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주간 및 심야 시간대 단속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대전경찰은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 주간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교통경찰 뿐 아니라 경찰 기동대를 동원, 시간·장소 불문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야간 단속에 그치지 않고, 주간 및 심야 시간대까지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또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특별단속기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사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