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 전 예비후보, 15일 이창수 후보 캠프 찾아 지지선언
이창수 후보  ‘총괄선대위원장’직 제안 및 수락…두손 맞잡고 ‘원팀 원보이스’ 천명

국민의힘 천안 병 이창수 후보와 경선을 벌였던 신진영 전 예비후보가 15일 이창수 후보 캠프를 찾아 ‘절대적 지지와 총력 지원’ 의사를 밝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천안 병 이창수 후보와 경선을 벌였던 신진영 전 예비후보가 15일 이창수 후보 캠프를 찾아 ‘절대적 지지와 총력 지원’ 의사를 밝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천안 병 이창수 후보와 경선을 벌였던 신진영 전 예비후보는 15일 이창수 후보에 대한 ‘절대적 지지와 총력 지원’ 의사를 밝혔다.
 
신진영 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캠프 핵심 관계자 및 지지자 30여 명과 함께 쌍용동 이창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해단식을 마치고 곧바로 이창수 후보님을 뵈러 왔다”라며 “저와 함께했던 동료와 지지자분들은 모두 절대적인 지지와 총력 지원으로 이창수 후보님의 승리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창수 후보는 “보다 밝은 내일, 더 큰 천안으로 나아가는 길에 우리 신진영 동지와 지지자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신진영 동지를 오늘부로 우리 선거 캠프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모시겠다”라고 밝혔다. 

이창수 후보는 이어 “지난 대선 때 입었던 선거 운동복을 우리 신진영 총괄선대위원장님과 함께 입겠다”며 “0.73% 차이로 신승을 거두었던 지난 대선을 기억하며, 25일 남은 22대 총선에서 우리는 원팀으로 하나 되어 승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신진영 전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천안 병 이창수 후보 캠프 총괄선대위원장' 제안에 감사와 수락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우리 국민의힘이 여당으로 치르는 선거인만큼 더욱더 절박한 마음으로 하나 되어 승리해야 한다.”며 “저 신진영은‘천안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은 이창수 후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이창수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한마음으로 뭉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천안 병 선거구에서는 이창수 후보가 신진영 전 예비후보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전격 임명하면서, ‘원팀, 원보이스’가 되어 본격적인 선거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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