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은 2일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준공된 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우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이광희 디트뉴스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2004년 10월 개원한 둔산한방병원은 대전한방병원과 통합한 후 신관을 증축했다.둔산한방병원은 신관에 미병센터, 두피센터, 여성의학·비만센터 등을 새롭게 개설했다. 한의대 부속병원으로서 한의대생 임상 교육 시설도 확충했다.또 한의학의 과학화와 근거 중심의 한의약을 창출해 내기 위해 국책 사업으로 중부권 한의약 임상시험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0일 “한국한의학연구원 정규직 전환 과정에 우수논문상까지 수상한 연구자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전환대상에 제외됐다”며 “공공 연구기관들의 전환과정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98차 상무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한의학연구원 비정규직 정규직화 전환 관련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이 대표는 “공공연구기관들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 며 “정부의 정규직 전환 약속을 믿고 희망을 품었던 연구노동자들이 오히려 해고의 칼날을 마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놓고 노사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통부의 ‘출연연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6월 18일 비정규직의 정규직 1차 내부전환을 공고했다.전환심의위원회로부터 우선대상자로 분류된 상시·지속업무를 수행하는 93명의 기간제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공고 절차에 따라 응시했고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전환 면접심사를 봤다.연구원 측은 지난달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21명의 합격자를 고지했다.하지만 한의학연구원 노조 측은 사실상 23%에 불과한 전환율에 대해 정리
전통적인 한약으로 알려진 공진단이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억제한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둔산한방병원 손창규 교수팀은 2일간 매일 4시간만의 수면을 취하는 임상시험을 통해서 공진단이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개선에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했다.이틀간 하루에 4시간만 자는 임상시험(3박 4일간 2차례 입원해 교차 반복시험)에서 공진단을 복용한 그룹은 위약을 복용한 그룹보다 피로도가 감소했으며 수면의 질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공진단 관련 처음 시도된 무작위대조임상연구(RCT)로서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약리학(
여름방학 동안 전통의학을 주제로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모집에 들어간다. 지원은 전국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누구나 가능하다.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대학(원)생들에게 세계 전통의학 연구기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8 KIOM 글로벌원정대’에 참가할 대학(원)생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KIOM 글로벌원정대’는 대학(원)생들에게 세계 전통의학 발전상을 경험하고 미래보건의료를 예측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의계 대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7년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8일 13개 출연연에 대한 비상임감사 추천 공고를 내고 선임에 들어갔다.비상임감사 선임기관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이다.각 기관의 비상임감사는 연구회가 지정한 41개 기관단체에서만 대상 기관별 1명을 비상임 감사로 후보로 추천받는다. 선임 대상 기관의 경우 당해 기관의 추천은 불가하다.연구회는 회
현재 공모가 진행중인 정부 출연연 상임감사 3배수 후보군이 금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NTS)은 현재 상임감사 공모를 진행중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4곳에 대해 금주 중 3배수 후보군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이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달 12일 공석인 감사 공고를 내고 절차를 진행해 왔다. 후보자추천위원회를 통해 공모 접수된 후보를 3배수로 최종 선정했으며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들 후보군은 연구회 이사회에 상정해 5월 중 선임될 계획이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소
국내 연구진이 한의학에서 침 뜸을 놓는 자리인 경혈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임상의학부 류연희 박사팀과 대구한의대 김희영 교수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질병에 따른 피부 민감점과 경혈이 약 70% 이상 일치함을 증명해 경혈의 존재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대장염 고혈압 동물모델에서 신경과학적 방법의 특수 염색을 통해 피부 표면에 발현되는 경혈을 가시화했으며 가시화된 경혈에 침 자극을 주었을 때 질병이 치료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약연구부 송광훈 박사팀이 개발한 숙취해소 및 알코올성 위장질환 예방·개선 기술을 선급실시료 7천만 원(경상로열티 총매출액의 3%)에 한의학연 연구소 기업인 ㈜노바케이메드(대표 권석형)로 기술 이전 했다고 밝혔다.해당 기술은 지난해 9월 국내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PCT 국제 출원 진행 중이다.과다한 알코올 섭취는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위염 또는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빈번한 음주는 심각한 위궤양과 함께 간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의약품과 건
한국한의학연구원 인사.▲ 부원장 최선미○ 본부장·부장(급)▲ 경영전략본부장 김대영 ▲ 미래의학부장 이상훈 ▲ 임상의학부장 이준환 ▲ 한약연구부장 김호경 ▲ 감사부장 이웅용 ▲ 정책전략부장 이상철 ▲ 기획부장 구남평 ▲ 행정부장 이성기○ 팀장(급)▲ 연구기획팀장 구기훈 ▲ 지능화추진팀장 예상준 ▲ 연구행정지원1팀장 도준형 ▲ 임상연구지원팀장 오달석 ▲ 연구행정지원2팀장 정수진 ▲ 비임상연구지원팀장 강봉주 ▲ 연구행정지원3팀장 김태수 ▲ 운영관리팀장 이영보 ▲ 정책전략팀장 우종민 ▲ 제도기획팀장 송치은 ▲ 기획예산팀
한의학 대표 의서인 동의보감 원본이 학술성과 편의성을 갖추어 새롭게 태어났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대표 의서인 동의보감에 대한 교감을 통해 ‘내손안에 동의보감 원문강독편’을 펴냈다고 밝혔다.이 책은 동의보감 원문 8개 판본(초간, 기해영영개간, 갑술영영개간, 갑술완영중간, 남산당 등)에 대한 면밀한 교감의 결과물로서 ‘정본’이라는 의미가 깊다.교감이란 여러 판본에서 나타나는 다른 글자들을 비교해 문맥상 적절한 글자를 골라내고 정리하는 작업이다. ‘정본’은 교감작업 결과 얻어진 판본을 의미한다.한문서적은 책이 찍혀 나올 때마다 나
