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 호호호~” 충남 당진시 당진호풍 고구마 CM송이 12월 19일까지 SBS 라디오 전파를 타며 전국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넨다.24일 당진시는 당진호풍 고구마의 우수한 맛을 알려 전국 소비자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지난 20일부터 SBS라디오(파워FM, 러브FM)를 통해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는 ▲두시탈출 컬투쇼(3부)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4부) ▲12시엔 주현영(2부) ▲배성재의 텐(2부) ▲이숙영의 러브FM(4부)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3부) 등 총 8개 프로그램에서 229회 송출된다.‘당진호
충남 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제12회 고구마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작물연구소와 (사)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당진시가 후원했다.‘고구마의 날’ 행사는 전국 고구마 수확이 마무리되는 매년 11월 21일에 개최하며,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관계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올해 행사에는 생산자, 산업체, 중앙부처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강, 광주를 읽다: 고통과 치유의 서사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교육의 길’ 주제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학생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참여 대상은 학생, 교원, 교육 관계자, 문학 연구자 및 평론가, 시민 등이다.행사는 전 전국국어교사모임 안병만 이사장의 기조 강연 ‘한강 문학, 작가
부산의 국민의힘 구청장들이 잇따라 중앙당 윤리위에 제소되자, 지역의 야권 인사들이 긴장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2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지난 2월 관내 재개발 구역의 주택을 매입했다. 인허가권을 쥔 청장의 지위를 이용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지역에서 거세게 일었다. 결국 중앙당 윤리위는 지난 4일 조 청장에게 최고 징계 수위인 제명을 결정했다. 조 청장의 제명 조처에 지역 정가는 크게 술렁였다. 그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윤일현 금정구청장도 중앙당 윤리위에 제소됐다. 그는 지난 4월 필리핀으로 휴가를 갔다
화순군은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 창설 이래 역대 최고 매출 달성에 보답하고자,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2일간 '고객과 함께 이룬 역대 매출! 감사 할인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장철, 연말 모임 행사 등 겨울나기를 겨냥한 특별 기획전으로 준비됐다. 전 품목 20% 할인 쿠폰을 회원당 5매씩 지급하며, 축산물 ‘내 사랑 고기’ 코너를 통해 5% 추가 할인한다.일부 품목은 평상시보다 최소 25%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국거리 재료, 탕 제품 등 ‘뜨끈한 국물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에 앞서 화순팜은
국내에서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 9천여명에게 162억여원 돈을 불법으로 빌려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4일 부산경찰청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불법 대부업체 일당 6명을 검거해, 30대 대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직원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외국인 9120명을 대상으로 162억 원 상당의 돈을 빌려 주고, 최고 154%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아 55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결과 B씨는 이 기간
전라남도는 24일 함평 손불면 일원에서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함평만 해안관광 일주도로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숙원사업 실현을 축하했다.전남도와 함평군은 2023년 9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을 위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에 착공한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이 비전을 실현하는 첫 번째 도로사업으로 총 3.8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24일 독감 환자 추세가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독감 백신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남도 독감 의사환자 수는 1000명당 49.7명으로 불과 한 달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군은 지난 9월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는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또한, 영광군에 주소지를 둔 ▲55∼64세 ▲14∼18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장성군은 지난 22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해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그린(green)’ 주제로 진행된 이날 축제는 다문화가족 축제였으나 지향점이 ‘환경’에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버려진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악기’ 만들기 △자전거 페달을 활용해 전기를 만드는 ‘자가발전 체험’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공연 순서에선 ‘환경 퍼포먼스 그룹’으로 잘 알려진 ‘유상통
담양군은 내달 5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25년 김장나눔 대축제’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고서면에서 시작한 김장나눔 대축제는 21개 단체 448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읍면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유휴농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생산된 김장김치는 총 2500세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준 자원봉사 단체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18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마을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행복함평 어울림한마당 ‘함께함평’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군은 매년 읍면별 신청을 받아 워크숍, 현장평가, 경진대회를 통해 차년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을 통해 각 마을이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기반으로 단계별 공동체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마을별 경진대회(8개소) ▲으뜸마을만들기 우수
