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는 29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지방 국공립대 무상교육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론회는 대학들의 수도권 집중, 지방대학의 황폐화 등의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박완주, 김두관, 김승남, 윤영덕, 윤재갑, 장경태 국회의원들과 공동 주최하고 공주대 주관으로 마련된 자리다.부산대 김한성 교수가 '고등교육 현실과 국립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경북대 이형철 교수가 '지방국립대학 무상교육 및 공영형 지방사립대학 재정지원 확대'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토론에는 경상대 권오현 교수, 강원대 이기
대전 대덕구의회는 30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김태성 의장과 오동환 의원 등은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앞, 오정동 로뎀 주택침수 및 차량침수 현장, 비래동 길치근린공원의 토사유출 현장, 대청댐 일원 등을 방문해 복구작업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김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피해복구현황을 점검할 것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동해안에서 제주도까지 6박 7일간 시민혈세를 들여 관광성 연수를 떠나려던 대전 서구의회가 결국 연수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직접적인 원인은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계획에 참여하겠다는 것이지만 관광성 연수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여론도 적잖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선용 대전 서구의회 의장은 3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간밤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연수를 진행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내일부터 피해 현지를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의장은 31일부
충남 금산군은 당초 7월 말까지로 예정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농기계임대로 50%감면은 4개월 동안 진행되며 834농가에 총 1400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올 한해 2300농가에서 총 33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것이 예상 된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경비절감과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지역 초등학교 교사와 돌봄교사가 초등학생들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윤성묵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세종 모 초등학교 교사 A씨(28)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10월 10일 오후 1시 30분께 교실에서 피해자인 초등생 아동이 수업시간에 말을 듣지 않고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너 같은 애는 이 세상에서 필요없어. 쓸모없는 아이야. 이 세상에서 사라려 버려"
대전봉산초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학생 10명씩 2그룹(6학년 20명), 지도교사 6명이 각각 참여해 과학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과학자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과학 DIY 챌린지’ 주니어닥터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주니어닥터(과학기술 청소년 박사)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원스톱지원센터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첨단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2008년부터 전국의 청소년에게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학기술 체험 기회를 집중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과
대전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교육의 질 담보가 중요하다 판단해 오랜 고심 끝에 2020학년도 2학기 수업을 ‘제한적 대면수업‘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제한적 대면수업방식은 수강인원이 60명 이하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전면 대면수업으로 운영된다.이는 강의실 수용인원에 따라 변경된다. 수강생 전원 대면수업은 강의실 수용인원이 1/2이하인 경우에만 해당되며, 1/2 초과 시에는 등교일을 짝수, 홀수로 구분해 2부제 운영을 실시하게 된다.수강인원이 60명 초과하는 수업에 대해서는 비대면 수업이 진
공주대학교는 29일 간호보건대학에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이수현 센터장, 주요 보직교수, 최은숙 간호보건대학장, 최대선 의료정보학과장, 시민 및 학생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헬스케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문을 연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스마트헬스 장비를 이용한 건강상태 체크, 스마트밴드를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 이외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한 스마트헬스 교육 등을 제공한다.센터 이용은 공주대 학생과 충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하고 이용 할 수 있다. 예약
최근 마무리된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 분열로 갈등을 불러왔던 대전 서구의회가 이번에는 시민 혈세로 의장단과 공무원들이 휴가철인 지금 동해안에서 제주도까지 관광성 현장 방문을 추진 중이어서 지역 사회의 뭇매를 맞고 있다.특히 현장 방문이 끝난 뒤인 8월에 의장단은 또 다시 제주도로 교육을 떠나고 전체 의원들도 부산에서 교육이 예정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29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 전문성 제고와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지방의회 운영을 도모한다는 목적 아래 국내 4개 도시를 현
충남대학교가 대전·충청권을 비롯한 지방 소재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up, 스타트업의 높은 성장률과 고용 창출력에 착안해 이와 같은 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용어)을 지원하는 3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 결성총회를 개최했다.충남대학교기술지주㈜는 대학본부 별관에서 ‘충남대학교기술지주㈜ 지방개인투자조합 제1호’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조합 결성총회에는 업무집행조합원인 충남대학교기술지주㈜와 유한책임조합원인 대전경제통상진흥원, 그리고 특별조합원인 한국벤처투자㈜의 관계자가 참석해 펀드 결성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우송정보대학은 29일 오전 11시 우송정보대학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계룡디지텍고등학교와 교육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했으며, 스마트팩토리 관련 전공에서의 고교학점제 학교밖 교육과정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양교의 스마트팩토리 관련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교육과정 공유 및 협의 ▶ 스마트팩토리스쿨 신입생 지원에 대한 협력 ▶ 스마트팩토리 관련 대학의 교육시설 및 기자재 사용 지원 ▶ 고교학점제 학교
