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태안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42명과 함께 ‘격렬비열도’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충청남도 최서단 섬인 ‘격렬비열도’의 천혜의 자연을 접하고, 우리 고장, 우리 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했다.

탐방은 ▲문화해설사의 섬 해설 ▲선상 퀴즈 ▲격렬비열도 주변 선회 ▲옹도 등대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우리 고장의 섬인 ‘격렬비열도’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생각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교직원뿐 아니라 우리 학생이 격렬비열도를 더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충남도, 교육청, 태안군과도 협의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청은 오는 25일 ‘2024 우리의 섬, 격렬비열도 2차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