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난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모두 3527명에게 토지정보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407명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해 그 중 3527명이 2만 4220필지, 1959만 3000㎡(592만 7000평)의 토지를 확인했다. 이는 대전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면적(7140㎡)의 2744배가 넘는 규모다. 연도별로는 2015년 1087명에게 6120필지 598만 9000㎡, 2016년 1711명에게 6158필지 623만 4000㎡, 2017년 2205명에게 8797필지 1089만㎡를 찾아줘 조상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도시경쟁력을 높일 중장기 발전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우리 시가 과거 고속성장으로 중부권 거점도시가 됐지만 2010년 이후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며 “분야별로 어떻게 좋은 도시를 만들지에 대한 비전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시가 매년 10년 단위로 마련하는 시책을 이번에 새롭게 발전시키자”며 “각 실국은 대전을 어떻게 가꾸고 발전시킬지 비전이 담긴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새로운 도시발전계획은 양적 발전을 넘어 삶의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원예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도시텃밭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2019 초보도시농부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초보도시농부과정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하루 4시간씩 5주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의 기초부터 도시농업인 기본소양을 갖추기 위한 농사 요령과 작물재배법 등 초보자에 적합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소정의 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을 방문하거
대전시는 지난해 10월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해 약 3개월 동안 운영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시설물을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으로 이동 설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공공미술 프로젝트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 대비 및 시민 볼거리 창출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휴보 모양의 대형 공기막 조형물, 미로어드벤처, 아트체험 부스, 좀비덤 캐릭터 포토존 등을 설치 운영했다. 엑스포시민광장에 있는 공공미술 시설물은 이날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으로 이동할 예정이지만 날씨가 포근해지는 오는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운영기간에는 일일 평균 1200
대전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얻어 서울시와 함께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민원제도 운영과 국민신문고,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집단민원 해결 등 다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시행한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와 5개 항목 21개 지표로 실시됐
대전시가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세입자 주거안정을 위해 정비사업 용적률 인센티브를 조정하는 ‘202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시행한다. 시는 대전지역 업체가 정비 사업에 참여하면 최대 18%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공사참여 지분이 20% 이상이면 14%, 30% 이상이면 16%, 40% 이상이면 17%, 50% 이상이면 18%, 세입자 손실보상은 3~6%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업체 참여비율이 높지 않아 인센티브 상향 및 저소득 세입자 손실보상을 강화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가
대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결과, 금남교통과 동건운수, 동인여객 등이 우수한 반면 대전교통과 대전운수, 산호교통은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전시는 "2018년도 서비스 평가결과 1위 금남교통(94.31점), 2위 동건운수(94.21점), 3위 동인여객(92.95점)"이라며 "대전교통은 11위(88.25점), 대전운수는 12위(88.04점), 산호교통은 13위(87.95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평가결과 순위에 따라 등급별 가산율을 적용하고 성과금을 차등하여 이달 중 배분할 계획이다. 연도별 시내버스 서비스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내달 상설교육 프로그램 개설에 앞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미디어센터는 ▲라디오리포터 과정 ▲포토샵 활용교육 ▲일상Vlog 제작교실 ▲1인미디어제작실 활용교육 ▲미디어 윤리교실 ▲원데이 미디어클래스 등 모두 6개 강좌를 개설한다.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대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도 제공된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23일 지역 평생학습망 조성을 위한 ‘2019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저소득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50+세대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등 4개다. 신청대상은 비영리 평생교육기관, 장애인 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신청접수는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가 국제회의 도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대학, 연구소, 학·협회·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수자원, 가속기, 기초과학, 환경공학, 재료공학, 컴퓨터사이언스 등 유망분야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국내외 박람회와 로드쇼 등을 통해 MICE 개최지 대전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1년 완공 목표로 사이언스콤플렉스와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공항과 대전역, 대전컨벤션센터를 잇는 대중교통망을 확충할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지난해 8월 국제식
