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10일 지방소멸시대 인구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154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10일 지방소멸시대 인구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154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10일 지방소멸시대 인구감소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에 154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월24일자 지역소멸 위기 실감한 노박래의 '승부수' 등>

분야별 사업으로는 일자리 1015억 원, 주거 280억 원, 가족행복도시 155억 원, 출산양육 20억 원, 교육 40억 원, 지역 활력사업 33억 원 등이다.

군은 경제진흥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지원과 청년주민기업 육성,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등 17개 일자리 기반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안정을 위해 비인면 소재 청년 농촌보금자리를 만들고, 장항읍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조성 중이다. LH와 협약을 통해 귀농귀촌 임대주택 54호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25호, 빈집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또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출산장려금을 확대하고 출산의료비 지원, 온종일 돌봄센터 확대, 돌봄시간 연장 등을 통해 양육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다자녀 가구 대학등록금 지원과 중고교생 무상교복·무상급식 사업도 진행한다. 

베이비붐 세대 본격적 은퇴시기를 맞아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서비스 운영, 농업창업 기반조성, 초기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 군수는 “인구감소 위기를 최소화하고 군민 활력을 회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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