대전 중구의회는 공무국외 출장 예산 7200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중구의회는 29일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의원 공무국외출장 여비 4800만원과 직원 공무국외출장 여비 2400만원 등 총 7200만원의 공무국외출장 관련 예산 전액을 반납하는 것으로 만장일치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구민들이 겪는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것으로, 삭감된 예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김연수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께서 조금이나마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사회적기업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2020년 대전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의 병을 치유한다고 29일 밝혔다.상담분야 박사학위자로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5명의 1급 상담사들이 속 시원히 청년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대화의 문을 열었다. 고민은 행복과 성공, 이성 교제, 성적과 진로, 의사소통, 가족관계, 결혼과 출산, 자녀 양육, 금주와 금연 등 삶의 모든 과정에서 동반한다.상담은 요일별로 조금씩 시간 차이가 있지만, 11월 말까지 주말과 휴일
충남지역에 근무하는 경위급 경찰관이 갓 전입해 경찰 생활을 시작한 부하 직원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선고됐다.29일 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윤성묵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충남지역 일선 경찰서에 근무하는 A씨(46, 경위)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을 명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10월 9일과 같은 달 25일 등 2차례에 걸쳐 부하 여직원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1심에 이어 항소심 공판 과
충남금산교육지원청은 청사 대회의실에서 금산미래교육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금산교육의 당면 현안과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자문을 구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교육 관련 단체,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등 20명으로 구성됐다.이번 정기회에서는 금산 에듀테크 미래교육, 금산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교직원 공동주택 신축 및 기타 공사 현황 등 교육지원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조준섭 미래교육자문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제안이나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현재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교육정책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이하 전발단)은 충남대학교 국가안보융합학부와 공동으로 29일부터 3일간 충남대학교에서 우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0년 우주실무연수 기본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2004년 최초 시행된 우주실무연수는 군내 유일한 우주 분야 연수 과정으로, 입과자 수준을 고려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기본과정은 합동참모본부, 공군본부, 작전사령부 소속 우주 전문직위 보임자 40명을 대상으로 공군의 우주 정책·전력 및 우주 분야 기초지식 교육이 진행된다. 1일차에는 전발단 우주정책과장 고현철 대령(진)(
대덕대학교 국방물자과는 최근 육군본부가 발표한 2020년 민간부사관 여군 20-1기 최종합격자 명단에 여학생 12명이 포함돼 최종 합격됐다고 29일 밝혔다.합격생들은 병참병과 물자보급 12명으로 이날 육군부사관학교로 입영할 예정이다.국방물자과 관계자는 “단일 기수 물자보급 특기에서 12명 합격은 상당한 성과로 직전 19-2기 임관자와 합치면 총 34명의 여군부사관을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군부사관을 양성하는 학과”라며 "앞으로 더욱 더 매진해 군이 필요로 하는 정예 군 초급간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대덕대학교 국
충남 금산군의회는 안기전 의장이 국제인삼시장 정승철조합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 한 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을 만나 인삼산업 이중규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인삼유통은 한약재 중 유일하게 인삼산업법으로 보호 육성되고 있으며 약사법과 함께 이중규제를 받고 있다.안 의장은 “이중규제로 금산인삼의 유통량이 줄어들고 고품질의 인삼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법률 개정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고향 특산품인 인삼이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 안타깝다”며 “관련 법률
대전도예가회는 제30회 대전도예가회전이 서구문화원 갤러리에서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1991년 창립한 대전도예가회는 목원대 황용식, 충남대 최병진, 중부대 이춘혜 3명의 교수가 뜻을 모아 대전의 1세대 도예가인 이종수 선생을 모시고 발기인 12인으로 시작했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대전도예가회전 ‘Generation 2020’은 58인의 도예가가 참여해 각각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도예 작품을 선보인다.조부연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대전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대전시체육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보은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31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단체전 동반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여자부 단체전(곽예지, 임혜진, 신정화, 이가현) 토너먼트에 출전한 대전체육회는 8강전에서 현대모비스를 5:3, 4강전에서는 리우올림픽 2관왕을 차지한 장혜진이 소속된 LH공사를 연장전에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여 현대백화점에 5: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또 같은 날 남자부 단체전(김법민, 구대한, 곽동훈, 이광성) 토너먼트에 출전한 대전체육회는 8강전에서 울산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