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2022년 새해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 의견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직방에 따르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236명 대상으로 ‘2022년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 의견’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올해 거주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을 어떻게 예상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1236명) 중 43.4%(537명)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했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38.8%(479명)로 ‘하락’과 ‘상승’의 의견 차이가 5% 이내로 팽팽했다. 이런 결과는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박성원 기자] 2022년 새해 충청지역에서는 약 6만 7000여 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충북 2만 8026가구, 충남 2만 2452가구, 대전 1만 3715가구, 세종 3363가구 등이 분양할 계획이다.부동산R114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2022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500개 사업장에서 총 41만 8351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2017년~2021년) 평균 민영아파트 분양실적 (26만 6506가구)대비 약 57% 많은 수준이다. 2021년 분양시장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박성원 기자] 2022년(임인년, 壬寅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8954가구(일반분양 878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천안시 ‘천안성성비스타동원’, 세종시 ‘엘리프세종’, 충북 음성군 대소면 ‘음성푸르지오더퍼스트’,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우방아이유쉘에스티지’,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아크베이’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남 천안시 불당동 ‘신불당동문디이스트트윈스타’(A·B동), 충남 천안시 삼룡동 ‘호반써밋포레센트’, 경북 포항시 흥해읍 ‘포항펜타시티동화아이위시’, 광주 남구 방림동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전세금반환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집주인의 잘못으로 제기하는 소송인데, 소송비용도 집주인에게 청구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전세금 반환소송 비용을 두고 집주인과 세입자 간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소송비용까지 든다고 생각하니 세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30일 엄정숙 부동산전문변호사는 “전세보증금반환소송 자체가 집주인의 잘못으로 제기되는 소송이기 때문에 소송비용을 받을 수 있다”며 “실무적으로 소송비용을 받기위해서는 소송비용액확정신청을 통해 받는다”고 조언했다.전
[박성원 기자] 정부가 내년 1월 10일부터 3300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2차 민간분양 사전청약은 인천검단(3개 단지), 평택고덕(1개 단지) 지구에서 총 3300여호가 공급되며, 중흥(중흥 S-클래스), 제일(제일 풍경채), 호반(호반 써밋), 대방(대방 디에트르) 등 4개 업체가 참여한다.특히 대부분의 물량이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이상으로 공급(94%)되며, 전용면적 100㎡를 초과하는 대형평형도 709세대(21%) 공급된다.먼저 인천검단 지구에서는 총 7만 5000호의 주택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이
[박성원 기자]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물량으로 1만 7000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 3600호 규모의 공공분양 사전청약과 ▲3300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2~3년 앞당기는 제도로, 오는 2024년까지 공공 6만 4000호, 민간 10만 7000호를 공급키로 밝힌 바 있다.▲ 지구별 공급계획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총 6214호) 및 구리갈매역세
[박성원 기자]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강화를 내년 1월부터 앞당겨 시행키로 하면서 연말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출의 문턱이 높아지기 전에 내 집 장만을 서두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연내 입주자모집공고를 받는 경우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중도금은 물론 잔금 대출 실행 시에도 차주 단위 DSR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12월 분양시장은 전형적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양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실제 이 달의 1순위 청약건수가 30만 건 돌
[이희택 기자] 2022년 세종시 주택시장 공급계획이 좀처럼 윤곽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통상 매년 12월 말이면 다른 시·도와 같이 새해 월별 공급계획안이 공표되나, 변수가 많은 올해는 다르다.‘당해지역 50%, 기타지역 50%’로 양분된 당첨 비중 조정안부터 집현동(4-2생활권) 일부 대학용지의 주거용지 전환 과정에서 조율이 덜 끝난 모습이다.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현재 당해지역 당첨 비중 확대 방안은 여전히 관계기관 협의 상태에 놓여 있다.세종시는 100% 확대안, 강준현 국회의원은 70% 절충안, 행복청은 60
“세입자가 3기분에 해당하는 임대료를 연체해 임대차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세입자는 이사비를 주면 건물을 비워주겠다 합니다. 명도소송을 하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고, 이사비를 주자니 필요 없는 비용이 나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떤 게 나을까요?”29일 엄정숙 부동산전문변호사는 “명도소송을 하기 전에는 여러 가지 비용적인 상황판단을 해야 한다”며 “세입자의 이사비용 요구는 법률적으로는 의무 없지만 현실적으로는 주는 게 효율적일 때가 많다”고 말했다.건물주가 명도소송을 고려하자 이에 맞선 세입자의 이사비용 요구에 당사자 간 눈치 싸움
[최종암 기자] 2021년 8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2000만 원을 넘어선 가운데 대전, 세종, 충남 지역 아파트 가격도 20% 이상 올랐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월간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전용면적 기준)는 2148만 원으로 올 1월 1744만 원 대비 23% 상승했다.대전, 세종, 충남 중 세종이 가장 비싼 2419만 원(21%↑)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대전 1595만 원(20%↑), 충남 887만 원(21%↑) 순이었다.1월부터 11월까지
유류분 반환청구소송은 길면 2년 이상, 짧으면 2개월, 평균 11개월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법도 유류분소송센터가 대법원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유류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류분청구소송 기간은 평균 332.5일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11개월 정도 걸리는 셈이다. 전년도 보다(303.2일) 한 달가량 늘었고 10년 전과 비교해 세 달가량 늘어난 셈이다.엄정숙 변호사 “지난해 유류분소송 기간이 길어진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판이 2~3개월 정도 연기된 것이 영향을 끼친 듯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유류분소
