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청 마을과 함께하는 태안진로체험 박람회
초중생 자기주도 진로 탐색

충남 태안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이틀동안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지역 초중생 8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마을과 함께하는 태안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태안교육지원청
충남 태안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이틀동안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지역 초중생 8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마을과 함께하는 태안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태안교육지원청

[한남희 기자] 충남 태안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이틀동안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지역 초중생 8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마을과 함께하는 태안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11일에는 중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와 관련한 진로와 직업 관련 부스 체험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진로․직업 세계를 경험하도록 도왔다.

12일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약 500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책과 스마트폰으로만 접해서 현실적이지 않던 여러 직업을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진로 체험 박람회는 태안 지역 마을 자원인 마을 교사와 학부모, 지역대학, 지역 특성화고, 육군과 해군, 해경 등 유관기관이 진로 체험처로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활동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윤여준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물적․인적 자원과 적극적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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