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20일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사업’ 기본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은 지난 20일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사업’ 기본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은 지난 20일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사업’ 기본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설계 디자인과 세부시설 공간구성, 장기적 부지활용 계획, 추진일정을 논의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1월 중 건축공사를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세계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에 따라 추진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2023년까지 372억 원을 들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5520㎡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연구·실험실, 기업 입주공간,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해양바이오 분야 예비 창업자와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산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은 미래 핵심사업인 바이오 기업의 장항국가산단 투자를 촉진하고, 해양산업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설계단계부터 산업화 지원 기능과 목적을 고려해 좋은 건축설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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