[박성원 기자] 금융권의 대출 한도 규제 강화와 함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거부담이 커지면서 금융혜택 분양 단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은 대출한도 축소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아파트 잔금대출 한도를 분양가 이내로 제한하거나, 대출 심사를 이전보다 강화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필요한 만큼만 돈을 내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내년부터는 대출규제가 더 강화된다. 2022년 1월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은 잔금 대출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
[박길수 기자] 청약과 세금 부문의 변화가 많았던 2021년과는 달리 대선과 지방선거 등 큰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부동산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직방(대표 안성우)이 정리했다. 임인년에는 차주단위 DSR 2,3단계가 본격 시행되고 대출분할 상환 유도 등 안정적인 가계부채 관리 방안들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또 신규 및 갱신 계약 임차인의 지원 강화 방안이나 청년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책들도 마련돼 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제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1월]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세제
[이희택 기자] 세종시 신도시 중심의 아파트 공급이 10년 만에 조치원 서북부지구로 옮겨간다.계룡건설은 24일 ‘엘리프 세종’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했다. 수도권과 함께 최고 수위 규제에 놓인 신도시와 달리 완화 지역이란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엘리프 세종은 조치원읍 봉산리 379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에 걸쳐 12개 동 규모로 건립되고, 전용면적 59~159㎡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타입별 가구수는 ▲59㎡ A타입 187가구 ▲59㎡ B 2가구 ▲59㎡ C 2가구 ▲84㎡ A 1
[박성원 기자] 올해 1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27개 단지에서 총 1만 3561가구(일반분양 1만 251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역EGthe1’,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하늘채스카이앤2차’, 대전 서구 용문동 ‘용문역리체스트’, 인천 서구 당하동 ‘e편한세상검단어반센트로’, 경기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초월역’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성성동 ‘포레나천안노태’,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센트레빌레이크뷰’ 등 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주요 분양단지라인건설이 충남 아산배방지
[박성원 기자] 2021년 분양시장은 집값 상승,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시장의 불안 확산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청약에 나서면서 열기가 지속됐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본격 시행 이후 수요 쏠림 현상이 심화된 서울은 역대 최고 평균 청약경쟁률을 경신했고, 수도권에서도 7월부터 본격 시행된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접수에도 관심이 이어지며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청약 호조세는 2022년 분양시장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 개선에 따른 분양가 인상이 현실화되면, 주요 정비사업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서
[박성원 기자] 부동산시장에서 주택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파트 평면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평면은 향후 입주민들이 실제 생활할 주거공간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거실이나 주방, 침실 등의 실면적을 꼼꼼하게 살펴보거나 주된 이동동선을 확인하기도 한다. 또, 평면의 배치에 따른 채광성 및 통풍성도 주된 고려대상이다. 최근 들어선 깐깐해진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이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늘어날 수 있는 서비스면적을 확인하는 소비자들도 늘었다. 서비스면적이 넓어짐에 따라 사
전세금반환소송에 앞서 임차권등기를 하는 비율은 전체에서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금을 못 받고 이사를 가야하는 경우만 따로 떼어 보면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는 비율은 10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엄정숙 부동산전문 변호사는 “법도 전세금반환소송센터에 따르면 전세금을 못 받은 상태에서 이사 가야할 때는 거의 100%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다”고 밝혔다.임차권등기명령이란 이사 후에도 세입자의 지위가 유지되는 제도다. 이사 이후 다른 채권자들이 집을 부동산경매로 넘길 경우 임차권등기를 해 두면 경매에서 선순위자로 인
[박성원 기자] 현대인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지적수준도 향상됨에 따라 ‘공(公)세권’이 부동산시장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현대인들은 과거와 달리 ‘삶의 질’을 중요시 생각하는 경향이 커진 데다가 ‘웰빙’과 ‘힐링’·’워라벨’ 문화가 현대인 마음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공원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원은 답답하고 삭막한 도심공간에서 생활하는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달래주기도 하며 각종 먼지나 소음 등으로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게다가 도심 속 공원은 희소성도 높아 부동산시장에선 매우
[이희택 기자] 충남을 제외한 세종과 대전, 충북의 2022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이 올해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내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세종 외 대전·충남·북에서만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서울은 2개 지표 모두에서 단연 1위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표준지 공시지가와 공시가격은 개별 공시지가와 개별 주택가격 산정 기준으로, 정부는 1가구 1주택 실수요자의 세 부담 완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약 54만 필지의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24만호의 공시가격(안)을 놓고,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