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 시원한 바다 전국 입소문↑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공공야영장을 개장하며 전국의 캠핑객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초대한다. 왜목마을, 삽교호, 난지도에 위치한 공공야영장 어디서나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31일부터 예약 사이트(https://camping.dpto.or.kr/)를 열고 4월 4일부터 야영객을 맞았다.
▲해 뜨고 지는 왜목마을 오토캠핑장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은 석문산 옆 높은 언덕에 위치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근처에는‘장고항 수산시장’이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전용 산책로를 따라 서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캠핑 명소다.
▲풍경 명소 ‘삽교호 당진해양캠핑공원’
탁 트인 바다와 서해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당진시 공공야영장 3곳 중 이용객이 제일 많은 곳이다.
도보 5분 거리의 삽교호 관광지는 당진의 대표 관광지로 23년 충남 내비게이션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최근‘대관람차 논뷰’로 이른바‘MZ 감성 관광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함상공원 및 해양테마 체험관, 놀이동산이 조성돼 가족 단위 캠핑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섬 캠핑 ‘난지도국민여가캠핑장’
배를 타고 들어가 캠핑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섬 특유의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분주한 일상 속 난지도의 한적함은 평화로움을 더해 행복을 선사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증가하는 야영객들에 맞춰 쾌적하고 즐거운 캠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당진시에는 공공야영장 외에도 매력적인 관광시설들이 많이 있으니, 당진으로 여행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