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2020년 대전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의 병을 치유한다고 29일 밝혔다.

상담분야 박사학위자로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5명의 1급 상담사들이 속 시원히 청년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대화의 문을 열었다. 고민은 행복과 성공, 이성 교제, 성적과 진로, 의사소통, 가족관계, 결혼과 출산, 자녀 양육, 금주와 금연 등 삶의 모든 과정에서 동반한다.

상담은 요일별로 조금씩 시간 차이가 있지만, 11월 말까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매일 진행된다. 통상 전문상담사들의 상담료는 1시간당 10만 원 안팎이지만 청년마음건강사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상담 신청은 청춘광장 홈페이지와 희망찾기 사회적 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18세부터 39세까지 대전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5회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 후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심리상담센터에 일정을 확인하고 상담사와 매칭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하미숙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11월 말까지 100명을 대상으로 모두 500건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끝없는 고민으로 고민하고 방황하는 청년들을 위해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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