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전 의장(오른쪽 첫 번째)이 박성준 의원(오른쪽 두 번째)을 만나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안기전 의장(오른쪽 첫 번째)이 박성준 의원(오른쪽 두 번째)을 만나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충남 금산군의회는 안기전 의장이 국제인삼시장 정승철조합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 한 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을 만나 인삼산업 이중규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삼유통은 한약재 중 유일하게 인삼산업법으로 보호 육성되고 있으며 약사법과 함께 이중규제를 받고 있다.

안 의장은 “이중규제로 금산인삼의 유통량이 줄어들고 고품질의 인삼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법률 개정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고향 특산품인 인삼이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 안타깝다”며 “관련 법률 개정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금산 남일면 황풍리 출신으로 KBS∙JTBC아나운서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중구∙성동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