들이 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들은 올해 10월까지 한국의 군사교육과 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이를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영국 유명 예술 루미나리움 작품인 '아키텍츠 오브 에어'가 세종시에 상륙한다. 1일 세종관광문화재단은 예술의 전당 2주년 개관 기념으로 '아키텍츠 오브 에어'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세종 예술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영국의 유명 루미나리움 업체인 '아키텍츠 오브 에어(Architects of Air)'의 설치물이다. 1992년부터 시작해 5개 대륙, 40여개 국가에서 3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예술 프로젝트다. 이번 세종시에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문화누리카드 이용금액이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개인당 2만원 상향 됐다.1일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문화체험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이다.카드발급은 1일(목)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나 전화(1544-3412)를 통해 발급 가능하다.특히 행정복지센터 방문시 거주하는 지역이 아니더라도 전국 어디서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