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및 운영 효율성 최고 수준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전경.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전경.

건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0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건양대병원은 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지역 1위, 전국 8위 성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조사하는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8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7개소 등 총 40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양대병원은 시설, 인력, 장비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전 부문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등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016년 대전·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최종응급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박성수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권역 내 거점 대학병원으로써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중증 응급의료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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