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이 4일 오후 암센터 대강당에서 최원준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건양대병원의 비전과 목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시무식에서는 응급의학팀과 응급중환자실, 55병동, 교육수련팀, 총무팀 등이 모범부서로 선정돼 상장을 수여 받았으며, 사랑의 헌혈상, 친절직원 등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이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의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한 해를 돌아보기도 했다.최원준 의료원장은 신년사에서 “아산 충청생활치료소 운영을 맡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추운 겨울철에는 움직임이 위축되고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저하된다. 몸을 움츠리고 종종걸음으로 걷다보면 빙판길을 만나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추위로 인해 근육이나 뼈가 경직돼 있어 외부 충격에 의해 골절로 이어지기 쉽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실내낙상방지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골다공증, 근력 감퇴 및 관절의 퇴행성 등으로 뼈가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을지대병원 정형외과 이광원 교수의 도움말로 겨울철 낙상에
“새해부터 담배 끊으려고 전자담배로 바꿨어요.”금연은 해가 바뀌는 이 시기 자주 등장하는 새해 목표 중 하나다. 흡연자에서 이러한 행동 변화의 주된 이유는 담뱃잎을 태워서 피우는 연초형 일반담배보다 전자담배가 해롭지 않다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사실일까?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조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담배 종류 아닌 흡연기간, 흡연량에 따라 유해성 판단이전까지의 전자담배는 니코틴 농축액이 함유된 액체를 가열해 수증기를 흡입하는 액상형이 주된 형태였다. 하지만 2017년 이후 담뱃잎을 쪄서
건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9일까지 ‘새로운 건양대병원 슬로건 공모전’을 시행한다. 올해 초 개원을 앞둔 건양대병원 신관 건립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새롭게 개원하는 건양대병원의 비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20자 내외의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된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30만 원, 참여상 60명에게는 커피쿠폰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건양대병원 홈페이지 상단의 ‘슬로건 공모전 배너’를 클릭
대전을지대학교병원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 31일 극적으로 타결됐다.이로써 지난 7일부터 24일간 진행된 파업사태가 종료되고 병원이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31일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 병원과 노동조합(민주노총 보건노조 을지대학병원 지부) 간에 진행된 마라톤협상 끝에 31일 새벽 여러 쟁점사안에서 노사가 잠정 합의를 이뤘다. 이에 따라 노조원들은 31일 오전 전원 업무에 복귀, 진료와 예약, 입원 등 모든 병원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총액 3.34% 인상 ▲응급콜수당 인상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30일 사랑의 헌혈증 기부식을 가졌다.이날 기부식에는 대전한방병원 조종관 동서암센터장, 조정효 교수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동서암센터 환자 등이 참석했다.기증된 헌혈증 100여장은 지난 2년 동안 대전한방병원의 교직원이 헌혈 행사에 참여해 모은 것으로, 수혈이 필요한 동서암센터의 종양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조종관 센터장은 “이번 기증된 헌혈증이 완치를 향한 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희망을 잃지 않는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로 ‘대전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됐다.‘상급종합병원’은 지난 2010년 1월 의료법 개정에 따라 일정 요건들을 갖춘 종합병원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중증질환 등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을 말하며 1기(2012~2014년)와 2기(2015~2017년), 3기(2018~2020년)에 이어 제4기에도 충남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상급종합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인력, 시설, 장비를 갖추어야 하
내년은 흰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이다. 소는 인간과 오랜 시간을 함께해왔으며 ‘행운’과 ‘수호’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특히 ‘백신(vaccine)’의 어원이 암소를 뜻하는 라틴어 ‘배카(vacca)’에서 유래됐을 정도로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소의 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건강 관리를 계획할 필요가 있다. 곧 다가올 소띠 해를 맞아 연령별 ‘소띠’생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과 건강 관리법을 대전자생한방병원 임한빛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환갑 맞은 61년생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센터(센터장 송희정 신경과 교수)가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전문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뇌졸중전문센터 인증은 뇌졸중 환자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역할 수행이 가능한 병원을 선정하는 제도다. 최근 3개월 간 뇌졸중 환자 진료, 치료과정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류, 현장평가를 거쳐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 인증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 3개월 만에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3년 10월까지다.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비슷한 시기 개원한 수도권 유명 병원들도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안창주 전공의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상위 10%에 해당하는 SCI급 저널 2020년 12월호에 게재됐다.