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은 1차 해외 전지훈련지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하는 국제 친선 축구대회에 투어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1부 리그 승격 2년 차인 2024시즌, 더욱 높아진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대전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1차 해외 전지훈련을 갖는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하나은행과 현지 최대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함께 베트남 국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팀들과 실전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모기업과 연계해 아시아 무대에서 축구를 통한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음주단속을 이달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대전경찰청 교통싸이카·암행순찰팀과 각 경찰서 교통외근 및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주·야간을 불문하고 스쿨존·유흥가·유원지 등에서 대대적으로 단속 중이다.특히 지난 12월 한달간 경력 771명을 동원해 총 10회에 걸쳐 일제단속을 실시한데 이어 경찰서 별 자체단속을 상시 실시하는 등 음주단속을 강화했다.그 결과 단속건수는 전년에 비해 12.7%(20건) 감소한 13
[지상현 기자]대전 대덕경찰서는 폭발사고가 발생한 식당에 들어가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불법체류 외국인 2명을 건조물 침입 및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오정동 식당의 맞은편에 위치한 주점에 침입해 맥주 15병, 업소용 밥솥 등 70만원 상당을 훔친 불법체류자 2명을 검거해 출입국사무소로 신병을 인계했다.수사 결과 이들은 폭발사고로 업소의 출입문·창문의 유리창이 깨진 틈을 타 지난달 26일 새벽 6시께 경찰이 현장 보존을 위해 설치한 '폴리스라인'을 침범해 범행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지난해 맞‧집(맞춤‧집중) 대입 컨설팅에 참여한 고3 학생 12명이 모두 서울대 및 의대, 약대, 수도권 및 지방거점 국립대 등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장 추천으로 고교 2학년부터 학년별 12명씩 총 24명을 선발해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전문 상담교사의 내신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등에 대한 집중관리를 지속 추진해 대학 진학을 이끌었다.이외에도 지난해 선착순으로 대입 컨설팅을 희망하는 고교 1~2학년 50명, 3학년 16명을 모집해 연중 금산교육사랑장학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대전과 충남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승리의 상징"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정당이 되겠다"면서 덧붙인 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공천에 대해서는 "잡음이 최소화되고 그 과정이 공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드라마가 있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충청권 총선 이슈과 관련해 한 위원장은 "세상에는 정말 많은 이슈가 있는데 각각의 이슈에 대해 국민 입장에서 공유하고 시민 입장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이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매번 그렇듯 공직사회 내부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행정직의 최선임 자리에 기술서기관이 배치된 것을 비롯해 인사부서인 자치행정과장과 행정팀장에 대한 뒷말이 나오고 있다.지난 해 7월 정기인사때와 비슷하게 공직사회의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다.2일 금산군에 따르면 군은 1일자로 국장과 과장, 면장 등 간부 31명을 비롯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4급 2명과 5급 5명 등 총 승진자만 61명이다. 관심이 많았던 만큼 뒷말이 나오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한화이글스는 2024시즌을 도약의 시즌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여기서 표현하는 ‘도약’은 하위권 탈출이다. ‘도약’의 최대치는 가을야구 진출이고 최소한의 치열한 가을야구 경쟁은 해야만 ‘도약’의 성공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최원호 감독과 준비한 첫 시즌이기에 그 의미는 더할 수 있다. 최원호 감독은 2023년 5월 초 뜻하지 않게 수베로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아 4년 연속 최하위의 위험에 빠진 팀을 가까스로 구해냈다.시즌 초지만 시즌 중에 전임 감독의 지휘봉을 이어받았음에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흔히 있었던 ‘감
[금산=지상현 기자]3급 부이사관 시대를 맞은 충남 금산군의 제40대 부군수인 심완보 부군수가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금산군에 따르면 심 부군수는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기관장, 금산군의회 의원 등과 칠백의총, 충령사, 육백고지충혼탑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했다.심 부군수는 “금산은 충절의 고장으로 청정의 자연과 수려한 경관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지역”이라며 “그 동안의 행정 경험과 노하우로 세계를 향한 도전, 금산인삼 세계화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심 부군수는 충남 보령시 출생으로 한남대를 졸업하고 199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은 1차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 구단들과 국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1부 리그 승격 2년차인 2024시즌,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대전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1차 해외 전지훈련을 갖는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하나은행과 현지 최대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함께 베트남 국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팀들과 실전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모기업과 연계해 아시아 무대에서 축구를 통한 국체 교류 활성화를 꾀한다.대회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이 사상 첫 3급 부군수 시대를 앞두고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29일 금산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8일 금산군의회에 '금산군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제출했고, 의회는 27일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원안 가결했다.이번 조례안 개정에 대해 금산군은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4급으로 동일해 지휘통솔에 어려움이 있었던 10만 미만 5만 이상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조례를 개정한다"고 설명했다.