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서산시의회 의원당선인 14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21일 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당선인과 사무국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오리엔테이션은 7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당선인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의회는 당선인 및 사무국 직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의회 일반 현황 ▲의정활동 관련 각종 제도 및 법령 ▲사무국 조직 및 담당업무 ▲개원식 및 원구성 등 향후 의사일정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이어 의원 윤리강령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12일 강원FC와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발생한 소위 '볼보이 논란'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그에 따른 조치 및 책임규명 등을 요구했다.대전은 21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강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팀 응원 관중의 물병 투척’ 관련 객관적인 진상 조사를 통해 구단의 책임이 있는 부분에 대한 합당한 제재는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라면서도 "해당 상황을 야기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홈 구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팬들이 이해할 수 있는 합당한 조치가 먼저 이뤄져
[지상현 기자]중도일보가 결국 사주인 부원건설과 관련한 사유화 논란에 대해 독자들에게 사과했다. 기자협회 중도일보지부는 성명을 통해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중도일보는 10일자 2면 오른쪽 상단에 박스로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중도일보는 사과문에서 "중도일보가 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11월 8일 부원건설이 대전시의원 등을 찾아가 논란을 해명하는 자리에 중도일보 관계자가 대거 동석한데 대해 부적절했음을 인정하고 사과드립니다"라고 썼다.또 "'언론사
[공주=한지혜 기자] 공주시에 청년인구 이탈 방지, 전통문화유산 계승을 위한 조례안이 제정돼 눈길을 끈다. 농·어업에 한정된 조례안은 일부 제정된 바 있으나, 소상공인 생계형 업종을 포함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공주시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은 26일 오전 열린 공주시의회 제2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박기영 국민의힘 의원(나 선거구)이 대표발의했다. 대상자는 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이다. 공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10년 이상 생업을 유지해온 직계존속으로부터 가업을 승계하는 경우가
대전 중구의회가 지난 2018년 제8대 의회 출범 이후 무려 15번째 징계를 추진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네탓 공방이 치열하다.민주당은 "중구의회 국민의 힘 의원들이 지속적으로 징계를 남발하며, 의회를 민의 전당이 아닌 싸움 장으로 만드는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제 얼굴에 침 뱉기"라며 민주당의 자성을 촉구했다.그렇다면 누가 왜 징계를 받았을까.14일 중구의회를 통해 제8대 의회 의원 징계의결 내역을 보면 현재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윤원옥 의원 건까지 포함해 총 15건의 징계 대
세종시의회가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쇄신 요구’와 멀어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하반기 각종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검‧경의 수사선상에 오르는가 하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최하위부터 지난 15일 시민사회단체의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랑 평가 결과 ‘하향평준화’ 지적까지 이어졌다.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 국면이 조성된 최근에는 일부 대선 후보들에게 줄서기 양상까지 보이면서, 시민사회의 눈총을 맞고 있다.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다시 시의회의 진정성 있는 변화를 촉구하고 나선 배경이다. 소속 세종YMCA와 세종YWCA
올해는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다. 주민 참여 확대를 핵심으로 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은 지난해 말 극적으로 국회를 통과했다.지방분권에 대한 기대감은 커진 반면, 세종시 선출직 의원들은 오히려 본분을 망각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주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정치적 이해관계를 위한 사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때이른 대선 줄타기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민주당 소속 시의원 8명은 지난 15일 야권 유력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민간 조직과 함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연기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모친·부인 명의의 부동산 투기 의혹, 도로 예산 편성과 관련된 이해충돌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원식, 이태환 세종시의원이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시당 대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 의혹 등 공직자 윤리강령 위배로 징계 청원이 접수된 김원식 의원, 이태환 의장에게 각각 2년, 1년 6개월 당원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징계 심의에서는 당외인사 5명, 당내인사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위원 중 5명이 당원자격정지, 4명이 제명
세종시의회가 ‘2020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 낙제점을 받은 가운데, 지역 정치권이 쓴소리를 내놨다.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8일 오전 논평을 내고 “의원들과 시의회가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없으니 청렴도 꼴찌는 당연한 결과”라며 “각종 의혹과 위반 논란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을 징계도 하지 않고 감싸고 도는 데 따른 부정적 여론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시당은 “청년위원회에서 전달한 진정서에 대해 지난 10일 시의회로부터 무성의한 답변을 받았다”며 “의원들은 정치적·윤리적 책임을 지고, 윤리강령을
