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해 10월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해 약 3개월 동안 운영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시설물을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으로 이동 설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 대비 및 시민 볼거리 창출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휴보 모양의 대형 공기막 조형물, 미로어드벤처, 아트체험 부스, 좀비덤 캐릭터 포토존 등을 설치 운영했다.
 
엑스포시민광장에 있는 공공미술 시설물은 이날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으로 이동할 예정이지만 날씨가 포근해지는 오는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운영기간에는 일일 평균 1200명 등 8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좀비덤 캐릭터 포토 존과 아트체험부스가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시 관계자는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대청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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