안창주 전공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기존 28병상에서 34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대전보훈병원은 22일 대전시로부터 감염병 전담 치료병원(34병상)으로 확대 운영 재지정받고, 기존 28병상에서 6개 병상을 추가해 34병상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병원은 의료장비 및 시설물품 등을 추가 배치하고, 코로나19 환자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숙련된 의료인력을 배치,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송시헌 병원장은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병상을 확대 운영하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최첨단 통합의료정보화시스템 ‘엔유(nU/neuro Ubiquitous) 2.0’을 오픈했다.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14년 ‘엔유 1.0’을 도입한 이후 6년 만에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엔유는 병원 진료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전산·자동화하는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이번에 구축된 ‘엔유 2.0’은 시스템 고도화 과정을 거쳐 기존 대비 2배 이상 시스템 속도가 빨라졌다. 또 각종 영상 정보와 검사 등 필요한 진료 정보가 각 진료과별 특성에 맞게 최적의 형식으로 공유됨에 따
침치료가 파킨슨병 환자의 보행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해외 SCI급 학회지 ‘Applied Sciences’에 발표됐다.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유호룡 교수가 고려대학교 이승현 박사,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장정희 박사와 함께 파킨슨병 환자에게 침치료가 보행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환자 24명을 침치료를 시행하는 실험군과 침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대조군으로 나눈 뒤 트레드밀 보행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때 뇌혈류변화 패턴을 볼 수 있는 도구인 fNIRS(fu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 (13.8%)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65세 이상 기준으로는 10명 중 3명 (27.6%)이다. 노인성 질환으로만 생각되었던 당뇨병이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유병률도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 당뇨병의 발생 시기는 점점 빨라지고, 평균 수명은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시간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40대에 당뇨를 진단받는다고 하면 남은 40년을 당뇨병을 가지고 보내야 한다.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면서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거나 또는 예보돼 있다. 실내에서 눈 내리는 것을 바라볼 때는 아름답지만 막상 외부로 나가야 할 때면 눈길의 미끄러움으로 인해 긴장하게 된다. 이맘때면 낙상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낙상으로 입원한 환자는 약 27만 6000명이었고 이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약 12만 6000명으로 전체 낙상 환자 중 약 45.7%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낙상 입원환자(2012~2016년) 중 51.7%가 겨울철에 발생했으며, 특히 길‧간선도로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권역책임기관으로 21일부터 4주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론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의료체계 최전선에서 근무하게 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들의 1차 보건진료 및 건강증진 서비스 등 실무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또 공공보건의료전달체계의 안정적인 구축과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방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사업을 진행하며 보건소·지소·진료소 실습 운영 등 지역 밀착형 교육을 실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전립선암, 신장암 및 신우요관암, 방광암 등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400례를 달성했다.지난 2018년 2월 200례, 2019년 7월 300례 기록 이후 1년 5개월 만에 400례를 달성한 대전을지대병원은 지금까지 △전립선암 280례 △신장암 및 신우요관암 54례 △요로 재건 23례 △요로 결석 20례 △후복막종양 16례 △방광암 및 기타 질환 7례 등의 비뇨기로봇수술을 시행했다.특히 400례의 수술 중 암 수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부분으로, 중부권에서 유례없는 기록을 써내려가며 비뇨기암 치료의 우수
건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0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건양대병원은 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지역 1위, 전국 8위 성적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조사하는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8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7개소 등 총 40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건양대병원은 시설, 인력, 장비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응급의학과 오성범 교수가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생명나눔 공로상’은 한 해 동안 장기기증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오성범 교수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기증활성화 프로그램(DIP) 협약을 시작으로 뇌사 추정자 및 조직기증자 발굴, 뇌사자 관리 등에 앞장서왔다.또 보호자의 기증면담 연계를 통해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돕고, 병원 내에서 기증자 중심의 뇌사 장
2020년 국가건강검진기간이 내년도 6월까지 연장됐다. 다른 해 같으면 연일 건강검진 수검자가 몰리는 시기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람 간 거리두기 등 방역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취한 조치이다. 그러나 건강검진을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득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령자, 기저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질환에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고령자 등은 가능한 올해가 가기 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유질환자는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더 기울여야한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