충남 부여군의회가 또 다시 소속 의원의 일탈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흥주점에 출입한 의원이 출입부 작성을 거부하고 일행이 행패를 부리면서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의 보도에 따르면, 부여군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A의원은 최근 일행 한 명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을 방문하면서 “(명부에 이름을) 쓰면 안 되는 사람”이라며 출입처 명부 작성을 거부했다.업주가 계속 명부작성을 요구하자 A의원은 “기분이 나쁘다”면서 가게를 나갔고, 함께 온 일행은 계산한 양주를 달라며 행패를 부려 결국 경찰까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도의원이 질의를 통해 특정업체의 건강식품을 학교급식에 사용토록 압박했다는 ‘밀어주기’ 의혹이 학부모단체로부터 제기됐다.23일 어린이책시민연대충남,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충남지부, 평등교육실현을위한 천안·아산학부모회 등이 참여한 충남학부모연합(이하 학부모연합)은 성명을 통해 “A도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례적으로 특정 기능성 식품의 구매현황을 집중 추궁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학부모연합에 따르면, A의원은 최근 시·군 교육지원청 감사에서 “일선 학교에서 알레르기 억제 및 면역력 증강 건강식품 사업비
최근 세종시의회가 시의원들의 불법·비위 행위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의원들이 한둘이 아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시의회가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 아니냐,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가능하겠냐하는 목소리가 높다. 의원들의 자질 논란까지 겹쳐지면서 시의회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공무원들이 앞장서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고, 그곳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세종시 공동주택 상당 부분을 공무원들이 거주하지도 않으면서 소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돈다. 조금 과장하
세종 시민사회가 세종시의회 차원의 자정 의지에 문제를 제기하며 중징계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6일 오전 10시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시의원에 대한 제명과 시의회 차원의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이들은 “세종시의원들의 무개념, 불법과 특혜, 비위 행태로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몇몇 의원들에 대한 자질 논란은 물론 시의회 전반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시민사회에선 해당 의원들의 자진 사퇴, 민주당과 시의회 차원의 중징계를 요구했으나 해
세종시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끊이지 않는 세종시의원 비위 의혹 사태에 사퇴와 징계를 촉구하고 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지난 2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과 연관된 세종도시교통공사 부정채용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며 “공사 사장과 관계자가 최종면접 하루 전 합격이 유력한 공사 기간제 근로자 A 씨에게 면접시험에 응하지 말 것을 요구했고 결국 A씨는 면접을 포기했다. 김 의원의 아들은 최종 합격 후 7월 1일 임용포기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당은 “세종교통공사가 시의원의 아들을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손인수)가 구성 후 1년 5개월 만에 첫 심사 안건을 논의한다.시의회는 지난 15일 제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 윤리심사의 요구의 건’을 상정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23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세종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상임대표 정종미)는 19일 논평을 내고 “지난 15일 세종시의회는 논란이 된 지 한 달 여 만에 공식적으로 사과 입장을 밝히고, 윤리특별위원회 개최를 의결했다”며 “처음 열리는 광역의회 윤리특위답게 특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이 참여하는 윤리심사자
이현호 서천군의회 의원(나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지방의회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자치분권 향상을 위해 모범이 되는 성과를 보여준 자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이 의원은 주민복지와 문화교육환경경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 이 의원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생활소음진동 및 비
‘시민중심, 열린의회’ 슬로건을 내 건 세종시의회가 일부 의원들의 비위 의혹에 침묵하면서 주민과 소통 창구를 막는 등 역주행하고 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일부 재선 의원들의 부적절한 행위나 불법 의혹에 대해 논란이 불거진 지 약 20여일이 흘렀으나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위원장 손인수) 개최를 통한 진상규명과 징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해 5월 윤리특위를 상설화했다.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위반하거나 부적절한 행위를 한 의원에 대한 심사·징계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취지였다.특위는 의장 직권으
계룡시의회가 25일 제1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제·개정 조례안, 2019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가결하고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이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계룡시장으로부터 175건의 요구목록을 제출받아, 16일~24일까지의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관해 시정 또는 처리 요구사항 67건, 건의사항 84건 등 총 151건의 사항을 집행부에 요청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된 △
대전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9일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전명자 의원, 부위원장에 김경석 의원을 선출했다.이번 윤리특별위원회는 2020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이한영, 이선용, 김신웅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서구의원의 윤리심사 및 징계・자격 등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전명자 위원장은 “의원들의 윤리심사 등을 담당하는 윤리위원장을 맡게 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구의원 모두가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철저히 준수해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모범적인 의회상을 정립해
천안시의회 226회 임시회가 오는 22일 개회한다. 회기는 11월 1일까지 11일간이며,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35개 안건을 심사한다.개회 후 1차 본회의에서는 권오중(자유한국당·나선거구)·정병인(더불어민주당·사선거구)·김철환(자유한국당·마선거구)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한다.23일부터 25일까지는 현장방문 일정이 잡혔고, 26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의가 진행된다.위원회별 심사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천안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천순 의원 대표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