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축제에 반려견 구역 최초 개장

보령머드 댕댕이 캠프 홍보물
보령머드 댕댕이 캠프 홍보물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보령머드 댕댕이(멍멍멍) 힐링캠프’를 개최하며 반려동물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를 굳힌다.

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반려견 할로윈파티’의 확장형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10일부터 11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특별히 ▲반려견 동반캠핑 ▲삽시도 섬 투어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문화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기초미용 ▲건강·심리상담 ▲반려견과 함께하는 운동회 ▲사진촬영 ▲동물보호 캠페인을 마련했다.

체험부스로는 ▲반려견 수제간식·그립톡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해충방지 스프레이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머드축제에 반려견 구역 전국 최초 운영

보령시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보령머드(축제)와 연관된 사업이 획기적이다.

시는 반려동물용 샴푸를 출시하는 등 보령머드를 활용한 신산업을 발굴하고 7월 개최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 반려견 구역을 최초로 개장 운영할 계획이다.

함께 할 수 있는 ▲펫비치 조성 ▲보령머드 펫 파크건립 ▲반려동물 전용열차 ▲투어버스 운영 프로그램도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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