대덕특구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비롯해 6개 기관의 상임감사가 공석이거나 곧 임기가 만료된다.상임감사의 경우 연봉 1억 2천~5천만원으로 전용사무공간과 차량 등 기관장과 같은 예우를 받는다. 기관장처럼 눈에 띄지 않는 자리로 정권 교체시 정치권 인사들이 주로 낙점되다 시피 했다.김학민 카이스트 상임감사의 경우 지난 2015년 1월 30일 선임돼 29일 임기가 끝났다. 카이스트는 조만간 상임감사 공모절차에 들어가 이사회 선임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문택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상임감사의 경우 내달 1일 3년 임기를 마친다. 정명
화학연 등 공석중인 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원장 인선이 마무리 됐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3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제81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8개 기관 24명의 원장 후보에 대한 면접심사를 통해 각 출연연 기관장 인선을 확정했다.이사회에서 선임된 7개 기관의 원장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한승헌 연세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이형목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한국천문연구원 등 현재 공석인 정부출연연구기관 8곳의 원장이 오는 23일 결정된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따르면 오는 23일 열릴 정기이사회에 출연연 8곳의 원장 선임을 안건으로 상정한다.해당기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이다.이들 출연연은 기관장 공석으로 각각 1~9개월 원장대행체제로 운영돼 왔다. 지난해 11월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취임 이후 선임 절차가 빨라졌다.지난해 12월 국가기술연구회는 공석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원 및 한방병원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한약재 120여 품목에 대한 사진·설명 등의 정보를 담은 ‘본초감별도감’ 제3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기존 도감의 경우 한정된 지면에 많은 품목을 수록하다 보니 각각의 품목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지 않아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활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의학연 K-herb연구단은 은 2011년부터 실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한약재 전문 도감을 발간하는 사업을 추진해왔고, 2015년 2월에 ‘본초감별도감’ 제1권(약 130여 품목
한국연구재단 감사를 통해 전 정권이 임명한 출연연 기관장 흔들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 속에 출연연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실 등 정부 내 관계기관들은 연구기관장에 대한 인사 자료를 토대로 교체 여부에 대한 내부 검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 국무조정실에서 기관장 비위에 대한 특별감찰을 진행해 물갈이 인사를 예고하고 있다.새 정부가 들어서면 초기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던 공공기관장 물갈이 인사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상당히 늦어진 셈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연구회)는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후보 3인을 각각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대전 대덕특구 소재 출연연구원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으로 내부 책임연구원들의 도전이 눈에 띄었다.한국천문연구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는 노혜림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이형목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최철성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원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한국화학연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원장 선임절차가 본격 시작됐다.과학기술정통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지난 2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과기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원장 선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현재 기관장이 공석중이거나 임기가 만료되는 연구기관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8곳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출연연 원장선임은 8개 기관 모두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일까지 2주간 후보자를 접수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8일 북경 중국중의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중국중의과학원(이하 중의과학원)과‘제7회 한중 전통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1955년 설립된 중국중의과학원은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소속으로 5,600여명의 전문 인력과 6개 산하 병원, 17개 산하 연구소, 2개 지역 분원을 보유한 중의학 분야 최대 종합연구기관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중대한민국대사관의 남봉현 식약관과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국제합작사 주하이둥 부사장이 참석하여 전통의학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31일 대전 본원 제마홀에서 국내외 전통·보완의학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난임’을 주제로‘근거중심 통합 난임 치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으로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초산 연령도 높아지면서 고령임신과 노산이 증가해 난임과 불임을 겪는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난임 치료 시술은 고가의 비용에도 불구하고 임신성공률이 체외수정 시술 30%, 인공수정 시술 10% 수준이다. 여러 번의 시술이 요구되고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는 시험관시술이나 인공수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