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지난 2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 충남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된 인적안전망으로 관리사무소장, 부동산 중개사, 집배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와 지역 주민 159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표창은 이들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그동안 계룡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수첩 배부 △상담 방법 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 문고리 홍보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등을 통해 복지
계룡시가 충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관내 학교와 협력해 2025년도 초·중학생 대상 ‘청소년 DX(디지털 전환) 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해 청소년들의 AI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교육은 초등학생(3~6학년)과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9기수로 나눠 각 기수가 총 7시간의 교육을 이수한다. 교육 일정은 초등학생은 주말(토·일), 중학생은 평일 방학기간(3일)로 나뉘어 운영되며 상세 교육 과정은 건양
건양대학교와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가 21일 SW중심대학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우수 인재 양성, 취업·창업 지원,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지·산·학 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청년 일자리 발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SW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김용석 건양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대학 간 협력을 넘어 지역 SW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세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와 산내농협 임직원, 한국연구재단이 21일 대전 동구 삼괴동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 일손돕기에 나섰다.이 날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삼괴동 18통 마을회관에 TV를 지원함과 동시에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와 산내농협, 한국연구재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영농폐기물 수거, 포도나무 집게 제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농협중앙회 대전본부 김영훈 본부장은“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들이 많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
논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불법소각 집중 단속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7차 계절관리제(2025년 12월 1일~2026년 3월 31일) 시행에 맞춰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대응체계를 운영한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50㎍/㎡ 초과,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예측 △당일 초미세먼지 특보 발령,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예측 △다음날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75㎍/㎡ 초과 예측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논산시에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첫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이를 통해 논산시는 친환경 교통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시는 21일 부적면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논산시와 충남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서규석 (재)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영현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인프라운영처장 등이 함께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충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충전소는 이용객의 접근성이 좋은 부적면 도로변에
내년 부산 지방선거판에서 여야 간 서부산권(사상·북·사하·강서구)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보수 성향이 강한 부산의 경우 여권은 서부산권에서 균열을 만들어 ‘지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야권의 경우 부산에서도 각종 정치적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서부산권을 사수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22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사상·북·사하·강서구로 구분되는 서부산권은 보수세가 강한 부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그나마 약진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다. 지난 조기 대선 때 강서구에선 여권이 야권을 제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20일 열린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상을 받았다.‘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연구조직에 수여된다.이번 수상에서 공사는 자체 개발한 AI 정수장 기술을 전국 43개 광역정수장에 성공적으로 구축해 공공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물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휴먼에러 저감 등 현장 인력의 업무 효율을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메탄 가스 열촉매 분해 혁신 기업 ‘로토부스트(ROTOBOOST)’와 ‘청록수소 카본블랙 공동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타이어는 로토부스트와 친환경 탄소 배출 저감 기술 협력을 통해 타이어 원료 취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춰 중장기 경영 전략 중 하나인 ‘2050 넷제로(Net-Zero,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달성을 앞당기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타이어 김현철 중국본부장 부사장, 로토부스트 카이사 니쿨
건양대학교 이후기 산학협력단장(스마트보안학과 교수)이 지난 18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 열린 제17회 ‘2025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충청지역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안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자랑스런 충청인상’은 충청지역신문협회가 매년 각자의 자리에서 충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힘써온 인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만든 권위 있는 상이다.이후기 산학협력단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과 치안 강화, 재난안전 대응체계 개선 등 공공의 안전과 자치행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
넥센타이어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5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화학분야에 선정됐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품질시스템, 기술력, 고객만족도 등 품질 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엔 총 59개 기업이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품질시스템 고도화와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국내외 모든 생산사업장이 자동차 산업 품질경영 국제표준 IATF
대전상공회의소와 국가정보원이 지난 19일 오후,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30여 명의 회원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기술유출 예방 및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업의 핵심기술 유출에 따른 피해 예방과 대응방안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국정원 관계자가 나서 △기업의 기술 유출 실태 및 대응방안 △최근 사이버위협 동향 및 보안대책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최근 기술탈취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만큼, 기업 내부 보안관리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는 것이 필수”라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기
한국수자원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9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공공분야 AI 전환(AX)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교류회는 국가 주요 인프라인 수자원과 철도를 담당하는 양 기관이 정부의 ‘AI 3대 강국’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간 AI 전략과 기술 공유를 통한 공공부문 상호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올해 처음 추진됐다.특히 지난 9월 AI 정책 컨트롤타워인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국가 AI 전략 방향’을 통해 범정부 AI 역량 강화를 강조한 것과 발맞추어, 공공부문 AI 전
김일주 작가의 개인전이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대전 중구 화니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양의 전통적인 물성인 닥지(한지) 위에 서양의 아크릴 페인팅을 결합하고, 해바라기, 미키마우스 등 개인적·보편적 상징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인 기억을 탐구하는 작가의 독특한 회화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작가 노트를 통해 “어린 시절의 기억과 현재의 감성을 잇는 다리 역할”이라고 설명했듯, 김일주의 회화 작업은 지극히 개인적인 서사를 인류 공동의 정신적 유산인 ‘원형적 상징’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카를 구스타프 융의 분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영광경찰서와 연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민원실 직원과 청원경찰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원 접수 과정에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내용으로 ▲민원인 진정 유도 ▲웨어러블
광주광역시의회 인공지능실증도시특별위원회(위원장 강수훈, 이하 ‘AI특위’)는 21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AI기업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AI 활용 전망과 현장의 애로사항, 정책 개선 필요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AI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수훈 위원장과 안평환 위원장, 이명노 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특성화고, AI기업·부품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발제에 나선 노희옥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혁신전략추진단장은 “모빌리티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세대 간 정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서구는 21일 양동전통시장에서 어르신 사회적 회복과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인 ‘할머니가 들려주는 시장 이야기’를 개최했다.서구는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인 ‘인생드로잉’ 참여 어르신(5명), 드림스타트 아동(5명)을 1대1로 연결해 이들이 함께 전통시장·착한가게 장보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복지 수혜자였던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할 수 있는 장을 열어준 것은 ‘지역 돌봄의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 좋은 사례라는 평가다.장보기 체
나주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이준호 소방관이 비번이었던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17시 30분경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이준호 소방관은 운동장 러닝 중 쓰러져 있는 남성 환자를 발견하고 최초 목격자로서 즉시 의식·호흡 상태를 확인한 뒤 CPR을 시행했다. 이후 AED(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하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인 흉부압박을 실시하며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난 20일 전국 최초 ‘살던집 프로젝트’ 등 시민 삶을 바꾼 주거복지를 구현한 정책 성과로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단체, 기관, 개인 등의 성과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의 주인공은 광산구가 됐다.광산구는 △주거 기반 돌봄 모델 ‘살던집 프로젝트(살던집 주거 기반 구축 사업)’ △저장 강박 주거환경정비 △주거 취약계층
‘로또 1등 당첨’을 미끼로 수십명을 꼬셔 10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10명을 검거해 이 중 30대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11월부터 3년 동안 ‘로또 1등 당첨’을 빌미로 27명에게서 약 1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총책, 자금관리, 인출책, 텔레마케터 등 역할을 분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또 부산 중구에 당초 인터넷 쇼핑몰로 사무실을 차렸는데, 사실상 ‘로또 1등 예측’ 사이트로 운영해 왔다.이들은 광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