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선거일인 4월 15일이 바로 코앞이다. 이제 후보자들은 그동안 치열하게 전개해온 선거운동 레이스를 마무리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겸허하게 기다려야 하는데 선거일 당일의 제한사항과 선거일 후 답례 금지 사항이 있어 후보자는 물론 유권자도 주의가 필요하므로 이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살펴본다.□ 선거일에 할 수 없는 사례선거일에 투표마감시각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투표소(사전투표소 포함) 안에서 또는 투표소(사전투표소 포함)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할 수 없다.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후보자들이 궁금해하는 선거운동 관련 Q&A를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 언론매체 이용 선거운동 분야 중심으로 사례를 소개한다.□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① 후보자 등으로부터 지정을 받아 공개장소 연설·대담을 하는 경우 연설·대담장소에 그를 지정한 후보자 등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지?Ⓐ 후보자 등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서 지정한 사람은 공개장소 연설·대담장소에 그를 지정한 후보자 등이 없는 때에도 연설·대담이 가능함.② 공개장소 연설·대담을 위한 차량의 크기나 톤수의 제한이 있는지?Ⓐ 제한규정은 없음.
언론기관이 주최하는 대담·토론회는 유권자가 후보자들의 식견이나 자질, 정책, 정견 등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운동 방법이다.그러나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담·토론회는 언론기관 취재·보도의 자유와 선거운동의 공정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이러한 관점에서 언론기관의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 개최와 관련하여 사례중심으로 살펴본다.□ 할 수 있는 사례①언론기관이 정당이 개최하는 당내경선 후보자의 정책토론회 또는 대담·토론회를 보도하는 행위②언론기관 초청 대담·토론회 개최가능시기에 언론기관이 정당의 경선후보자를 초청하여
중앙선관위는 비방·허위사실공표 등 흑색선전행위는 선거의 자유와 공정을 해치는 중대 선거범죄 중의 하나로 규정하고 엄중조치할 예정임을 밝혔다.이는 최근의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국민의 정치참여와 정치·선거에 관한 의사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에 대한 선거인의 올바른 판단에 영향을 미치거나 혼란을 줄 수 있는 행위를 엄중처벌함으로써 공정한 선거를 보장하려는데 그 취지가 있다.구체적인 법조문의 개념과 비방·허위사실공표의 사례를 살펴본다.□ 당선목적 허위사실공표(법 제250조제1항) ‘허위의 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제21대 총선 후보자등록이 시작된다. 대전의 경우 총선 후보자등록은 5개 구위원회에서 등록신청을 접수한다.후보자등록은 예비후보자와 달리 구비하여야할 서류가 훨씬 많고 복잡하다. 구비서류 중 가장 복잡하고 후보자가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서류가 바로 ‘공직선거후보자 재산신고서’다.해당 선거구위원회에서는 입후보예정자가 후보자등록신청 구비서류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작성방법도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후보자등록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입후보안내설명회’등 을 통하여 자세한 안내와 등록서류 사전검토 등의
제21대 총선의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각 정당에서는 후보자 공천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험지출마’ 라든지 ‘수도권 출마’ 라든지 하는 표현을 우리는 언론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정당의 후보자 추천은 정당의 존립기반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동시에 한 정치인의 정치생명도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일 것이다.「정당법」에서는 ‘정당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국민의 이익을 위하여 책임있는 정치적 주장이나 정책을 추진하고, 공직선거 후보자를 추천 또는 지지함으로써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참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는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 선호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당이나 후보자로 하여금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채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긍정적 기능과 잘못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보도될 경우 선거의 공정을 해치고 유권자의 의사형성을 왜곡하는 부정적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번에는 선거여론조사의 실시 및 공표와 관련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선거여론조사’ 관련 할 수 없는 사례①특정 후보자만의 공약을 대상으로 그 지지도나 선호도 등을 조사하는 행위② 자신의 인지도를 높일 목적으로 유력 후
헌법 제7조에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고 규정하고 있고「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명시하고 있다.지난 2014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를 포괄적으로 금지하고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범한 선거범죄의 공소시효도 10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것으로 「공직선거법」이 개정된 바 있다.중앙선관위는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공무원 등의 선거관여행위를 중대선거범죄로 규정하고, 관련 법규를 안내함은 물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엄정조치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러한 구
「공직선거법」에서의 기부행위의 개념은 기부행위의 상대방이 개인에 한정되지 않고, 금액의 많고 적음 등과 관계없이 매우 포괄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기부행위등의 선거범죄로 처벌된 사례 중심으로 기부행위 등의 정의와 성립요건 등에 대해 알아본다.□ 기부행위의 정의(법 제112조~제116조) 2009. 7. 23.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기부행위’라 함은 당사자 일방이 상대방에게 금품 기타 재산상 이익을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일부 대가관계가 있더라도 급부와 반대급부간의 불균형으로 그 일부에 관하여 무상인 경우 기부행위가 되고, 비록 유상으로
개인과 달리 단체는 공직선거법에서 제한·금지되지 아니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기간에만 제한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단, 법 제59조에 따른 문자메시지, 인터넷홈페이지, 전자우편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상시로 가능하다. 그 주요사례에 대해 살펴본다.□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단체(법 제87조제1항)국가·지방자치단체, 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설립된 농협·수협 등 조합, 향우회·종친회등 사적모임 등 공직선거법 제87조제1항에서 규정된 단체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단체는 대표자와 임직원 또는 구성원을 포함하여 단체의
