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3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야별 지원 금액은 ▲제품생산 부품이나 원자재 구입자금을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400억 원 ▲공장 이전이나 시설투자 자금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 자금’ 500억 원 ▲중소기업이 인건비나 관리비 등 운전자금이 부족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경영안정자금’ 2300억 원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수출기업의 경우 최대 5억 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10억 원,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은 업체당 5억 원 이내로 시에서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은행 대출시 발생되는 이자 중 일정부분을 보전해 주며 이차보전금 지원으로 경영안정자금은 2~3%,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1~2% 이자차액이 지원된다.
 
자금신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을 방문하거나 대전비즈온라인 포털에서 할 수 있다.
 
유세종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우대금리 대상을 추가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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