대전시립예술단이 오는 3월 ‘3·1운동 및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고 독립과 건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을 선보인다.시립교향악단은 3월 15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3으로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를, 시립무용단은 3월 28일 ‘다시 날다’를 공연한다. 시립합창단은 3월 28일과 30일 교과서음악회 ‘독립의 노래들’을, 시립청소년합창단은 3월 30일 창작 오라토리오 ‘그날의 외침 1919’를 무대에 올린다. 시 관계자는 “이 작품들을 통해 목숨을 걸고 항거했던 독립 운동가들의 위대한 발자취를 따라 대한민국의
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3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야별 지원 금액은 ▲제품생산 부품이나 원자재 구입자금을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400억 원 ▲공장 이전이나 시설투자 자금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 자금’ 500억 원 ▲중소기업이 인건비나 관리비 등 운전자금이 부족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경영안정자금’ 2300억 원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수출기업의 경우 최대 5억 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10억 원,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은 업체당 5억 원 이내
대전시가 오는 3월 31까지 대전 전체 79개동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주민생활의 편익증진을 위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다. 중점 조사대상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사망 의심자 생존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1918.12.31. 이전 출생자) 생존여부, 주거용 오피스텔 거주자의 전입신고 여부 등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및 통장과 함께 편성한 합동조사반이 직접 전 가구를
대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이하 오정도매사업소)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31개 공영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오정도매사업소는 시설관리, 거래질서, 위생환경, 상품성 향상, 유통종사자 화합, 고객 편의시설, 신뢰도 등 3개 부문 9개 항목에서 85.43점으로 서울 수도권 및 다른 광역시권의 공영도매시장을 제치고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이번 조사는 도매시장의 주요 고객인 전국의 출하주와 법인(공판장) 임직원, 중도매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전화응답 방식으로
대전시가 오는 25일까지 노인일자리 창출과 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 길 조성을 위한 '꿈나무지킴이 자원봉사자' 594명을 모집한다.선발된 594명의 자원봉사자들은 3월부터 148개 학교 주변에 배치돼 1일 3시간 근무하게 된다.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 서구·유성구·동구청 일자리지원센터,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퇴직공무원협동조합, 대전교원시니어클럽, (사)국제문화교류단에 신청하면 된다.시는 서류심사와 해당 초등학교의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중순까
대전시는 이달 말까지 현실에 맞지 않거나 상위법령에 저촉되는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조례·규칙)를 일제 정비하기 위해 자치법규 793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조사 내용은 ▲상위법령 제정·개정에 따른 법령 위임 사항 ▲상위법령을 위반해 위임범위 일탈·모순·저촉되는 사항 ▲현실적으로 실효성이 없거나 불필요한 사항 ▲다른 자치법규와 균형이 맞지 않거나 중복·상충되는 내용 ▲민선7기 시책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필요한 자치법규 등이다.시는 전수조사 후 자치법규 입법(정비)계획을 수립해 소관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법제
대전시가 민선 7기 복지비전과 가치를 담은 복지 브랜드 '함께해U'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함께해U'는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복지도시 구현이라는 민선 7기 복지서비스의 핵심가치를 '함께'로 표현했고, 'U'는 You를 웃는 얼굴로 형상화해 복지대상자인 시민과 함께(with you)해서 행복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각 로고의 디자인에는 대전형 복지서비스가 지향하는 목표, 가치, 실천전략의 의미가 담겨 있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브랜드를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에 배포
대전시립박물관이 오는 31일까지 전시해설 도슨트를 모집한다. 도슨트(Docent)는 관람객에게 박물관의 전시에 대해 설명해주는 해설사로 박물관에 애정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5회의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중 출석률과 전시 해설 실전 평가를 통해 50명 내외의 최종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도슨트는 시립박물관, 선사박물관, 근현대사전시관 3개관에 배치돼 오는 4월 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매주 1회 3시간씩 활동하게 된다.도슨트 활동을 위한 신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대전지부 상록봉사단은 10일 대전보훈요양원에 입원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소공연을 열었다.이번 공연에는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마술·오카리나·아코디언·종이사랑봉사단 등 4개 봉사단이 참여해 치매 및 각종 질환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어르신들, 자원봉사자, 요양원 관계자 등 100여명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종이사랑봉사단 송희선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눈앞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스카프를 이용한 불공연과 장미꽃 마술 공연, 오카리나·아코디언 상록봉사단원들의 ‘오빠생각’ ‘갈대순정’ ‘과수원길’ ‘꿈에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는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구 정림동 사회복지 보육시설인 후생학원을 찾아 2018년 마지막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급식은 후생학원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50여명을 대상으로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해삼탕과 탕수육, 과일 등을 제공했다.후생학원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보호가 필요한 0세부터 18세의 아동 청소년의 양육과 교육 생활지도를 통한 자립성을 지닌 건강한 민주 사회인으로 육성하고 있는 보육시설이다.이날 조리봉사에는 박병식 대전시 지회장을 비롯해 최창업 부회장(유성호텔 총주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