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준공된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신관 준공식이 2일 열려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준공된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신관 준공식이 2일 열려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은 2일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준공된 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우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이광희 디트뉴스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4년 10월 개원한 둔산한방병원은 대전한방병원과 통합한 후 신관을 증축했다.

둔산한방병원은 신관에 미병센터, 두피센터, 여성의학·비만센터 등을 새롭게 개설했다. 한의대 부속병원으로서 한의대생 임상 교육 시설도 확충했다.

또 한의학의 과학화와 근거 중심의 한의약을 창출해 내기 위해 국책 사업으로 중부권 한의약 임상시험센터, 동서생명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임상연구센터 등의 연구시설을 구축했다.

이날 준공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열린 신관 준공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미래의료 그리고 한의학’이란 주제로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현수엽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이상훈 한국한의약연구원 선임 연구원, 이상엽 KAIST 생명화학 공학과 특훈교수, 조종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안택원 대전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 VR사업단장의 강연 및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준공된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신관 준공식이 2일 열려 오민석 병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준공된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신관 준공식이 2일 열려 오민석 병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관 준공식은 둔산한방병원 신관 컨퍼런스홀에서 내·외빈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혜화의료원의 뉴비전 및 진료모델 소개 ▲병원장 환영사 ▲혜화의료원장 기념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이장우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테이프 커팅, 신관투어, 리셉션이 이어졌다.

오민석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병원 신관 완공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교직원, 설계사 및 시공사,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고 능동적인 변화를 선도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자 다시 태어난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애정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