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도 관광휴양단지 공영개발 추진 등 문화관광 분야 공약 발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어기구 캠프 제공.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어기구 캠프 제공.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12일 당진시를 ‘명품 관광도시 및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관광 관련 공약으로 ▲도비도 관광휴양단지 공영개발 추진 ▲도비도-소난지도 연륙교 건설 추진 ▲마섬~장고항 해안도로 드라이브코스 조성 ▲삽교천~출렁다리 설치 및 물빛쇼 유치 ▲왜목마을 해변 자갈 및 모래 지원사업 ▲버그내순례길(솔뫼성지~신리성지) 세계적 명소 육성 ▲면천읍성 역사문화도시 조속 추진 ▲합덕제·기지시줄다리기·상록문화제 등 지역 대표문화축제 보존 및 발전지원 등이다.

어 후보는 도비도 관광휴양단지 공영개발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고, 도비도-소난지도 연륙교 건설 추진으로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마섬~장고항 해안도로 드라이브코스를 조성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삽교천~맷돌포 출렁다리 설치와 물빛쇼 유치 등을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솔뫼성지~신리성지에 이르는 버그내순례길을 세계적인 천주교 명소로 키울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 ▲예술인 기회소득 추진 ▲지역예술인 창작공간 마련 및 창작지원금 확대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 확대 및 지하주차장 조성 ▲고대 종합스포츠타운 조속 추진 ▲축구·야구장 등 시설개선 및 신규구장 건립 ▲삽교천 상류 체육공원 및 파크골프장 조성 ▲생활체육동호회 지원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 생활밀착형 문화체육 공약도 제시했다.

어 후보는 “풍부한 역사 문화 콘텐츠를 자원화해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도시, 문화 예술 체육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문화도시 당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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