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민과 소통 강조 ‘성규네 논산집들이’ 개소식 개최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가 14일 오후 논산 내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범죄방탄에 남용되는 불체포특권 포기 등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로 논산·계룡·금산군민과 함께 하며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산업도시화, 스토리가 있는 관광도시화, 스마트팜형 농업도시화 등 3대 전략으로 고향의 위기, 지역소멸에 맞서고 지역경제발전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후보는 “논산과 계룡 지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특성화 된 국방 친화지역으로 논산, 계룡, 금산이 하나로 연결된 국방군수산업벨트를 조성해 미국의 헌츠빌 같은 국방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청년의 일자리가 있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아기들의 울음소리와 웃음소리가 들리는 도시,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돌봄 받는 도시, 농업인, 소상공인들이 잘 사는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공약으로 △국방군수산업단지 조기 완공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유치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 △논산 탑정호&연무&강경 문화관광 트라이앵글 구축△계룡 밀리터리 복합테마지구 조성 △금산인삼 세계농업유산테마파크·남이자연휴양림·원골유원지 건강치유관광단지 조성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추진 △금산인삼 가격안정대책 △고령화로 인한 전업농 대책 △청년, 퇴직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자율형 공립고 설립△시니어 돌봄&케어 지원센터 설립 등을 내걸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41년 군생활을 하며 육군대장까지 올라 출세는 끝났다. 이제 논산과 계룡, 금산을 어떻게 하면 살릴 것인지가 포인트다”라며 “국방다운 국방을 만드는 데 올인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