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최병주)는 7일 구민의 사랑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320만원 상당의 연탄 5000장을 대덕구에 기탁했다.대덕구 사립유치원연합회 김진혜 회장은 “올해 연탄 값이 올라 어려운 이웃 분들의 난방비 부담이 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그 따뜻한 온기를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구는 기탁 받은 연탄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들의 연탄 저장 공간을 고려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에서 단양읍 상진리를 잇는 국도5호선 단양IC∼대강 도로건설공사(6.56㎞)를 마무리하고 9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2009년 5월 착공한 이 공사에는 사업비는 733억 원이 투입됐으며, 총연장 6.56㎞, 폭 18.5~20.0m의 4차로 도로로 건설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의 2차로 도로를 통과할 때 보다 운행시간이 3분(8→5분) 단축돼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게 되어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열심히 치아관리를 했는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충치나 풍치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치아우식증(충치)이나 치주염(풍치)이 많이 진행돼 치아 상태가 매우 안 좋아지면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 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병원을 찾는다면 근관치료(신경치료), 치근단수술, 치아재식술 등의 치료를 받아 치아를 살려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 자연치아를 어떻게 보존할 수 있는지 선치과병원 보존과 최수진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악화되지 않았다면 근관치료(신경치료) 가능충치나 풍치가 매우 악화되지 않았다면 흔히 신
부여군 부여읍에 소재한 한사랑교회(목사 신건재) 자원봉사팀(박준우 장로 외 교우 8명)이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이 교회 자원봉사팀은 지난 6월부터 매월 첫째주 일요일 부여읍 관내 거주 독거노인 6가구를 대상으로 3가지 이상 밑반찬을 후원해 오고 있다.휴일임에도 불구 자원봉사팀은 밑반찬을 만든 뒤 독거노인들 가정을 일일이 방문 찾아 안부 확인과 함께 말벗 서비스 등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 밑반찬도 전달 하고 있다.박준우 장로는 "독거어르신 외에도 저소득층 아동으로까지 밑반찬 봉사를 확대 지원할
전병헌(59) 청와대 정무수석이 금품로비 의혹에 휩싸였다. 전 수석은 “어떤 불법에도 관여한 바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전 수석은 7일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단에게 보내온 입장문에서 “언론에 보도된 롯데 홈쇼핑 건과 관련, 어떠한 불법에도 관여한 바 없다”며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이날 오전 횡령 등 혐의로 한국e스포츠협회 서울 상암동 사무실과 전 수석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인 윤모 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전 수석이 청와대 수석 임명 전까지 회장을 맡았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보건의료·복지특성화사업단(단장 김경숙)은 7일 지식정보관에서 ‘제7회 보건의료복지 학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학술제는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 고령화사회에서 보건의료복지분야의 미래인재’라는 주제로 아동복지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도미향)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술제에는 남서울대 보건의료복지대학 2000여 재학생과 교수들을 비롯하여남서울대 이윤석 부총장, 허승욱 충청남도 부지사, 이필영 천안시 부시장, 황석현 충남도청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권오현 천안시청 여성가족과장, 박남주 천안시 의원이 참석
부여 송간초등학교에 다목적 강당이 건립된다.부여군이 1학생 1스포츠 활동과 문화예술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을 송간초에 건립하기로 했다.대응투자 형식 추진되는 다목적 강당 건립을 위한 협약식은 이용우 부여군수와 이종설 교육장, 한진숙 송간초 교장을 비롯해 관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됐다.협약을 통해 부여군은 송간초 다목적 강당 건립의 공사금액의 30%를 사업비로 지원하고, 부여교육지원청과 송간초는 다목적 강당 건립 후 이 시설을 인근 부여주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공주시 반포면(면장 김영선)이 지난 5일 다문화가정 7가족 20여명을 초청해 역사문화탐방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반포면주민자치회(회장 박미옥)와 봉곡2리 새마을회(회장 이옥구)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공주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돌아봤다.반포면 주민자치위원이기도 한 원광대 김미경 교수가 시티투어 안에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들려주는 ‘백제역사문화 10분 토크 콘서트’를 펼쳐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다문화가정 여성은 “한국에 와서 가족여행의 기회를 갖기가 힘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고도 지정지구 내 전통한옥 건축지원사업’에 대한 대상자를 재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고도 지정지구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도 이미지찾기 사업’의 하나로 시범적으로 지원대상 1건을 선정, 총 건축비의 3분의 2의 범위 내에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은 고대 지정지구 내에서 주거 외 용도로써 연면적 150㎡ 이상의 전통한옥을 건축하려는 자로 고도의 전통문화와 접목함으로써 한옥 확산 및 고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건축물이다.건축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행정 및 민원 분야 모두 장관상에 입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총 196건의 사례 중 서면심사와 전문가심사를 거쳐 3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세종시는 이번 대회에 행정분야 우수사례로 ‘세종시 복지자원 빅데이터 구축’을, 민원제도 우수사례로‘자동차 온라인 등록제’를 각각 신청했다.복지지원 빅데이터 구축은 기부자와 복지수혜자 간 시스템 매칭을 통해 복지자원의 중복, 편중, 누락을 미연에 방지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119모바일 신고앱(APP) 활성화에 나섰다. ‘119신고앱 서비스’는 GPS를 중심으로 위급상황시 모바일(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해 신고버튼만 누르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가 파악되는 시스템이다. 또, 사진이나 동영상, 문자 등 파일을 첨부하여 신고할 수 있고, 심폐소생술이나 응급처치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종우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신고 앱을 설치하면 가을철 산행 및 야외 활동 시 신고자의 빠른 위치 파악과 구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편, 119신고앱은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이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했다.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지난 1992년 조지 부시 대통령 이후 25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18분께 전용기를 타고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영접을 나온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내외와 인사를 나눈 뒤 의장대 사열 행사를 가졌다. 우리 측은 총 21발 예포를 발사하며 국빈에 대한 최상의 예우를 갖췄다. 트럼프 대통령은 1박 2일 일정 중 첫 방문지로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찾아 한미 양국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