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2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연휴 영향에 다소 쉬어가는 분위기다.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3598가구(일반분양 359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럭스오션SKVIEW’, 경기 화성시 비봉면 ‘화성비봉호반써밋’, 경북 포항시 흥해읍 ‘한화포레나포항2차’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도마동 ‘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힐스테이트청량리메트로블’ 등 8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요 분양단지SK에코플랜트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96-1번지(랜드마크시티A9블록) 일원
“전세 계약이 끝났는데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습니다. 최대한 빨리 전세금을 돌려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주인은 마냥 기다리라고만 해서 답답한 심정입니다.”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집주인이 늘어나면서 마음고생 하는 세입자들이 수두룩하다.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법을 잘 모르는 세입자는 내용증명과 전세금반환소송 모두 쉽지않다고 토로한다.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전세금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은 전세금반환소송이지만 실무적으로는 내용증명만으로 전세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며 “먼저 내용증명을 통해 집주인에게 계약을 갱신하
[박성원 기자]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주택은 평균 보유 기간이 약 10년에 이를 정도로 장기 관점을 요하는 자산이다. 따라서 1~2년의 단기 가격 변동률에 과도하게 집중할 경우, 부동산의 매수 시점 판단에 미스가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2021년 인천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34.52%로 17개 시도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했지만 10년 이상의 누적 변동률로는 여전히 중하위권 수준이다. 반대로 서울은 2021년에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주춤했지만 최근 20년 사이의 누적 상승률은 압도적 1위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1년을 기준
[이희택 기자]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 13단지가 4일 올해 첫 분양 포문을 연다. 5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과정에서 확인된 부적격 물량 7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3일 시에 따르면 도램마을 13단지 70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는 이날 진행될 예정이다.이중 50세대는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20세대는 일반공급 물량으로 각각 배정됐다. 주택공급에관한규칙상 국민주택 유형에 따른다.시 관계자는 “1주택 이상 유주택자는 청약 대상에서 제외되고,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원이 당첨권으로
“세입자를 상대로 명도소송을 진행해 승소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받을 줄 알았던 원상복구비용 청구는 기각되고 말았습니다. 임대차 계약 당시 원상복구 비용을 받기로 약정했으면 건물주가 받을 수 있는 게 아닌가요”명도소송에서 원상복구비용을 두고 건물주와 세입자 간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명도소송은 대부분 세입자의 잘못이 분명하기 때문에 승소판결문이 나온다. 하지만 원상복구비용은 건물주의 행동에 따라 못 받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명도소송이란 임대차계약해지 사유가 발생했을 때 건물을 비워달라는 취지로 제기하는 소송
[박성원 기자] 2021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오피스 및 모든 상가 유형에서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가 하락하고, 오피스를 제외한 모든 상가의 공실률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신종 코로나19 유행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 강화 등으로 상가 임대시장도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0.12%), 중대형상가(0.21%), 소규모상가(0.22%), 집합상가(0.21%) 등 전체적으로 하락했다.전국 평균 임대료는 ㎡당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7만 1000원,
[박성원 기자] 세종지역 땅값 상승률(1.43%·2021년 4분기 기준 )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1.09%)은 세종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충남은 0.70%의 상승률을 보였다.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전국 지가는 1.03% 상승, 3분기(1.07%) 대비 0.04%p 감소, 2020년 4분기(0.96%) 대비 0.07%p 증가했다.작년 12월의 지가변동률은 0.335%로, 상승폭은 전월(0.344%) 대비 0.009%p, 전년 동월(0.34
[박성원 기자] 2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설 연휴로 잠잠해진 분위기다.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5325가구(일반분양 532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용인시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월드메르디앙커낼웨이(오피스텔)’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센트레빌아스테리움영등포’, 경기 광주시 탄벌동 ‘두산위브광주센트럴파크’, 대구 달서구 본리동 ‘달서푸르지오시그니처’ 등 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요 분양단지현대건설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 25번지 일원에
[박성원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전‧세종중기청)이 중소기업에 장기근속 중이면서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도마변동11구역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대전시 서구 도마동 145-8번지 일원), ‘세종 엘리프세종 6-3’ (세종시 산울동 일원(6-3생활권 M4블록))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2월 7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2월 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이하 산학인시스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대전‧세종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산학인시