광주노무현시민학교(시민학교장 차승세)는 지난 22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2025 노무현 지방자치학교’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노무현재단이 광주지역위원회(상임대표 김삼호)가 주최하고 광주노무현시민학교가 주관한 이번 교육 과정은 총 113명이 지원해 서류전형을 거쳐 33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총 6주간 8강의로 진행됐다.이번 지방자치학교는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오늘의 지방자치 현실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지역사회 리더, 공직선거 출마 희망자, 보좌진, 활동가
대전 대덕구 목상동은 24일 대덕국민체육센터 앞마당에서 목상동 주민복지위원회(이사장 이연옥) 주관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주민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은 전날 절여놓은 배추에 직접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갔다.완성된 김치는 경로당 6곳과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 기업인 한솔제지㈜가 후원과 봉사활동에 함께하며 온정을 더했다.이연옥 목상동 주민복지위원회 이사장은 “위원들과 자생단체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식탁에 도움이 되길
대전 대덕구단체장협의회(회장 박종길)가 24일 구청 현관에서 ‘대덕세무서(가칭)’ 조속 신설을 촉구하는 공식 건의문을 발표했다.협의회는 최근 국세청장이 대전 지역 신규 세무서 설치 검토 의사를 밝힌 데 대해 “17만 대덕구민이 염원하는 사안”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현제 대전에는 △대전세무서(동구·중구 관할) △서대전세무서(서구 관할) △북대전세무서(유성구·대덕구 관할) 등 3개 세무서가 운영되고 있다.이중 북대전세무서는 대전 전체 징수액의 약 59%를 담당하며 업무 과부하가 심각해 민원 처리 지연, 납세 서비스 저하, 주민 불편
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가 2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생활개선 대의원 연찬회’ 시상식에서 전국 생활개선 대의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쌀소비 촉진 분야 전국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4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전국 생활개선 대의원 연찬회는 ‘변화를 넘어, 혁신으로! 미래를 만드는 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우리 쌀 소비 촉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자존감과 자기 회복력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올해 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
대전 동구가 지난 22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말자할매와 함께하는 고민상담 토크쇼 동갑이몽’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개그우먼 조승희·김영희가 재치 있는 진행과 따뜻한 공감 메시지로 무대를 이끌며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노래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말자할매’ 김영희와 함께한 고민상담 코너에서는 양육 갈등, 자녀와의
대전 동구 판암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은)는 24일 삼성약국(대표 강병구)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영양제 200박스(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이번 기탁은 겨울철 체력 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받은 영양제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강병구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체력 보충이 필요한 시기에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허애지)은 지난 20일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보호에 공적을 쌓은 4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표창은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 회복에 기여하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허애지 관장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기환 팀장은 대전광역시장 표창, 김형교 팀장은 대전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강중원 상담원은 대전시경찰청 감사장 표창을 받았다.허애지 관장은 “아동의 권리를 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력한 대여 투쟁을 거듭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짜놓은 ‘내란 프레임’을 극복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정작 내란 사태 책임자 처벌이나, 반성·책임 언급 없이 프레임 전쟁만 부각시킨 방식은 정치 갈등만 부추긴다는 우려가 나온다.장 대표는 24일 국민의힘 2025 전국원외당협위원회 워크숍에서 “민주당은 정권 시작하자마자 3대 특검을 풀어놓고, 이 프레임에서 계속 싸우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 프레임으로 계속 싸우면서 대한민국 시스템을 계속 무너뜨릴 것”이라고 말했
최민호 세종시장이 24일 국회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재정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국립아동병원 조성 가능성에 관심이 커자고 있다.이날 최 시장은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유병서 예산실장을 각각 만나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 시 현안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최 시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설계비 10억 원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개발 및 세종시 시범도시 조성 연구용역비 1억 원을 포함해 ▲국립아동병원 세종 건립 연구용역비 2억 원 증액을 건의했다.국립아동병원 세종 건립 논의는 지난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박형수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