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지상현 기자]검찰이 외국인 여신도 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의 중형이 선고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혐의 대부분이 유죄가 선고됐음에도 형량(징역 23년)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정명석의 성폭력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앞서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준강간,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강제추행, 무고 혐의를 받는 정명석에 대해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징역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정부의 신규 양수발전소 부리면 방우리 유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금산군에 따르면 이후 사업 일정은 공공기관운영법에 규정한 예비타당성조사 및 발전사업 허가,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38년까지 상‧하부댐, 수로터널, 지하발전소, 옥외변전소 등 500MW급 발전시설 준공을 추진할 계획이다.양수발전소의 주요 역할은 에너지가 남는 시간대에 물을 퍼올리고 부족한 시간대에 이를 낙하시켜 발전기를 가동해 친환경 발전수요 급증에 따른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한다.금산군은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은 지역 소외 계층 지원 기금 25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대전은 올 시즌 지역 소외 계층 기부를 위한 자선 옥션을 진행했다. 구단은 지난 11월 3라운드에 걸친 자선 옥션을 통해 판매 수익금 3408만 원을 벌어들였다. 자선 옥션에는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이 실착한 유니폼 114점 및 애장품 12점이 출품됐다.자선 옥션 판매 수익금 3408만원 중 1000만 원은 지난 15일 대전광역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축구인의 밤’에 축구 꿈나무 장학금으로 기부됐으며, 나머지 금액에
[지상현 기자]한화이글스에서 뛰었던 전직 야구선수가 다가구주택 전세사기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는 다가구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전 프로야구 선수인 A씨 등이 연루된 8명을 사기 및 사기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속칭 '깡통주택'의 소유자인 A씨는 공인중개사로 깡통주택 매입 및 전세사기계약 중개 등을 담당한 브로커 B씨(별건 구속 수용 중), B씨에게 깡통주택 매수 명의를 제공한 '바지 임대인' C씨 등과 공모해 대전시 소재 깡통주택 5채에 대한 전세계약을 체결하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이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금산군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는 지난해처럼 3등급을 유지했다. 청렴체감도는 지난해 5등급보다 1등급이 향상된 4등급을 기록했다. 청렴노력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2등급을 유지했다.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의 평가 결과를 합한 뒤 부패가 발생하면 감점해 평가한다. 청렴체감도는 외부업무 및 조직내부 운영 전
[지상현 기자]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체육가족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2023년 장애인체육가족 송년회가 250여 명의 체육단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대전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2023년 대전광역시 장애인체육 사업성과 보고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7명(대전광역시 체육상 1, 대전광역시장 표창 10, 대전광역시의장 표창 3, 대전광역시교육감 표창 3)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구자현 대전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전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청산회관에서 불교 문화재 전문가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안사 소장문화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27일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재)불교문화재연구소, 대한불교조계종 신안사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 스님이 개회사를 전했다.주요 발표 및 토론은 △대광전의 건축적 특징과 문화재적 가치(오세덕 신경주대학교 교수) △아미타삼존불좌상의 역사적 재규명(최선일 문화재청 감정위원) △신안사 칠층석탑의 조성시기 및 양식분석(전민숙 한국이민사박물관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 및 해맞이 행사를 금산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는 31일 오후 11시 금산인삼엑스포광장 금산인삼대종각에서 열린다.부리풍물단 ‘길놀이’, 팝페라 듀오 페스타 ‘희망의 노래’ 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가래떡‧군고구마 굽기 체험도 예정됐다.특히 귀신을 쫓아내는 힘을 가진 사자가 잡귀를 쫓아 마을의 평안을 비는 북청사자놀음 초청공연을 통해 옛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2024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2023년의 마지막 글을 준비하면서 어떤 주제를 선정할지 고민의 시간이 길었다.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2023시즌을 결산하는 글도 있었고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예상된 글도 있었다.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2023년의 마지막은 무엇인가를 정리해야 한다는 압박이 다가오기 마련이다. 이번 글에서는 한화이글스의 ‘아쉬움의 탄식’과 ‘희망의 함성’이 있었던 2023년을 다시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최하위 탈출과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찬 준비로 출발한 2023시즌2023년은 구단 첫 외국인 사령탑인 수베로 감독의 3년 차 시즌이었다.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소속 공무원이 국내 건축 분야 최고 권위로 꼽히는 제131회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시설계에서 건물 신축·리모델링, 계약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수진 행정관(시설 서기)이 그 주인공.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 계획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관리 감독, 수행에 필요한 자격증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률은 10%, 2차 실기시험은 50% 내외에 그칠 정도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건축 시공 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평소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