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성금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시는 이날 기탁한 성금 중 500만 원으로 머드비누 40박스를 구입, 자매도시인 대구 동구청에 전달키로 했다. 나머지 1000만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성금 모금에
보령시의회는 24일 2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22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1회 추경예산을 기정액보다 1713억 원 증가한 8854억 원, 2020년도 1회 기금운용액은 11억 원 증가한 742억 원으로 확정했다. 박금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집행부 실·과장들은 방송을 통해 의사과정을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부터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퇴비 부숙도 검사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검사 의뢰 방법은 부숙된 퇴비 더미에서 시료 500g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15일 이내 우편으로 통보된다. 부숙도 검사 주기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사육시설 규모는 6개월에 한 번, 신고대상 사육시설 규모는 1년에 한 번 퇴비 부숙도를 검사해야 한다.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하며, 부숙도 기준을 충족한 퇴비만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충남 보령시가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최우선 총선공약으로 내세웠다. 시는 19일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 미래발전을 견일 할 총선공약 35건을 발굴해 21대 총선 후보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우선 총선공약으로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1월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충청권행정협의회서 지역 3대 현안사업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김동일 보령시장은 연초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세종·청주 시민에게 서해안의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힘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제26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잠정 연기됐다. 17일 충남도와 홍성군에 따르면 충남장애인체육회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천군 일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대회 개최지인 서천군과 충남장애인체육회는 향후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등에 따라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대회 일정을 재수립할 계획이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장인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군민의
보령시는 오는 4월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사업은 어촌문화 가치와 삶의 애환을 담고 있는 쇗개포구 인근에 구 시가지와 대천역사를 연결하는 인도교와 대천역 광장에 문화예술 광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쇗개포구는 대천천의 하구(河口)에 해당하는 곳으로 과거에는 대천시장으로 통하는 관문이었다. 장날이면 섬에서 장배가 들어와 해산물을 공급하고 생활필수품을 가져갔으며, 일제시대에는 정기 연락선을 통해 현미를 반출하고 생활필수품인 광목, 성탕, 시멘트, 성냥 등을 들여오기도 했다. 옛 문헌
보령시의회는 16일부터 25일까지 223회 임시회를 열어 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다룬다. 시의회는 16일 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하고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했다. 또 2020년 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을 들었다.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각 상임위원회를 거쳐 오는 24일 2차 본회의서 의결할 계획이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1회 추경을 앞당겨 준비했다”며 “집행부 노력이 3월을 활기찬 계절로 만들 것
홍성군은 16일 취약계층과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사회적 기업 4개소에 인건비 및 4대 보험료 기업부담금 3억 4000만 원을 지원해 1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또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케어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노동 상담, 한국어교육, 생활지원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아울러 군은 지역주민과 청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등에 11억 원을 지원해 220여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서천군은 16일 원예특작 생산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원예특작 분야 22개 사업에 총 3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과수명품화 육성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과수원예용 생력화 기계 지원 ▲원예작물 생력화 장비 지원 ▲원예시설 스마트폰 자동제어시스템 구축 등이다.군은 올해 고소득 특화작목 육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며, 특히 블루베리 생산기반 구축 및 보강에 9억 5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친환경 농업이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에 따라
보령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지역 특화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민관 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비 3000만 원을 활용해 추진하며 1개 사업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사업은 ▲지역 내 사회보장 사업에 의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발굴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등이다. 신청은 16개 읍면
충청남도 17개 도서 주민 3200여 명에게 양질의 연료 서비스를 제공할 동백호가 운항을 개시했다. 보령시는 지난달 28일 연료운반선인 동백호의 건조와 시험 검사를 모두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연료운반선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의 주민들에게 가스, 석유 등의 생필품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송·공급하기 위한 선박이다. 충청남도에서 유인도가 가장 많은 보령시(15개)가 배를 제작·운항하고, 인근 홍성군 1개 도서(죽도), 서천군 1개 도서(요부도) 등 모두 17개 도서 32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에너
