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농가 총 3300만 원 혜택 예상

충남 금산군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12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충남 금산군은 당초 7월 말까지로 예정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농기계임대로 50%감면은 4개월 동안 진행되며 834농가에 총 1400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올 한해 2300농가에서 총 33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것이 예상 된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경비절감과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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