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은 전북현대에서 측면 수비수 박진성을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전북현대 산하 U-15(금산중), U-18(영생고) 출신 박진성은 U-16부터 U-19세까지 연령별 대표를 꾸준히 거치며 2021년 전북에 입단했다. 데뷔 첫 시즌 김진수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며 11경기에 출전해 전도유망한 풀백으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2022년까지 전북에서 K리그 통산 23경기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2023년에는 K리그2 충북청주FC로 임대 이적했다. 청주의 3백 전술의 핵심
[지상현 기자]문재인 정부 당시 통계 조작 의혹 사건에 대해 법원이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차관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검찰이 "납득할 수 없다"며 영장 재청구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9일 대전지검은 "법원은 수사 과정에서 다량 확보된 증거로 혐의가 소명되었음을 전제로 하면서도 피의자들의 주거, 직업 등을 고려해 도망, 증거인멸의 염려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본건이 다수에 의한 권력형 조직적 범죄임에 비춰 납득이 쉽지는 않으나, 검찰은 필요한 수사를 계속해 본건 가담자와 그 역할을 명백히 밝히겠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지상현 기자]송행수 변호사가 지난 연말 검찰에서 퇴직한 부인 권현유 변호사와 법무법인 '로 트러스트'를 개업한다.9일 송 변호사에 따르면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장을 끝으로 검사복을 벗고 변호사 사무실 개업을 준비해 왔다.송 변호사와 권 변호사는 각각 대전보문고와 충남여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를 다니다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복을 입으며 공직을 시작했다. 사법시험을 준비하면서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2009년 퇴직한 송 변호사와 달리 권 변호사는 최근까지 서울중앙지검과 대전지검
[영동=지상현 기자]'명품 영동곶감'을 만날 수 있는 2024 영동곶감축제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9일 충북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곶감축제는 지난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희망가득한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과 낭만의 영동군 대표 겨울 축제다.영동축제재단은 이번 축제의 슬로건을 ‘용·감한 영동’으로 정하고 △공간의 변화와 지역상권의 연결 △참여 규모의 확장 △가족체감형 축제의 3가지 핵심키워드를 선정했다.재단은 축제장소를 지난해 영동체육관에서 올해는 하상주차장으로 변경했다. 군민의 접근성을 높이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이달 1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해외어학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 관내 초등생 47명, 중등생 43명 등 총 90명이 참여한다. 연수 비용은 529만 원으로 이중 군 지원은 384만 원, 학생 부담금은 145만 원이다.금산군은 집중 학습으로 영어실력 향상 및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및 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외국 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 감각을 함양해 나갈 방침이다.연수 장소는 영어교육과 숙박이 동일한 곳에서 진행될
[지상현 기자]대전동부경찰서는 수사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전국 우수경제범죄수사팀’ 현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동부서 수사과 경제1팀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전국 경제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23년 경제범죄 수사활동 평가에서 우수경제범죄수사팀으로 선정돼 이날 현판식이 진행됐다. 팀 내 직원 1명이 경장으로 특진하는 영예도 안았다.안찬수 동부경찰서장은 사기 등 민생침해 경제범죄를 수사하는 수사관들에게 "고소·고발 등 민원사건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국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수사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영동=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이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재해 위험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에 안전보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19억 3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12억 9100만원보다 약 30% 추가 확보된 금액이다.특히 원자재 가격 및 물가상승으로 인한 농업경영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사업지침 대비 추가로 군비를 25%을 증액해 보험 가입료의 90%를 보조한다.이에 따라 농업인은 보험 가입료의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축제관광재단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개최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국내·외 관광객 107만여 명, 경제파급효과 1190억 원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했다.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지역축제 먹거리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돼 더본 코리아와의 협업을 추진, 인삼을 활용한 대중적인 메뉴를 개발하고 맛있는 음식을
[지상현 기자]이상민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가운데 민주당 대전시당이 이 의원을 '미스터 헌신짝'으로 표현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민주당 대전시당은 8일 발표한 논평에서 "이 의원은 열린우리당, 선진당, 민주통합당을 거쳐 이번에는 국민의힘 의원으로 변신했다"며 "지난 20년간 탈당과 입당을 반복하며 배반과 배신의 아이콘이 된 이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은 전혀 낯설지 않다"고 꼬집었다.이어 "이 의원은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왔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입당의 이유를 밝혔는데 자신을 지지해 준 유
[지상현 기자]심완보(59) 충남 금산부군수는 지난 1일자로 제40대 부군수로 임명돼 2일 금산의 성지인 칠백의총과 충령사, 육백고지충혼탑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당초 별도의 취임식이 예정돼 있었지만, 시무식에서 간단하게 소회를 밝힌 뒤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금산군에 '리더'로서 온 것이 아니라 일하는 '스탭'으로 왔기 때문이다.그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각오를 밝혔다. 아직 업무 파악이 덜 된 관계로 구체적인 업무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었지만
