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당 10만원, 단체당 최대 1000만원 지원

보령시는 지속되는 인구 감소를 극복키 위해 인구증가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령시는 지속되는 인구 감소를 극복키 위해 인구증가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령시는 지속되는 인구 감소를 극복키 위해 인구증가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말 기준 시 인구는 10만647명으로 지난해 연말 10만1114명 대비 467명 줄어들었다. 

시는 또 올 연말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에 따라 1500여명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구 10만 명 붕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 

이에 시는 기관 및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인구 전입실적에 따라 증액 지원키로 했다. 

지원액은 1명당 10만원이며, 단체당 최대 지원액은 1000만 원이다. 

방대길 기획감사실장은 “인구 10만 붕괴 앞에 보령 관내 모든 기관단체 임직원이 공동운명체 인식으로 인구 10만 지키기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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