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보건소가 오는 7월 말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경로당 20개소를 선정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어르신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고령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건강교실은 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경로당별로 매주 2회씩 총 14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체성분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걷기, 금연, 구강, 영양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건강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건강 불균형을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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