서천군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가 서천화력발전소 폐부지를 개발키 위한 TF팀을 발족했다. 군은 11일 서천화력발전소 본부 3층에서 ‘서천화력 폐부지 개발 공동TF팀(이하 TF팀)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동 대표는 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장과 임호윤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장이 맡는다.총 20명으로 구성된 TF팀은 폐부지 개발 계획 수립, 개발 용역 추진, 리조트 건립 행정절차 공동 진행, 대외 홍보 등 전략과제를 함께 수행한다. TF팀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 ▲폐부지 내 리조트 건설사업 ▲중유부두를 활용한 마리나항 건설
보령시는 2022년까지 총 25억 원을 들여 오천면 녹도에 대한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빈집·노후주택 정비·슬레이트지붕 개량·상․하수도 정비 등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녹도는 대천항에서 배편으로 약 1시간 20분 가량 떨어진 0.9㎢ 면적에서 78가구 180여 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섬 마을이다. 이 마을은 주민 간 협동심이 강하고 자체 금주령을 시행하는 등 지난 2018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민간인 모범사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촬영으
서천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식을 가졌다. 부서장 직무성과계약은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올 한해 추진할 중점 시책에 대한 성과 목표를 설정,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주요 중점 과제로는 ▲정부예산 확보액 2230억 원 달성 ▲해양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 ▲세계자연유산 등재 및 유부도 갯벌생태계 복원 ▲농업인 월급제 지원 사업 추진 ▲서천사랑상품권 유통확대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신청사 건립 및 도시개발 사업으로 도시기능 강화 ▲분야별 안전관리체계 마련을 통한 지역안전지수 향상 ▲충남장애
보령시는 9일 당초 본 예산액 7141억 원 보다 24%가 증액된 1713억 원을 1회 추경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1회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확정분과 민생현장 방문 건의 사항,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일자리 창출 및 생활 밀착형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을 반영해 편성했다.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본예산 6406억 원 보다 21.8% 증액된 7805억 원, 특별회계가 735억 원 보다 42.8% 증액된 1049억 원으로 총괄 예산은 당초 7141억 원 보
서천군이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및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5일 군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이 없는 청정서천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시설과 다중 이용장소를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에 나서고 있다.군은 하절기 방역·소독을 위한 방역인부 사역을 앞당겨 보건소에 상시 기동방역반을 편성하고 기차역, 터미널, 대중교통 승강장, 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1000여 곳에 대한 살균 소독을 실시 중이다.보건소 방문보건 인력도 총동원해 경로당과 보건소 등록 기저질환자·거동불편 가구 등 약 4000곳을 주 1회 이상 직접 방문해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0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 사업에 예비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64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은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해 가축분뇨를 퇴비·액비·에너지 등으로 자원화해 자연순환 농업 활성화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것이다. 특히 농촌 환경오염과 악취 문제를 해소하면서 신재생에너지까지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축산농가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확산하기 위한 효과가 높은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보령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식을 가졌다. 부서장 직무성과계약은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에 대한 성과 목표를 설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대상은 4급 5명, 5급 48명 등 모두 53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부서별 5개 과제를 선정하고, 계약과제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거쳐 모두 231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부서장의 시정 비전에 대한 명확한 목표의식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성과중심의 조직 관리를 통해 시민만족과 보령발전에 유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시·관람시설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또 전통시장 점포 사용료를 감면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증액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대응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응책을 보면 군은 이날부터 기벌포영화관과 문예의 전당, 도시탐험역 등 전시관람 시설을 별도 해제 시 까지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비비 1억4000만 원을 편성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구입·배포했으며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내년도 국가시행 28건 3132억 원, 자체시행 87건 1722억 원 등 총 115건 4854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설정했다. 특히 해양머드박람회 개최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해양레저관광 거점,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대안사업 등을 중점 발굴키로 했다.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보령항 준설토 투기장(항만시설예정부지),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