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도대체 새우난초의 정체가 뭐길래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그토록 보러오라고 하는 걸까. 새우난초 속명인 칼란테(Calanthe)는 그리스어의 아름답다(Kalos)와 꽃(Anthos)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꽃(beautiful flower)’이라는 뜻이다. 국명 새우난초는 땅속에서 옆으로 기어가듯 자라는 뿌리줄기가 새우등을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국내에는 7종이 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 섬에 자생하고 있는데 남획으로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매우 희귀한 종이다. 현재 6종이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다.국립세종수목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19일과 26일 신부문화공원에서 ‘신부 르네상스 존’ 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부 르네상스 존’은 공간의 장점과 방문객의 특성에 맞춘 사업으로 천안의 대표 스트릿댄스 행사인 2024 천안스트릿댄스페스티벌과 찾아가는예술무대X청년방방페스티벌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운영 된다.지난해 17회 공연 등 신부문화공원에서 문화예술명소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5월부터 진행되는 신부문화공원의 재단장 일정에 맞춰 26일을 끝으로 하반기에 다시 추진될 예정이다.올해 ‘2024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11일부터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 문화누리카드 결제시스템을 적용한다.충남도내 봄 축제장에서도 한시적으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참여 가능 축제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04.11.~04.14.)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04.13.~04.21.) ▲제16회 당진순성벚꽃축제(04.13.~04.14.) 등 이다.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서는 요일마다 다른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의 전통 어업유산이 고화질 영상과 사진으로 구축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회·문화적,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갯벌과 태안 해안사구, 광천 독배 토굴과 독살 등이 대상이다.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8일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구축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충남의 해양 자연유산과 어업유산을 고해상도 디지털 영상 및 사진 자료로 구축, 국민에 개방키로 했다.9일 충남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부가가치 공공저작물 제작을
[박길수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은 지역 게임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대전게임콘텐츠협회(회장 박근만)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일 오전 목원대 대학본부 도익서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은학 진흥원장, 이희학 총장, 박근만 회장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게임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온 세 기관이 더욱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게임 분야 학술, 정보, 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중부권 최대 철쭉축제를 13일부터 5월 6일까지 연다. 올해 16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봄과 철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반려식물 만들기 ▲종이접기 및 사생대회 ▲SNS 사진공모전 ▲야외음악회 ▲철쭉 분재 전시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운영된다.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철쭉 개화지로 매년 봄이면 진한 선홍빛의 대왕철쭉을 비롯해 수 만 그루의 철쭉이 물결을 이루는 봄꽃 명소로 꼽힌다. 축제기간 매주 주말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박길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 11기 입주작가들이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창작활동에 들어갔다.창작센터는 올 들어 제2문학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거점을 옮기게 되었고, 일부 지역미술계에서 공간변경 등을 이유로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수탁기관인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시각예술가 추가선발’, ‘총 창작지원금 증액’ 등 제도개선과 지원 확대를 통해 미술계의 우려가 기우(杞憂)에 불과했음을 증명했다.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창작센터를 소개받은 11기 입주예술가들은 창
[박길수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역명소 야외공연장을 활용해 시민에게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단체의 공연 활성화를 위한 ‘2024 상설공연지원사업’에 참여할 전문예술단체를 공모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4월 8일) 기준 대전시 소재 전문예술단체로, 최근 5년간 2년 이상 대전에서 정규공연 실적이 있고, 1시간 이상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이다. 지원규모는 최대 1000만 원이며, 선정된 단체는 지정된 야외공연장에서 2024년 대전 0시 축제 및 사전행사 기간 중 1회, 9월~10월 주말 중 1회, 총 2
[유솔아 기자] 어린이 눈으로 본 고암 이응노 화백과 이응노 미술관은 어떤 모습일까. 이응노미술관은 8일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1회 이응노 미술대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주제는 '고암 이응노 화백 작품과 이응노미술관을 자유롭게 상상해 창작하기'다. 이 화백 작품 또는 미술관에서 받은 영감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희망자는 이응노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자에겐 8절 도화지 2장을 발송하며, 완성한 작품을 내달 20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며
[박길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특강 프로그램인 「2024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참가단체를 오는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2024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의 인식 확산과 향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전시 무형문화재 예능 11개 종목(▲웃다리농악 ▲앉은굿(안택굿, 미친굿) ▲매사냥 ▲들말두레소리 ▲가곡 ▲승무 ▲판소리 고법 ▲살풀이춤 ▲입춤 ▲판소리 춘향가 ▲대전향제줄풍류) 보유자의 해설과 시연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
[박길수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Korea Radio Promotion Association, 이하 ‘RAPA’)이 4일 대전 지역의 ICT 산업육성 및 전파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양 기관은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및 발굴 ▲디지털 콘텐츠·방송·1인 미디어 분야의 산업기반 조성 ▲인력양성 ▲해외 진출 ▲벤처창업 및 기업지원 업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간 업무협력을 다짐했다.이날 업무협약 이후 RAPA 충청권 전파측정센터 개소식도 이어졌다.전파측정센터는 ICT 및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선보이는 연극 '어둑시니' 티켓을 4일 오픈한다.연극 '어둑시니'는 관심을 기다리는 전통요괴 ‘어둑시니’와 과도한 관심이 힘겨운 인간 ‘아이’가 만나 서로 우정을 나누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다. 해당 공연은 올해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인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오는 5월 4일과 5일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인다양한 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