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1년만에 회원 4650명 가입, 총 2만여 회 이용

보령시 공공자전거 ‘달려보령’이 운영 1년만에 시민 4650명이 회원 가입, 2만여 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
보령시 공공자전거 ‘달려보령’이 운영 1년만에 시민 4650명이 회원 가입, 2만여 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

보령시 공공자전거 ‘달려보령’이 운영 1년만에 시민 4650명이 회원 가입, 2만여 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달려보령 이용 형태를 보며 30분 이내가 68%로 가장 높았고, 궁촌동 보령종합터미널과 죽정동 복싱체육관 주변 이용 비율이 높았다. 시는 시외버스를 타기 위한 생활 속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활용한 대천천 운동 등 여가선용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용 시민 연령대는 20대에서 30대가 52%로 가장 많았다. 40대에서 50대가 27%, 10대가 15%, 60대 이상이 6%를 보였다.

보령시 공공자전거 ‘달려보령’이 운영 1년만에 시민 4650명이 회원 가입, 2만여 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
보령시 공공자전거 ‘달려보령’이 운영 1년만에 시민 4650명이 회원 가입, 2만여 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

시는 10개의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운영 중이다. 다음 달 한내시장 제2주차장에 1개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점진적으로 대여소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2025년 자전거의 날’ 행사를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자전거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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