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권역책임기관으로 21일부터 4주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의료체계 최전선에서 근무하게 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들의 1차 보건진료 및 건강증진 서비스 등 실무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 공공보건의료전달체계의 안정적인 구축과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방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사업을 진행하며 보건소·지소·진료소 실습 운영 등 지역 밀착형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은 전문이론교육(4주), 임상실습(10주), 현지실습(6주) 등 21일부터 내년 5월 7일까지 총 20주간 진행되며, 교육인원은 중부권지역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33명이 참여한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전문이론교육(4주)을 실시하며, 이후 의료원과 배치예정 보건소에서 교육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교육이 예정돼 있다.

윤환중 원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로 성장해 앞으로 더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충남대학교병원은 전문의료인 양성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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