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 중구의원들이 동료 여성 의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찬근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21일 대전 중구의회에 따르면 김연수 이정수 김옥향 조은경 안형진 등 한국당 중구의원 5명은 전날 박 의원의 징계요구서를 제출했다.이번 사건은 지난 8월 말 있었던 중구청 집행부와 중구의회간 저녁 자리에서 발생했다. 당시 원구성이 마무리된 뒤 박용갑 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들과 서명석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원들은 중구청 앞 식당에서 저녁을 함께 했다.문제는 술잔이 오간 뒤 발생했다. 술에 취한 박 의원이 한국당 여성
충청언론학회는 21일 오후 3시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자치분권시대 지역방송 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하반기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사회적협동조합 '시민미디어마당'이 주관하고 TJB문화재단이 후원한 이 세미나는 정연우 세명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재영 충남대 교수의 ‘지역분권시대 지역방송 정책 방향과 과제’와 김동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지역방송 정상화를 공정한 광고재원 배분 개선방안’이라는 발제로 진행됐다.종합토론은 곽영지(전 KBS대전총국 총국장), 김상기(TJB 기획미디어
2019학년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수시 2차 원서접수 결과 평균 13.4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20일 2019학년도 수시 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343명 모집에 4599명이 지원한 가운데 임상병리과가 49.42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과학수사과가 37.2 대 1, 컴퓨터정보&스마트폰과가 29 대 1, 전기과가 27 대 1, 물리치료과가 22.25 대 1의 강세를 보였고 올해 신설된 안경광학과는 8.36 대 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이 밖에 전통적으로 인
최근 학교 내에서 교사들의 성적 표현 등 소위 '스쿨 미투'가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모 사립여고 교사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고발됐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월 관내 사립학교에서 발생한 ‘A여고 스쿨-미투’와 관련, 지난 9월 말 부터 10월 초까지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적발된 교사 등 5명을 경찰에 고발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사관실은 지난 9월 SNS 등을 통한 ‘스쿨-미투’로 문제가 된 A여고에 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명 및 무기명 설문을 실시한 뒤 비위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교원들을
대전화정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정용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상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장, 김창한 신탄진자동차검사소장과 학생⋅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역임하고 교장으로 교직을 퇴임한 하헌선씨의 색소폰 축하 연주로 시작된 전달식은 참석한 내빈들과 교사들이 안전한 놀이기구 이용 문화 조성 및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학생들에게 안전모를 직접 씌웠다. 올해 안전모 100개를 기증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에도 200개를 기증해 화정초등학교 학생들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은 2019년 3월 9일 개강을 목표로 재가 장기요양기관 관리책임자(시설장) 양성 교육과정의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보건복지부 공고 제 2014-116호(2014. 2. 27)에 의거, 전국 제3호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우송정보대 평생교육원은 2015년 11월 1기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7기가 수강 중이다.지원자격은 요양보호사 1급으로 실무경력이 5년 이상(방문간호, 복지용구 근무경력은 제외)인 요양보호사로 월 60시간 이상(4대보험 의무가입대상), 5년이상(60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지난 6월 13일 치러진 대덕구청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 캠프 관계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정미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73)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공직선거법이 정한 규정을 위반해 선거구민들에게 구청장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한 것"이라며 "공직선거법이 엄격한 규제를 통해 달성하려고 하는 공직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훼손하였다는 점에서 피고인의 죄책은 가볍지 않
청년협동조합 ‘비파크 청년창업 협동조합’과 도시재생 스타트업 ‘(주)윙윙’ 등 유성지역의 청년들이 20일 유성구 어은동에서 건물주와 상인 등 실질적인 이해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주민․소상공인과 임대인 상생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어은동의 주민․소상공인과 임대인 간의 상생을 자발적으로 마련․실행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상생프로젝트 협약의 주된 내용은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임대실태 파악 및 임차․임대 관련 문제 해결에 공동대응 및 협력, ▲어은동을 삶의 터전으로서 보호하고, 임차‧임대인간 공정한 거래를 위한 사회적
검찰이 김소연 대전시의원의 폭로 이후 불법선거자금 요구사건을 수사해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을 비롯해 4명을 기소하면서 사건을 마무리한 가운데 폭로 당사자인 김 의원은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김 의원은 지난 9월말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사건을 폭로했다. 폭로 이후 대전시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의원과 전 전 대전시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변재형씨, 방차석 서구의원 등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그 과정에서 김 의원이 방 의원에게 사무집기 비용으로 350만원 가량을 건넸다는 정황을 포착했
