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최종암 기자] 충남 보령시에 6년 만에 대단지 아파트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가 들어선다. 2023년 12월 현재 보령시 총 68개 공동주택 중 보령명천LH1단지 1382세대 다음으로 많은 세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971세대 최고 29층(일부 동) 프리미엄급 아파트로 전 세대 중대형 전용면적 125㎡, 109㎡, 84㎡ A·B·C 타입이다.지난 15일(금) 주택전시관을 오픈한 보령 엘리체는 주말까지 대기행렬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이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세대 당 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다.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
[박성원 기자] 경직된 흐름을 이어가던 분양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1.3 부동산대책’ 규제 완화 영향으로 청약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졌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호전되며 분양시장의 매수심리가 개선됐다. 2024년에도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 이슈와 나날이 높아지는 분양가 등은 내 집 마련 수요층의 조급함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단 고금리 기조와 대출축소로 인해 자금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 적정 분양가 등에 따른 수요 집중과 입지 및 상품성 등을 고루 갖춘 흔히 ‘돈 될 만한 곳’에 청약
[박길수 기자] 올해 충남 아파트 분양사업장 가운데 네 곳은 청약경쟁률이 0%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직방은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분양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입주자모집공고일 집계기준)은 총 215개 사업지로 이중 67곳은 순위내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연내 총 분양사업지 중 1/3인 31.2%는 소수점 이하의 저조한 청약성적표를 받은 셈인데 경남 남해군과 거창군일대 분양한 2개 사업지는 순위내 청약접수가 단 한 건도 없는 청약경쟁률 0%아파트였다.2023년 순위내 청약경쟁률 0%대 사업지가 가장 많이
[당진=최종암 기자] “기업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경제의 선순환은 인구증가와 연동돼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발전을 돕는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해 6월 민선8기 시장취임 이후 이 같은 소신과 철학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인구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의 토대를 다졌다.멈추지 않는 기관차처럼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탱크’라는 닉네임도 얻었고 투자에 관한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덕분에 이젠 기업이 당진에 들어오고 싶어도 들어오지 못하는 산
[박성원 기자]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6976가구(일반분양 524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장항제일풍경채’, 경기 안산시 고잔동 ‘롯데캐슬시그니처중앙’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경기 수원시 세류동 ‘매교역팰루시드’,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아르티스’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먼저 현대건설이 오는 18일부터 ‘힐스테이트 가
[박성원 기자] 2023년 부동산 시장은 내·외부적 요인의 변화 속에서 다이내믹한 흐름을 보였다. ‘1·3부동산대책’,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의 공급 중단,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DSR 산정 방식 변경’ 등의 대출 규제 방안과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주택공급 등 시장 정상화와 가계부채 축소 사이에서 줄타기를 이어갈 전망으로 보이는데,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도입’, ‘신생아 특별공급 제도 신설’, ‘혼인 증여재산 공제 도입’ 등이다.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만남부터 출생까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박연병 시 기획조정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오는 2026년까지 1조 567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청년층 인구 비율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대전을 청년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는 청춘남녀 만남과 신혼부부 정착, 출생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사업이다.시는 우선 내년부터 ‘데이트 하니(HONEY) 좋은 대전’ 사업으로
천안시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조성하는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추진이 부진함에 따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가능한 대체 주간 건설출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천안시가 민간사업자와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6산단은 3,868억 원을 투입,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풍세면 용정리 일원 96만6,633㎡ 부지에 조성된다. 2021년 11월 충남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받았으며 지난해 8월 천안시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출자·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을 사업시행자로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하지만 지난해 9월 레고랜드 사태의
[박길수 기자] 12월 대전과 충남, 충북에서 4588세대가 분양시장에 나온다.11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60개 단지, 4만 5757세대가 분양에 들어간다.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만 4927세대로 2022년 12월(1만 5013세대)보다 133% 증가했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2만 5705세대가, 지방에서는 2만 52세대가 분양에 나선다.지방별로 보면 △광주 4806세대 △충남 3430세대 △부산 2397세대 △전북 2225세대 △전남 2197세대 △울산 1191세대 △충북 800세대 △경북
