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까지 크고 작은 4개 행사 마련

충남도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앞서 도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자료사진. 
충남도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앞서 도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자료사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가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탄소중립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릴 전망이다.

도민의 실천 및 환경보전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공감대 확산에 나선 것으로, 환경분야 정책 실현 의지가 엿보인다.

먼저 오는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7~8일에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10월 5~6일에는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 11월에는 상반기부터 시·군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는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가 열린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이 주도하는 지역발전과 가치있고 품격 있는 삶을 구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조기 이행과 자원순환 등 환경보전의 가치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계획된 행사를 성심껏 준비해 탄소중립 선도 지자체로서의 역량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