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오윤희 후보도 도움 ‘든든한 뒷배’

원팀을 이룬 어기구(우) 송노섭(좌). 어기구 후보 캠프제공.
원팀을 이룬 어기구(우) 송노섭(좌). 어기구 후보 캠프제공.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어기구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당진시)가 경선을 치른 송노섭 예비후보와 원팀을 이루기로 13일 합의했다. 앞서 3일에는 진보당 오윤희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어 냈다. 이로써 어 후보는 4.10총선의 든든한 뒷배를 마련하게 됐다.

어기구 후보는 “함께 경선을 치룬 송노섭 예비후보와 13일 연석회의를 갖고 윤석열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어기구 후보 3선 캠프의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송노섭 후보는 “민심이 바라는 검찰개혁, 언론개혁에 앞장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었지만 이를 어기구 후보가 이어받게 된 만큼 반드시 완수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어기구 후보는 “송 후보께서 큰 힘을 실어주신 만큼 강력한 민주당 원팀으로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도한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겠다”고 했다.

한편, 다가오는 3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어기구 후보는 ‘3선 캠프’선거개소식을 갖고 선대위를 정식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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