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11일부터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 문화누리카드 결제시스템을 적용한다.충남도내 봄 축제장에서도 한시적으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참여 가능 축제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04.11.~04.14.)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04.13.~04.21.) ▲제16회 당진순성벚꽃축제(04.13.~04.14.) 등 이다.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서는 요일마다 다른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초·중등학교 대상 ‘충남형 세계 시민교육 수업 자료’를 보급하며 고등학생을 위한 새로운 자료 개발에 들어갔다.9일 교육청에 따르몀 충남형 세계 시민교육 자료는 ▲세계시민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사회 ▲문화 다양성 ▲지속 가능한 발전 ▲평화와 빈곤 극복 ▲인권 ▲장벽 없는 사회 등에 대한 주제별 지도안과 활동지, 발표자료(PPT) 등으로 제작돼 학생들의 배우고 이해하는 폭을 넓혀주고 있다.현재 충남도내에는‘유네스코 학교 20교’(초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네거티브만 부각된 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정권심판론과 거대야당 심판론이 충돌하며 정책은 실종했고, 고소·고발과 상대후보를 겨냥한 흑색선전이 난무했다. 선거 중후반으로 접어들며 현수막 전쟁이 벌어졌다. 지난 총선 박빙 승부를 펼친 천안갑 후보 간 신경전이었다. 이들은 허위사실공표로 경찰과 선관위에 고소고발을 진행했고, 지역 곳곳에는 상대후보를 겨냥한 현수막이 내걸렸다. 홍성·예산 선거구에선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혐의로 맞고발이 벌어졌다.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양승조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절대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선택한 대안은 생활인구 증가다. 지천에 널린 천혜의 관광자원과 선택과 집중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보령시 행정력이 맞물려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실제 2023년 9월 기준 보령시 월 생활 인구는 63만715명(충남도 제공)으로 지속 증가(7월 48만8290명, 8월 61만466명)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올해 보령시 목표 100만 명 달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2024 보령시 생활인구 유입정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보령시 인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이 지난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충남, 아산시 등 9개 기관과 충남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일 충남신보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허철무 충남창업보육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성덕형 오클렌벤처스 이사 등 9명이 참석했다.김두중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은 미래를 준비하고 창의적인 아이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잔여 체비지 8필지(8,246㎡)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한다.특히 이 일대는 충남도청과 내포신도시 진입로인 지방도 609호선과 인접해 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오는 10월 서해선 복선전철이 본격 개통되면 홍성에서 용산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9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준주거용지 4필지와 일반상업용지 4필지다. 홍성역 일대 개발 잠재력과 미래가치를 고려할 때 매력적인 입지여건을 지니고 있다.해당 도시개발지구는 총 면적 1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서산·당진·예산 지역에 올 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당초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가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보다 8일 앞서 주의보로 상향됐다. 충남보경환경연구원은 9일 "기상청이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23.4~24.0℃)보다 높을 확률을 50%로 예측한 만큼 대기 중 오존농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며, 일조시간이 길고 기온이 높으면서 풍속이 약할 때 고농도 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8일 “의료 현장은 전공의가 없어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는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전공의들 현장 복귀를 호소했다.그는 “지금 환자와 보호자, 대학병원 의료진 등 충남도민이 여러분(전공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여러분이 돌아오는 의료현장은 귀한 생명을 살리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충남에서 ‘의대 증원’ 문제로 계약포기 및 근무지를 이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 캠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체 대화방과 SNS로 허위사실 유포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캠프는 이날 ‘가짜뉴스 감시단(단장 김민수)’을 구성하고 본 투표날인 오는 10일까지 모든 투표소에 불법행위 채증(녹화)이 가능한 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다.김민수 단장은 “지난 21대 총선 막바지, 공주·부여·청양 지역에 무차별적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가 혼탁했었다”며 “선거를 앞두고 곰팡이처럼 번지는 불법선거운동에 무관용의 자세로 대응할 것”이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오는 9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김 부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천안시 제31대 부시장 취임 후, 시의 역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세심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김 부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된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 축구종합센터,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치의학 연구원 대상지가 포함된 불당동 R&D 집적지구 등 현안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 선거구는 오래전 서구 둔산신도시와 유성이 개발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전의 중심으로 불려 왔다. 