당원모집 등 정당의 통상적인 정당활동은 정당법 제37조제2항에 따라 보장된다. 호별로 방문하거나 선거기간중에 당원 모집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금지되는데 이러한 정당활동과 당원집회 등에 관해 살펴본다.□ 정당선거사무소의 설치와 개소식 개최정당은 선거일전 120일부터 선거일후 30일까지 선거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구·시·군(하나의 구·시·군이 2이상의 국회의원지역구로 된 경우에는 국회의원지역구)마다 1개의 정당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다.정당선거사무소에 설치하는 간판·현판·현수막의 규격과 수량은 제한이 없으나, 후보자(후보자가
정당의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경선은 과거 사례를 볼 때 많은 논란과 갈등을 겪어왔다. 각 정당에서는 공정한 당내경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 한가지 방법인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여론조사 방식의 당내경선에 관해 살펴본다.□ 당내경선의 정의(법 제57조의2) 공직선거법에서는 정당이 당헌·당규에 따라 공직선거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당내경선을 실시하는 경우, 경선후보자로서 당해 정당의 후보자로 선출되지 아니한 자는 당해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서는 후보자로 등록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단, 후보자로 선출된 자
‘민족 대이동’으로 표현되는 설명절이 몇일 남지 않았다. 총선 예비후보자가 평소의 선거운동과는 달리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할 수 있는 현수막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방법을 사례중심으로 살펴본다.□ 총선 예비후보자가 설명절에 할 수 있는 선거운동설 명절에 의례적인 인사말을 선거구민에게 자동 동보통신(동시 수신대상자가 20명을 초과하거나 그 대상자가 20명 이하인 경우에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신자를 자동으로 선택하여 전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하 같다)의 방법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이 때 자동 동보통신 그 밖의
공직선거법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인쇄물 등의 배부 등을 제한하고 있다. 선거과정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인쇄물의 제한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공직선거법상 인쇄물 배부 등 제한내용① 누구든지 선거일전 180일(보궐선거 등에 있어서는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정당(창당준비위원회와 정당의 정강ㆍ정책을 포함) 또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를 지지ㆍ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정당의 명칭
공직선거법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간판, 현수막 등 시설물의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 유권자의 입장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시설물 설치의 제한 및 예외 사례에 대해 알아본다.□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 설치 등의 금지)제1항① 누구든지 선거일 전 180일(보궐선거 등에서는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공직선거법의 규정에 의한 것을 제외하고는 아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화환ㆍ풍선ㆍ간판ㆍ현수막ㆍ애드벌룬ㆍ기구류 또는 선전탑, 그 밖의 광고물이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에 예비후보자 등의 문자메시지·연하장 등을 이용한 인사에 관해 알아본다.➀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인사○설날·추석 등 명절 및 석가탄신일·기독탄신일 등에 의례적인 인사말을 선거구민에게 자동 동보통신(동시 수신대상자가 20명을 초과하거나 그 대상자가 20명 이하인 경우에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신자를 자동으로 선택하여 전송하는 방식)의 방법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다만, 광범위한 불특정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예비후보자인 사실을 표시하여 자동 동보통신을 이용하여 인사말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
지난 17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등록이 시작됐다. 등록 첫날에 전국적으로 470여명에 이르는 지역인사들이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오늘은 두번째로 어깨띠와 표지물을 이용한 방법과 예비후보자홍보물 발송을 통한 선거운동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어깨띠와 표지물을 이용한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법 제60조의3)예비후보자는 성명, 사진, 학력, 경력 등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어깨띠(길이240cm 너비20cm 이내)나 표지물(길이100cm 너비100cm 이내)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2019년 12월 17일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신청 개시일이다. 예비후보자등록기간은 2019. 12. 17. ~ 2020. 3. 25.이며, 이 기간 중 매일(공휴일 제외) 09:00 ~ 18:00까지 각 선거구를 관할하는 구·시·군위원회에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는 공직선거법에서 허용하는 선거운동방법에 따라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첫번째로 선거사무소 설치와 명함배부를 통한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 중 주요사례에 대해 알아본다.□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법제60조의3)①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거나, 의정보고서를 작성·배부할 수 있다. 이러한 의정활동보고에 관해 알아본다.□ 공직선거법상 의정활동보고(법 제111조)➀ 의정활동보고의 주체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이다.국회의원 등의 의정활동의 결과물인 의정보고서는 입후보예정자인 국회의원 등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측면이 있고, 이에 반해 다른 입후보예정자에게 불리한 측면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국회의원 등의 의정활동보고는 지위에 따른 직무상의 행위로 특별히 허용된다. 그러나, 그 범위는 국회의원 등 본인의 의정활동에 한정되
2020년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이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입후보예정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인사를 하며 명함을 배부하거나, SNS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한다. 이러한 활동 중에 어떤 것은 선거운동이고 어떤 것은 선거운동이 아닌지 알아본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의 정의(제58조) ‘선거운동’이란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를 말하며, 다음의 행위는 선거운동으로 보지 않는다.①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일상적ㆍ의례적 대화에서 ‘이번 선거에서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