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이 '울릉도·독도의 바다생태계' 등 해양문고 2권과 화보집 1권, 전문도서 1권 등 해양과학을 주제로 하는 신간 도서 총4권을 발간했다.KIOST는 지난 2007년부터 일반대중과 청소년들이 해양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시리즈와 화보집 ‘과학으로 보는 바다’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해양과학기술의 전문적 지식 전달을 위한 ‘전문도서’시리즈도 꾸준히 발간하는 등 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 저서들은 시중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KAIST가 리베스트·멤스룩스·그린파워 등 창업 기업 5개사와 함께 8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제품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19’에 참가한다.글로벌 기업들이 매년 차세대 신기술과 각종 첨단 제품을 선보이는 CES에 국내 대학이 직접 참가하고 또 컨벤션센터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별도의 독립 전시 부스인‘KAIST관’까지 마련해 창업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KAIST는 박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방사선표준센터 김현문(59) 책임연구기술원과 열유체표준센터 오연균(58) 책임연구기술원을 ‘2019 KRISS 명장’으로 선정했다.KRISS는 연구원 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KRISS 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KRISS 명장은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연구기술직 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로 매년 선정된다.방사선표준센터 김현문 책임연구기술원은 30년 이상 다양한 표준기와 방사선조사장치를 개발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선 측정표준을 확립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3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3인을 이사회에 추전하기로 결정했다.연구회는 김명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과 한영남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한헌수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등 3명을 추천했다.ETRI 원장 공모는 지난달 20일 마감됐으며 내부인사 7명, 외부인사 7명 등 총 14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명준 소장은 지난 1986년 ETRI에 입사해 컴퓨터·소프트웨어기술연구소장과 기획본부장, SW 콘텐츠연구부문 소장, 창의연구본부장 등을 지낸 후 2016년
한전원자력연료는 2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한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정상봉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신기술 및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고객신뢰 강화, 생산시스템 고도화, 사회적 책임 및 공유가치 실현’을 핵심 과제로 삼아 2019년 한 해를 ‘임직원 모두가 줄탁동기(啐啄同機)의 지혜로 서로 배려하고 협조하는 한 해를 보내자’고 당부했다.시무식과 신년하례 후에는 임원 및 간부급 직원 40여 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고 원자력 공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일 10시 대강당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시무식에서 김종열 원장은 2019년 중점추진 방향으로 한의학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한의치료기술의 과학화와 표준화에 주력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한의학 실현’을 강조했다.이어 임직원들에게 “연구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역량 제고·융복합 연구몰입환경 조성 등에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또한, 시무식에서는 최고야 선임연구원이 2018년 우수사내강사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우수 학습조직과 우수 멘토링 시상도 진행됐다.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41) 교수가 ‘2018년 올해의 KAIST인’에 선정됐다.18회째를 맞는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KAIST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탁월한 교육·연구실적을 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수상자인 이정호 교수는 후천성 뇌 돌연변이에 의한 난치성 뇌전증의 발생 원리와 치료법을 최초로 규명한 연구 성과를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지에 2015년, 2018년에 게재했다. 또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난치성 뇌전증의 유전 병리학적 진단기
한국연구재단은 1월 1일자로 국책연구본부 차세대바이오 분야 단장에 경상대학교 김선원(金善元) 교수, 우주기술 분야 단장에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강경인(姜景仁) 책임연구원, 원자력 분야 단장에 건양대학교 강보선(姜保先) 교수를 선임하였다.신임 단장들은 차세대바이오 분야, 우주기술 분야, 원자력 분야의 과제 기획 및 사업화 연계방안 검토·도출, 평가지원에 관한 사항,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동향조사 및 과제 사업화 기획 관련 업무·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등을 2년간 담당하게 된다.