야구팀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센터 라인’이 강해야 한다. 야구팀에서 ‘센터 라인’이 강하면 그 팀은 강하다.어쩌면, 야구에서 존재하는 여러 가지 ‘격언 중의 하나’이지만 전력상 매우 중요한 명제가 아닌가 싶다.그렇다면, 야구에서 ‘센터 라인’의 의미는 어떠한가? 바로 그라운드의 중심을 가르는 포지션을 의미한다. 바로 포수와 키스톤(유격수, 2루수) 그리고 중견수로 이어지는 라인이 그것이다.특히, 이 ‘센터 라인’의 중요성은 공격보다도 수비에서 도드라지게 드러난다. 그렇다고 공격을 등한시하는 것은 아니다. 소위 ‘공수겸장(공격과 수비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청장 재선거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가운데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은 출마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구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각오다.이 부구청장은 최근 와의 통화에서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할 의사는 전혀 없다"면서 "구청장 궐위에 따른 공백이 없도록 행정을 책임지라고 임명됐기 때문에 구정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중구 부구청장에 발령되는 것도 인사발령 하루 전에 알았다"면서 "구청장 궐위로 인해 직원들이 불안해 하는 것 같아 불안해하는
[지상현 기자]김찬훈 더불어민주당 유성(을) 예비후보가 9일 저녁 7시 대전ICC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다르다! 김찬훈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김 예비후보는 27년‘지식재산’ 전문 ICT기업가로서의 경험과 비전을 담은 책 ‘경제야, 지식재산이 답이야’를 통해 미래 경제대국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 과학지식 경제를 이야기한다.또 지식재산이 세계 경제 지도를 바꾸는 ‘지식재산 경제 시대’에 대한민국이 디지털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국가의 지식재산전략, 중소벤처기업이 기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전방향, 국제정치무대에서 우리 기술을 보호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은 K리그 통산 163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 홍정운을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부산 중앙중 – 부산 개성고 출신의 홍정운은 고교 시절까지 측면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를 고루 소화했으며 명지대 진학 후,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초반에는 부상과 슬럼프 등으로 주춤했지만 차차 중앙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주목을 받았고 대학 3년 차인 2015년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신태용호에 이름을 올렸다. 23세 이하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올해 1월부터 기초연금이 지난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3.6% 인상된다고 5일 밝혔다.월 최대 지급액은 단독가구 기준 지난해 32만 3180만 원에서 1만 1630원 증가해 33만 4810원이며, 부부가구는 지난해 51만 7080원에서 1만 8600원 인상된 53만 5680원이다.기초연금은 월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 8000원 이하면 받을 수 있다.신규 신청 대상은 올해 만 65세인 1959년생이며 생일이 속한 달의 전달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의 2024시즌 1호 영입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김승대였다. 대전은 K리그 통산 270경기 출장, 46득점 47도움의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공격수 김승대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고 5일 밝혔다.김승대는 넓은 공간 활용력, 오프더 볼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K리그 최고의 침투형 공격수로 ‘라인브레이커’라는 애칭을 보유하고 있다.김승대는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공고-영남대를 거쳐 2013년 포항에 입단했다. 프로 데뷔 시즌인 2013년, 리그 21경기에 출전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의 2023년 총 연봉은 99억원으로 K리그1 12개 구단 중 7번째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4일 발표한 2023 K리그 연봉지출 자료에 따르면 대전은 45.7명의 선수에게 총 99억 1387만여원의 연봉을 지출했다. 1인당 2억 1700만 여원에 달한다. 이 중 국내선수는 72억 9570만 여원이고, 외국인 선수 연봉은 26억 1800여 만원이다. 1인 평균으로는 국내선수는 1억 7600여 만원, 외국선수는 6억 여원이다.전체 연봉 99억원 가운데 기본급은 92억 3600여만원이고, 나
[지상현 기자]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4일 를 방문해 "저는 고향 발전을 위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난다"고 말했다.최 청장은 또 "저는 이 곳에서 태어나 고향을 위해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여기서 살다가 여기에서 죽을 사람"이라며 "그렇기에 비판적인 평가가 나오면 어떻게 살겠는가. 그래서 일찍 일어나 대덕구 발전을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최 청장은 대덕구 균형발전과 출산률 향상을 위해 대전시와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 뒤 "대덕구청이 연축지구에 신청사를 건립해 이전하는 데 구청을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박범인 군수가 2024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광장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국장 및 담당관, 과장 등이 동행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초도방문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추진되며, 10개 읍면을 방문해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위한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건의 사항은 각 담당 부서에서 검토 후 군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의전을 간소화하고 읍면 주요사업과 군민 관심사업 설명 및 민원‧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군민 중심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읍면별 방문계획을 살펴보면 △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군민 부담을 고려해 올해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5년간 매년 10%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요금은 오는 3월 고지분부터 적용해 업종별 단가는 t당 상수도 50~110원, 하수도 10원~40원이 인상된다.일반 가정에서 월 20t의 물을 사용하는 경우 월별 상수도 요금은 1060원, 하수도 요금은 200원이 추가될 예정이다.금산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간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했으며, 요금 현실화율은 지난 2021년 기준 상수도 29.2%, 하수도 2.5%로 충남도 평균 상수도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