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드론 배송 서비스 높은 평가 받아

충남 서산시가 ‘제13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4일 시청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한국정책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제13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4일 시청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한국정책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제13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을 받았다.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과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널리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한국정책협회가 시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충남 서산시를 선정했다.

시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국제 관광도시 도약’ △전국 최초 4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및 섬-도시 연결 드론 배송 서비스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올해 5월 8일 서산시에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을 통해, 시는 충남 최초로 해외 입출국하는 사례를 남겼다.

시는 국제 크루즈선 취항과 함께 크루즈 포트세일즈, 팸투어 등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됐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섬과 도시를 연결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고파도와 우도 등 섬 주민과 대산항 묘박지 선원을 대상으로 생활 물품과 선용품을 배송할 수 있는 물류 거점을 구축해 주민 생활편의를 향상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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