한국화학연구원이 28일 오후 3시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리는 '2018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행사에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연구비 관리체계 평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비 관리체계 평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구기관의 연구비 관리능력 향상 및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우수한 연구기관에 장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5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3회째를 맞고 있다. 최우수 등
신성철 KAIST 총장의 거취 문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성철 KAIST 총장 직무정치 요청이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유보 결정으로 무산된 가운데 신 총장에 대한 감사와 수사가 지속되고 있다.과기부는 신 총장에 대한 대면감사를 진행 중이다.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던 과기부는 전임 총장이던 신 총장의 비위 혐의를 포착하고 이에 대한 소명을 지난달 23일 서면 면담으로 실시했다. 당시 신 총장은 과기부에서 작성된 문답지를 받았으며 서명을 거부한 바 있다.이에 과기부 측은 29일 재방문하겠다고 했
국내 잠수함의 안전과 수중 전투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술이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의 2018년 최우수 연구성과에 선정됐다.기계연은 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 시스템다이나믹스연구실 김봉기 실장(책임연구원)의 ‘잠수함 소음 해석평가 및 저소음 설계 기술’을 2018년 최우수연구성과에 선정했다. 27일 ‘한국기계연구원 제4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뤄진다.김봉기 책임연구원은 잠수함의 소음을 해석/평가하고 소음을 저감시키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국내 독자 기술을 활용하여 유동 및 프로펠러의 소음을 해석해 주요 소
전국공공연구노조는 26일 오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특구 출연연이 추진중인 공동출자회사의 정관을 입수해 공개했다.공공연구노조는 출연연내 비정규직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정규직 직고용을 주장하며 3주 이상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공공연구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생명공학연구원 등 5개 기관 30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이 3주째 이어지고 있지만 사용자는 대체인력 투입 및 사태를 장기화 시키고 있다”며 “최근 입수한 자료에 의해 사용자가 자회사를 고집스럽게 추진하는 이유를 찾아냈다”고 밝혔다.공공연구노조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한의사의 경험과 해당 국가의 제도를 바탕으로 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한의사 동남아시아 진출 가이드북(2권)’, ‘한의약 제품 동남아시아 수출 가이드북(2권)’, ‘한의약 제품 캐나다, 호주 수출 가이드북(2권)’으로 총 6권이다.연구책임자인 한의학연 임상의학부 한창현 박사는 보건복지부 한의약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사가 해외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관련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임상
KAIST 이사회가 신성철 총장의 직무정지를 유보했다.KAIST 이사회는 14일 261차 정기이사회에 상정된 ‘신성철 총장의 직무정지’ 안건을 유예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정부측 당연직 이사 3명이 유보를 반대했으며 과반수의 6명의 이사가 유보에 찬성해 이같이 결정됐다.안건은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DIGIST 감사 중 제기된 의혹을 바탕으로 신 총장을 검찰고발 하고 직무정지 요청을 KAIST 이사회에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KAIST 이사회는 정기이사회 직후 직무정지 유보에 관한 공식 입장을 냈다.이사회는 “과기부가
대전지역 반핵단체인 핵재처리실험저지30km연대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 원자로의 수동정지와 관련해 폐로를 주장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하나로원자로는 지난 10일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의 실험 설비 중 하나인 냉중성자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원자로를 수동정지한 바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이상 상황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하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이에 대해 30km연대는 잦은 이상 증상을 보인 하나로 원자로를 즉시 폐로할 것을 주장했다.30km연대는 “1995년 이래 지금까지 하나로는 150여 차례나 가동이 중단됐다”며 “20
신성철 KAIST 총장의 직무정지 이사회 상정을 하루 앞둔 13일 미국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신 총장과 관련된 의혹과 관련해 미국측 입장을 보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네이처는 “한국 과학자들이 연구비를 잘못 사용한 혐의를 받는 총장에 대한 (한국 정부의) 처우에 항의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부당 송금 혐의로 한국 정부가 신 총장을 검찰에 고발한데 대해 한국 과학자들이 이를 부당한 처사로 보고 있고 정치적 목적이 개입됐다며 항의하고 있다”고 전했다.네이처는 “한국 정부가 신 총장이 LBNL의 X선 현미경 사용과 관련한 국가
원광연 국가과학기술회 이사장이 13일 공공연구노조 출연연 파업 농성장을 찾아 출연연 비정규직 사태에 대해 금요일까지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공공연구노조에 따르면 출연연 파업 사흘째인 이날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농성장을 방문해 노조관계자들과 면담했다.원 이사장은 “정규직 전환과정이 순탄치 않게 진행돼 요구사항을 들고 국가기술과학이사회가 있는 건물 로비까지 오게 만들어서 굉장히 송구스럽다”며 “이번 주 내로 문제 해결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원 이사장의 농성장 방문 이후 노조 간접고용 대표자들은 원 이시장과 2시간
제28대 KAIST 교수협의회는 13일 이사회의 신성철 총장 직무정지 안건 처리를 앞두고 신중한 절차와 충분한 소명 기회가 있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KAIST 교수협의회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사명이 있다"며 "KAIST 총장의 막중한 책임과 영향력을 고려할 때 총장의 거취와 관련한 결정에 있어 신중한 절차와 충분한 소명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수협의회는 "국가 과학기술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KAIST의
KAIST 이사회의 신성철 총장 직무정지 안건 처리를 앞두고 직무정지 반대 및 구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 국가연구비 부당집행과 특혜제공 등의 비위혐의로 신성철 KAIST 총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직무정지를 KAIST 이사회에 요청했다.이에 신성철 KAIST 총장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DGIST와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BNL)와의 위법 사실은 없다”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 결과로 불거진 DGIST 총장 재임당시 국가연구비 횡령 및 채용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이에 대해 KAIST 물리학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웹브라우저에서 인증이 필요할 때 스마트폰을 인증장치로 사용, 얼굴로 본인인증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PC나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을 저전력 블루투스로 연결, 인증장치로 사용이 가능케 됐다.파이도(FIDO)는 안전하고 사용이 쉬운 인증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는 단체로 온라인 인증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설립, 협회는 구글, Microsoft, 페이팔, VISA, 삼성전자, ETRI 등 전세계 약 180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국제 온라인 생체인증 컨소시엄이다.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