[박길수 기자]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전세 사기와 고금리 기조로 전세기피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전세 보증금은 연초(1월) 대비 4129만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확정일자를 분석한 결과, 중부권의 전세가격이 많이 올랐다. 대전의 전세 보증금은 연초(1월) 대비 4192만 원, 세종은 2480만 원, 충북은 1773만 원, 충남은 972만 원씩 올랐다.올해 11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임대차 계약은 총 232만 8492건으로, 그 중 월세가 54.8%(127만 699
[박성원 기자]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947가구(일반분양 225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센트럴아이파크’, 충남 아산시 배방읍 ‘탕정대광로제비앙센트럴’,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더운정’,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박성원 기자]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4개월 연속 감소하며 지난 2월 이후(71.1) 최저치를 기록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12월 아파트분양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대비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8.9p 하락한 61.5로 조사됐다.수도권은 지난달 대비 13.3p 하락해 78.5로 나타났다. 서울 2.0p(92.5→90.5), 인천 12.4p(85.7→73.3), 경기 25.4p(97.2→71.8)로 하락하며 8월(100.8) 이후 4개월째 수도권의 전망 지수가 기준
[박성원 기자] 동부건설이 최근 11개월간 국내 주요 중견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호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뒤를 이었다.포스팅 내의 긍·부정률을 나타내는 호감도 조사에서는 반도건설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우미건설, KCC건설 순으로 분석됐다.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11월까지 국내 10대 건설사를 제외한 주요 중견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국토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6일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가시적 성과가 없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예산군은 지난 2020년 홍성군과 함께 내포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공공기관 이전 등 후속조치에 별다른 진척이 없다는 이유에서다.최 군수는 이날 군의회 제287회 2차 정례회 군정연설을 통해 “합동임대청사와 복합혁신센터를 우리 지역에 유치했지만, 아직까지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내년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미래 산업 육성과 충남거점도시 예산을
[지상현 기자]지난 해 치러진 지방선거 당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에게 당선무효형을 확정한 대법원은 김 전 청장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을 정당하다고 봤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은 지난달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김 전 청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판결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이 확정되면서 김 전 청장은 곧바로 구청장직을 상실했다.사실 이번 사건은 1
[박성원 기자]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 총 9879가구(일반분양 947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원봉공원힐데스하임’, 충북 청주시 가경동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그랑루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탕정대광로제비앙센트럴’,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2곳이 오픈 예정이다.먼저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
[서산=최종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1일 예천동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528-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총 410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단지이다. 전용면적은 84~116㎡다. 세부 공급면적은 84㎡A 52세대, 84㎡B 112세대, 84㎡C 50세대, 101㎡ 84세대, 116㎡ 112세대다.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해진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박성원 기자] 앞으로는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집도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 특별공급 대상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구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6개 법령·행정규칙을 입법(행정)예고 한다.정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혼인·출산가구에 더 많은 혜택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산가구(태아 포함 2세 이하 자녀) 대상 특별(우선)공급 신설개정안에는 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가족에게 신생아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이문수)은 30일 ‘STEP(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서비스 모니터링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지난 7월 위촉된 15명의 STEP 모니터링단(학습자, 기업 교육 담당자)은 8월부터 11월까지 STEP 서비스에 대한 전산 인프라,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이러닝과정 운영 등의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해단식에서는 모니터링단과 온라인평생교육원 관계자 20여명이 함께 그간의 주요활동에 대한 의견과 소감을 공유하면서 STEP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활동중인 서경원 HRD담당자는
[박길수 기자] 연말 밀어내기 물량으로 인해 분양시장이 분주한 가운데 12월에 충남에서 2980가구, 충북에서 2189가구가 각각 분양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에는 연내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73개 단지, 5만 4012가구(임대 포함)로, 이 중 4분의 1이상인 1만5,519가구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정비사업 단지는 통상 양호한 입지에 단지 규모가 큰 편이고, 향후 지역내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때문에 예비청약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