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가로림만 도서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을 최근 마무리해 이 지역에 청정에너지가 공급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1월부터 국비 8억 3000만원을 포함 도비와 시비 등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팔봉면 고파도, 대산읍 웅도, 지곡면 우도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 지역에 설치된 발전시설은 태양광 62개소, 태양열 15개소, 지열 21개소, 풍력 2개소 등 총 89개소에 이른다. 이 지역은 그동안 디젤발전기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 에너지 낙후지역였다.시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추진한 ‘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2017 스리랑카 특수교육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코이카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수교육 교사 다년간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스리랑카 특수학교 교사, 특수학급 운영교사, 특수교육 관련기관 실무자 25명을 대상으로 1차년도 장애아동의 교수학습 방법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대학 관계자는 “스리랑카 현지 특수교사에게 특수교육 지식 전파(Training o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의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아온 대전고검 이제영 검사가 구속됐다. 현직 대전고검 검사가 구속된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전 5시 30분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실질심사 결과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2013년 국정원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의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아 왔다. 검찰에 따르면 이 검사와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서천호 전 국정원 2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과 연결 지을 만한 남경필 경기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일화를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과 관련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남 지사, 박 시장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들 수도권 광역단체장은 행정수도 이전 찬성론자로 잘 알려져 있다. 남경필·박원순 등 수도이전 찬성 단체장들과 협력 필요성이 시장은 남 지사와 함께했던 한 자리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찬성하는 이유를 물었다고 한다. 이에 남 지사는 경기도 시장·군수 모임에서 행정수도
포장이사 준비를 앞둔 소비자들이 조급한 마음으로 이사업체의 광고와 이사비용 정보만 보며 제대로 된 포장이사견적비교를 하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전문가들은 포장이사비용만 따져보기 보다는 신뢰 높은 포장이사서비스와 높은 포장이사 업체 순위를 선보이는 이사짐센터를 선정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제시한다. 이삿짐센터가격에만 집중을 하다보면 중요한 이사준비사항을 놓칠 수 있으며 제대로 된 포장이사방법으로 진행하지 않는 곳을 만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포장이사전문 ‘이사가요’ 관계자는 “이사업체선정에 있어서는 전문성, 기술력
▲이용우 부여군수 8일 오후2시 부여군 남면에서 진행되는 '제1회 송암문화예술제'에 참석한다.
대전 중구는 7일 산성동 주민센터에서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GAP) 교육’을 지역 농업인과 유통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교육은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확대로 유통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 인증 담당자 김민영 주무관이 초빙되어 관련 동영상 시청과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과 절차,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오늘 교육이
대전 중구는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기법 공유를 위한 업무매뉴얼’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자는 매년 실시하는 종합감사에서 동일 사항에 대한 반복적 지 적이 발생되고 있음에 착안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작됐다.책자엔 감사 지적사항 뿐 아니라 관련 법령, 업무절차, 전산 사용방법 등을 담아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동일업무에서 2년이상 근무하고 당해 업무의 전문가로 불리는 직원 10여명이 발간 작업에 참여해 책자 완성도를 높였다.정민희 감사실장은 “업무매뉴얼 발간에 참여한 직원들께 감사
충남 천안의료원의 직원 임금 체불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원(자유한국당‧예산2)은 7일 열린 천안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원의 임금체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천안의료원은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만큼 경영면에서 안정화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또 지난해 도 경영안정평가에서도 S등급(매우 우수)을 받을 만큼, 의료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여전히 직원들의 임금 체불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서 숙제로 남았다. 실제로 천안의료원의 직원
태안군이 바다 속의 ‘경주’로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서산시와 경계를 하고 있는 태안군 남면 천수만 앞바다 당암포 해역에서 최근 고려시대의 수중유물이 잇따라 발굴되고 있다.지난해 12월 태안군 남면 당암포 해역에서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가 어구에 걸려 나온 걸 계기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올해 해당 해역에 대해 본격적인 수중유적 탐사에 돌입해 지난달 말까지 50여 점의 고려청자를 건져 올리는 성과를 냈다.앞서 태안군 근흥면 마도 앞바다에서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고려 태안선과
각종 비리와 범죄에 연루된 교수와 직원들이 잇따라 검찰과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대전지역 대학가가 긴장하고 있다.7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한밭대는 최근 장학업무를 맡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6000 여 만원에 달하는 장학기금을 횡령한 혐의로 행정직원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한밭대는 횡령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자체 감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기금 서류를 은폐하는 등 수법으로 범행한 것을 적발한 뒤 경찰에 수사의뢰하는 한편, 대기발령 조치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학생들에게 공연을 강요
김관식 산림축산과 축산경영팀장의‘행복도 랭킹 1위 청양만들기’제안이 청양군‘2020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넘버원 아이디어’공모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7일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0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넘버원 아이디어’ 선정 결과를 공개하고 오는 10일 직원 월례모임 시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접수 받은 54건의 제안 중 우수상에 김관식 산림축산과 축산경영팀장을 비롯해 ▲신형훈 운곡면주무관 ▲한재선 재무과주무관 ▲조향옥 환경보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