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800세대
대전 358세대

[박길수 기자] 12월 대전과 충남, 충북에서 4588세대가 분양시장에 나온다.

11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60개 단지, 4만 5757세대가 분양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만 4927세대로 2022년 12월(1만 5013세대)보다 133% 증가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2만 5705세대가, 지방에서는 2만 52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지방별로 보면 △광주 4806세대 △충남 3430세대 △부산 2397세대 △전북 2225세대 △전남 2197세대 △울산 1191세대 △충북 800세대 △경북 763세대 △제주 728세대 △경남 707세대 △강원 450세대 △대전 358세대 순으로 공급이 많다.

충북에서는 청주 서원구 개신동 청주동일하이빌파크레인2단지 800세대가 분양대열에 합류한다.

대전에서는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즈가양더와이즈 358세대가 분양시장에 나온다.

충남에서는 ▲서산시 석림동 서산센트럴아이파크 410세대 ▲아산시 배방읍 아산탕정지구2-A12블록 대광로제비앙 459세대 ▲보령시 동대동 보령엘리체헤리티지 971세대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1140세대가 분양에 들어간다.

직방 관계자는 “찬바람이 부는 등 분양비수기인 겨울이 본격화되며 12월 예정된 4만 5000여세대의 공급이 현실화될지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중 상당량은 2024년으로 이월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고금리 외에도 원자재 등 물가인상 여파로 2023년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가 1837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1550만 원 보다 18.5% 인상돼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만큼 예비 청약자는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고 청약 미래가치를 꼼꼼히 챙기는 혜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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