[박성원 기자] 기준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서 집값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호수공원 등 탁 트인 영구 조망권을 갖춘 단지들은 한 달 새 수억 원씩 오르는 모습이다. 영구 조망권의 희소성과 매물도 쉽게 나오지 않아 한 번씩 나오는 매물들은 부르는 게 값이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동탄 호수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경기도 화성시 송동의 ‘동탄2하우스디더레이크’ 전용 74.88㎡는 올해 1월 8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에 7억 9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 한달 사이 1억 원 가
[박성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중기청)이 중소기업에 장기근속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당진 수청2지구(RH-3BL) 호반써밋 시그니처3’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26일~2월 4일까지 모집한다.‘당진 수청2지구(RH-3BL) 호반써밋 시그니처3’(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 RH-3BL)는 총 85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총 26세대가 특별공급된다.추천자 선정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루어지며 중소기업 재직기간 이외 가점 요소로는
[박길수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를 위로하기 위해 온통대전을 2억 원 넘게 구입해 전 회원사에 배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협회는 지난해에도 온통대전 화폐 20만 원권 1000여장을 구매해 전 회원사에 선물한데 이어 올해도 전 회원사에게 26일부터 온통대전 20만원권 배부를 시작한다.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을 선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협회 회원사면 26일부터 언제든 협회를 방문해 직접수령해 가면 된다. 협회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기 활성
[박성원 기자] 올해 2월 전국에서 1만 5000여세대가 집들이에 나선다.㈜직방에 따르면 해당기간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 5132세대다. 총 1만 9896세대가 입주하는 1월에 비해 24%가량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연도별로 2월만 보았을 때 2012년 2월(1만 999세대) 이래로 가장 적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9206세대로 1만 2047세대 입주했던 1월보다는 24% 감소한다. 특히 1월에 서울 입주물량(5107세대)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반면 2월은 중소형 규모의 4개 단지만이 입주(1,855세대)하며 전월에 비해 물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 서북구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의 천안직산역지역주택조합이 최근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조합 창립총회는 지난 20일 천안S컨벤션웨딩홀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재적인원 509명 중 서면제출 252명, 직접 참석 189명, 참석인원 441명이 안건 의결에 참여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조합규약(안) 동의 추인의 건 ▲사업시행계획(안) 동의 추인의 건 ▲조합장·이사·감사 선출의 건 ▲업무대행사 선정 동의 및 업무대행용역비, 업무대행사 선투입비, 대여금 인출 동의, 예정시
[이희택 기자] 2022년 세종시 읍면지역과 신도시를 포함한 공동주택 공급 규모가 8251호로 확정됐다.고성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25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와 관련한 계획을 발표했다.초점은 주택시장 안정화에 맞췄다. 신도시 공급 규모는 모두 7027호로 집계됐다.6-3생활권 M4블록 839호가 오는 2월경 LH와 계룡건설간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가장 먼저 수요자 몰이에 나선다.이후 신도시 분양주택 대부분은 하반기 공급 일정으로 밀려나 있다.4-2생활권 H3블록 318호 민영주택 및
[한지혜 기자]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실시설계 적격자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계룡건설산업㈜컨소시엄과 ㈜태영건설 컨소시엄 2곳이 입찰자격사전심사를 통과해 기본설계를 진행한 결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기본설계(안)은 연면적 5만1398.98㎡, 지하 2층·지상 4층, 2만7석(비고정석 포함 2만607석) 규모다. 주차대수는 1467대로 설계됐다.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본 공사에 착수해 2024년 12월 준공, 2025년 3월 개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생각이 없습니다. 집주인을 상대로 전세금반환소송을 제기하려고 하는데 승소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전세금반환소송을 앞두고 마음고생 하는 세입자들이 수두룩하다. 소송을 하면 패소하지는 않을까 두려운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24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세입자들은 ‘소송’이라는 절차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며 “처음에는 집주인을 잘 설득해 전세금을 받아 보려고 노력하지만, 돌려줄 돈이 없거나 돌려줄 생각이 없는 집주인이라면 시간만 낭비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원 기자] 1월 셋째 주(17일 기준) 대전과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다.반면 충남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5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이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03%→0.01%) 및 서울(0.02%→0.01%), 지방(0.04%→0.03%)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01%→0.01%), 8개도(0.07%→0.06%), 세
[박성원 기자] 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7815가구(일반분양 498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충남 천안시 성성동·백석동 ‘한화포레나천안노태(1~2단지)’, 충남 공주시 송선동 ‘화성파크드림공주월송’, 충남 천안시 삼룡동 ‘호반써밋포레센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비봉면 ‘화성비봉호반써밋’,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 충북 청주시 모충동 ‘한화포레나청주매봉’ 등 4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요 분양단지한화건설이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박성원 기자] 지난해 12월말 기준 대전과 충남지역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격이 상승한 반면 세종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기간 대전지역 분양가는 ㎡당 376만 2000원으로 전달 보다 1만 9000원 상승했다. 이를 평당(3.3㎡) 가격으로 계산하면 1241만 4600원이다.대전과 함께 상승세를 보인 충남지역은 ㎡당 292만 9000원으로 3.3㎡당 966만 77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5만 8000원 상승한 금액이다.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해당기간 세종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