대덕대학교 해양기술부사관과 구현아씨(누나, 2018년도 졸업생)와 구자환씨(동생, 2019년도 졸업예정자) 남매가 해군부사관에 동시에 임관한다. 20일 대덕대에 따르면 이달 30일로 예정된 해군교육사령부(경남 진해)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 구현아씨는 보수직별로, 구자환씨는 음탐직별로 근무한다. 또 해양기술부사관과는 이번 임관식에 졸업생 포함 11명이 임관해 전국 단일학과 중 최다 인원이 임관한다.대덕대는 그동안 배출한 부사관들 중 형제는 있었지만 남매가 나란히 부사관으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는 20
대전시 중구의회는 20일 제21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연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3·8학생민주의거 기념탑 이전 촉구 결의안'을 전체의원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김연수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이 주축이 되어 독재 정권과 맞선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을 기념하는 '3·8 학생민주의거 기념탑'이 아무런 연고가 없는 서구 둔산동 둔지미공원에 설치되어 있다"며 "중구지역에서 불꽃처럼 솟아오른 학생운동을 기념하고 기념탑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전지역 급식업체들이 잇따라 입찰비리를 저질러 유죄가 선고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급식업체가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5단독 신혜영 부장판사는 입찰방해 혐의로 기소된 급식업체 대표 A씨에 대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의 범행은 앞서 사법처리된 다른 업체들과 범행 수법이 동일하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 관리하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의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의 식자재 공급 전자입찰에 응찰하는 경우 타 업체의 명의를 빌려 투찰하거나 같은 지역에서 동일 공고건에
김소연 대전시의원의 폭로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전문학(48) 전 대전시의원과 박범계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변재형(44)씨를 재판에 넘겼다.대전지검 공안부는 20일 제7회 지방선거 대전시의원 및 대전 서구의원 선거운동과 관련해 예비후보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일부 제공받은 혐의로 전 전 의원과 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또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방차석 서구의원과 변씨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선거운동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전 전 의원과 변씨는 공모해 지난 4월 당시 예비후보였던 김 의원과 방 의원에게 각각 1
지난 6월 13일 치러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비난하며 한국당 소속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유권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정미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열고 심리한 결과 배심원 전원의 무죄 평결 대신 벌금 500만원의 유죄를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9일 충남 서천에서 한국당 후보 선거사무원들이 선거유세를 하자 큰 소리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같은 X이 되서는 안된다. 니들은 뭘 알길래 선거운동을 도와주냐"라고 홍
개교 이래 처음으로 교수회로부터 불신임을 받고 있는 오덕성 충남대 총장이 19일 자청해서 언론 앞에 섰다. 그동안 여러차례 얘기했던 대로 직선제에 대해서는 찬성하며 연내 직선제로의 학칙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평의원회도 구성할 뜻을 내비쳤다.교수회가 요구하고 있는 사퇴에 대해서는 사실상 거부하면서도 공개 회동을 제안했다.오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몇차례 교수회장과 만나기 위해 연락했는데 교원의 동의에 의한 직선제에 동의하면 만나겠다고 해서 아직 만나지 못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지역 대학 간 취업역량강화 연합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와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남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캠프는 능력중심 청년채용동향에 따른 산업별 트렌드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한밭대학교, 한남대학교, 배재대학교, 충남대학교의 총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채용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캠프 첫 날은 기업 및 직무분석과
한용덕 신임 감독 체제로 2018 시즌을 시작한 한화이글스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듯 무려 11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초대 받았다. 정규 시즌 144경기에서 77승 67패(승률 0.535)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지난 2017 시즌(61승) 보다 16승을 더 거둔 것이고 승률(0.430)은 무려 1할을 끌어올린 것이었다. 승패 마진은 지난 시즌 -20에서 +10으로 “대반전”을 이루었고 당당히 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마무리했다.내부 대표이사 선임과 코칭스태프의 보완한화이글스는 2017 시즌을 앞두고 프런트에 큰 변화를 주
개교 이래 처음으로 현직 총장에 대한 사퇴결의안을 가결시킨 충남대 교수회가 오덕성 총장에 대한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본격 행동에 나섰다. 충남대 교수회를 포함 전국 41개 국공립대 회원교로 구성된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는 지난 16일 충남대에서 제3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충남대 교수회가 14일 전체 교수 투표를 통해 오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음에도 오 총장이 자진 사퇴하지 않자 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실제 국교련은 이날 회의를 열고 오 총장의 사퇴를 위한 교육부 차원의 행동
최정 젠미디어 뉴스에디터팀장 조모상, 빈소 : 논산 백제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 19일 오전 9시, 장지 : 대전정수원, 연락처: 백제병원 장례식장(041-735-1022), 최정 팀장(010-3433-1875)
목원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총회를 열고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이종복 교수를 제35대 교수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신임 회장은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목원대 사범대학장과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공의로운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