때문에 정치1번지라는 닉네임이 붙었던 곳이기도 하다.대전의 중심답게 1985년 인구가 48만명에 달할 정도로 거대했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제4대 임원에 최정희 위원장과 윤종민 사무총장이 압도적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5일 노조에 따르면, 지난 4일 지러진 선거에서 최 위원장과 윤 사무총장은이 단독출마해 당선됐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7년까지다.정조합원 1229명 중 976명(79.4%)이 투표에 참여, 953표(97.6%)를 얻었다. 이들은 ‘조합원의 힘으로 다시 뛰는 충남노조! 공무원노조의 새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공약으로는 ▲최저임금보다 낮은 공무원 보수 현실화 ▲악성민원 강력
[서산=최종암 기자] 서울 지역을 방문하는 서산 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5일부터 서울 고속버스(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서산까지 운행하는 고속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된다.4월에는 오후 9시 50분 차량과 금~일요일 오후 10시 5분 차량이 운행되며, 5월부터는 모든 요일에 오후 10시 5분 차량만 운행된다.서울까지 가는 시간은 1시간 50분가량 소요된다. 예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티머니GO’를 통해 할 수 있다.수도권과 인접한 지역 특성과 노령층 인구의 급증으로 서울권 의료기관 방문 수요가 늘면서, 그간 해당 노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2024년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 신규 지구’ 대상지로 도내 12개 시군, 25개 지구를 선정했다.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초 생활 관련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 인구를 유지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평가에선 ▲마을의 사업 추진 역량 ▲사업대상지 적정성 ▲사후 유지관리 등을 위한 운영관리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그 결과 부여 4곳, 공주·예산·태안 3곳, 천안·보령·아산·금산 2곳, 서산·당진·서천·홍성 1곳 등 최종 25개 지구를 선정했다.깨끗하고
[서산=최종암 기자] 전국플랜트건설 민주노총노동조합 충남지부(이하 노조)가 “자주적인 단결투쟁으로 부당, 불법 지곡 SKon현장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노조는 4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시 지곡면 SKon 배터리공장 신설현장을 ‘부정행위, 부조리의 발주처’라고 지칭하고, 실제 발주처가 개입해 취업에서 배제되는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현실을 낱낱이 폭로했다.이 같은 사정은 켜켜이 쌓여 게첩 된 수많은 현수막을 봐도 금세 드러난다.현수막의 내용과 유승철 지부장의 담화문을 더해 노조의 주장을 정리하면 ▲당연시 되는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제가 당선되고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남 출신 최초 국회의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이 참패한다는 전제 하에 향후 정국에는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탈당 요구는 물론, 거국내각 구성이 불가피하고 집권 여당 프리미엄도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양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홍성‧예산 대표 정치인이 대한민국 입법부 수장이 돼 지역 발전은 물론, 충청 숙원사업을 이끌 것”이라
[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분수령이 될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각 당이 사전투표 독려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할지, 사전투표에 지지층 집결 여부에 따라 어느 당이 울고 웃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지난 두 차례 총선과 대선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율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도 마찬가지.대전의 경우, 20대 총선 사전투표율 12.94%에서 21대 총선은 26.93%로,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27.52%에서 20대 대선은 36.56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대전·세종·충남 지역 317개(대전 83, 세종 24, 충남 210)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유권자는 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 문화예술회관이 개최하는 4번째 기획공연 ‘봄맞이 소리愛 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소리꾼 장사익, 뮤지컬 배우 김보경, 소프라노 최정원, 색소포니스트 장호진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로 내포신도시를 물들일 예정이다.또 충남도립예술단인 충남교향악단의 연주와 지휘자 정나라를 필두로 다양한 협연자가 참여한다.공연 티켓은 4일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및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토론회에 참석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앞서 강 후보는 지난달 30일 TJB대전방송을 통해 중계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토론회에서 양 후보가 충남지사 시절, 내포신도시에 유치하기로 했던 국제컨벤션센터,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혁신상회 등을 고향 천안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또 양 후보가 비슷한 시기, 전국 최초로 실시한 ‘75세 이상 버스비 무료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