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GTEP(Global Trade Expert Program,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사업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5(Cosmoprof Asia 2025)’에 참여해 충남관 참가 기업 및 국내 유망 중소기업 14개 사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순천향대에 따르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 2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며 올해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바이어를 대
단국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원종호 교수 연구팀이 점토광물을 활용한 2차 전지 분리막 설계를 통해 차세대 2차 전지 핵심소재 개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14일 단국대에 따르면 2차 전지에서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을 분리해 이온을 통과시키는 역할을 해 안정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로 현재 주로 사용 중인 폴리올레핀계 소재(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는 제조 비용이 낮고 대량생산이 용이하지만 열 수축에 따른 내구성 저하, 리튬 덴드라이트 성장 문제로 인해 안전성과 수명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이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점토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2025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대학생,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국제교류 축제로, 광주를 세계와 소통하는 도시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행사는 ‘전남대 국제교류의 날’과 함께 진행되며,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동강대학교 등 지역대학 7곳이 참여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과거시험 문화를 체험하는
전남도가 2026년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13일까지 이틀간 국회를 집중 방문하며 전남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지난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집중 공략에 나서 이소영 민주당 예결위 간사, 노종면·임미애 예결위원,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위원회 간사를 차례로 만나 전남도의 핵심 성장동력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앞서 12일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향엽·문금주·김문수 국회의원 등을 만나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감
천안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시는 이와 관련,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 및 재해우려지역 정비, 도로 제설대책·취약계층 보호대책·겨울철 종합대책 등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에 집중 대응키로하고
전남도는 14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를 열어 귀농·귀촌인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회장 김민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 함께 만드는 전남의 미래’를 주제로 열려 전남 귀농·귀촌인과 가족, 관계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 색소폰과 가야금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개회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신의준 전남도의회 의원, 귀농어귀촌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
충남 서산시가 오는 12월 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 2012년 9월 이전 생산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부과된다.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2016년 폐지됐으나, 2015년 9월까지 부과된 체납분은 납부해야 한다.이번 일제정리 대상인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은 12억 500만 원, 건수는 2만 9,345건이다. 시로부터 독촉장(고지서)을 받은 시민은 정리 기간까지 가까운 금융기관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12일 대학 내 본관 글로벌라운지에서 선문대 RISE 사업단 권진백 단장과 충남 유학생 한국어센터 최재성 센터장,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유학생 한국어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충남도를 대표하는 한국어교육 기관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선문대에 따르면 충남 유학생 한국어센터는 앞으로 충남 지역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 지원은 물론, 지역 내 한국어 교육기관과 협력해 운영 노하우와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충청권 한국어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기본소득 정책을 둘러싼 국제적 논쟁이 한층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청소년의 관점에서 새롭게 풀어낸 장편소설 ‘재명이, 알래스카를 가다’가 출간됐다.이번 작품은 2025년 아르코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청소년 독서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정책·사회문제 기반 모험 서사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주목 받고 있다.기본소득 논쟁의 현장을 청소년이 직접 경험한다소설의 무대는 기본소득 실험으로 세계적 관심을 받는 알래스카다. 세계 청소년 기본소득 대회에 참가한 주인공 재명, 철희, 지원은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익명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심세훈)는 지난 13일 신라스테이 천안 연회장에서 전국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기관 실무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애도와 회복을 위한 심리적 치유와 실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발표 연제는 ▲수용전념치료의 청소년 자살 위기 개입(송승훈 자유ON 심리상담 센터 대표) ▲남겨진 슬픔: 애도 치료(김원 인제대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존버 말고 웰버: 멘탈에너지 관리법(조성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를 연장하고, 14일부터 총 25억 원 한도에서 법인 대상 지류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한편, 개인 지류상품권 구매 한도를 30만 원으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14일 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국비 458억 1000만 원, 도비 46억 500만 원 등 총 504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아산페이를 55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있다.10% 선할인과 8% 캐시백을 결합한 ‘18% 할인 이벤트’는 행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아산시니어클럽(관장 정택근)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점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11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사회적 관계 증진과 문화적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화 ‘대가족’ 관람과 함께 식사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영화를 관람하고 싶어도 기회가 마땅치 않았는데, 오늘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식사도 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정말 즐거운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대전경찰은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 주간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교통경찰 뿐 아니라 경찰 기동대를 동원, 시간·장소 불문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기존 야간 단속에 그치지 않고, 주간 및 심야 시간대까지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또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특별단속기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아산캠퍼스에서 ‘2025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호서대에 따르면 호서대 RISE사업단을 비롯, 대학 내 창업중심대학사업단, AI·SW중심대학사업단,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등 8개 부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NOW(Nurture local talent, Originate industrial innovation, Wave of community sustainability)’를 주제로 각 섹션별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산업의 협력을 확
충남 서산시의 국가사적 ‘서산 보원사지’에서 고려시대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승방지가 발견됐다.시는 국가유산청과 서산 보원사지에 대한 12차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한 결과, 승방지 건물지군 6개소, 담장지 11기, 석축 7기, 배수로 8기 등 유구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제12차 정밀 발굴조사는 지난 3월부터 서산 보원사지 사역의 동남쪽 일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건물지군은 한정된 공간에 평면 형식으로 밀집된 점, 아궁이가 확인된 점, 출토 유물이 생활 용기인 점을 고려할 때 승려들이 기거했던 승방의 터로 추정된다.조사지역 내 총 25
강원 속초에서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고와 관련, 인솔교사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세종교사노동조합이 “교사에게 과도한 책임을 전가한 결정”이라고 비판에 나섰다.14일 춘천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인솔교사가 업무상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금고 6개월의 선고유예를 내렸다.이에 세종교사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고는 교사 주의의무 위반이 아닌 운전자의 부주의로 촉발된 갑작스러운 상황이었다. 물리적으로 제어할 수 없는 짧은 순간에 일어난 사건을 교사가 사전에 대비할
대전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문선우)가 ‘2025년 사랑 나눔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이번 행사에는 센터 직원 15명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며 온정을 나눴다. 특히 농협대전공판장(사장 박지훈)운 배추 2000포기를 후원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중증장애인,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직접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문선우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는 “추운 겨울일수록 서로를 돌아보는
충남 보령시는 오천면 원산2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단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13일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진행됐다.이번 어워드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전국 섬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원산2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도와 성과, 향후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원산2리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1
대전 대덕구는 13일 대덕구 보육교직원 400여 명에 참여하는 ‘2025년 제16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즐거운 대덕구, 보육인이 행복한 대덕구’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구는 이날 대덕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23명의 보육교직원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 자녀교육·가족심리 분야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보육교사의 힘과 자기돌봄’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의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주시는 모든 보육교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육친화
대전 대덕구는 14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대덕구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열고 청년 중심의 지역 재난안전 활동을 시작한다.발대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의회 의장, 한남대 관계자, 자율방재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대덕구 청년자율방재단은 한남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와 방재단 조끼·출입증 배부 등이 진행됐다.청년 방재단은 기존 자율방재단이 겪고 있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단체로 지역의 재난 대응에 젊은 세대가 직접 참여해 지속 가능한 안전 기반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