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소방서가 15일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소방드론 경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경진대회 모습. /서산소방서
충남 서산소방서가 15일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소방드론 경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경진대회 모습. /서산소방서

충남 서산소방서가 15일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소방드론 경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청남도개발공사 농축산물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산악 실종자 수색과 화학물질 정보 탐색 등 두 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드론을 활용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서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김 찬 소방장과 김신덕 소방장은 탁월한 드론 운용능력과 팀워크를 발휘해 도내 2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드론은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서산소방서의 드론 운용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드론과 같은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해 현장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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