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전유성구협의회가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출범식, 개회식, 자문위원 선서, 정기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제22기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민주평통 대전유성구협의회는 (주)대원티앤에이 대표인 이상욱 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대표 18명과 직능대표 96명 등 총 1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또 민주평통 대전
대전 서구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 부부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과 장수를 기원하는 부부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이번 촬영은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마련된 임시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다. 전문 사진작가가 부부의 모습을 정성스럽게 담았고, 촬영된 사진은 전문적인 보정과 인화 작업을 거쳐 고급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협의체는 지난 2월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증명사진 촬영 지원, 7월 저소득 어르신 대상 장수 사진 촬영지원에 이어 이번 촬영을 진행했다.한 어르신은 “차려입고 다정하게 사
대전지방조달청이 25일 도로시설물품 제조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공공조달길잡이’ 등 조달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입찰·계약 관련 주요 행정사항을 안내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및 성장 지원 정책인 ‘공공조달길잡이’를 안내했고, 이어 다수공급자계약의 최근 제도개선사항 설명과 애로·건의사항 청취로 진행됐다.정학수 청장은 “도로시설물품 제조기업이 ‘공공조달길잡이’ 등 조달청의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해 조달시장
대전 서구 관저1동 행정복지센터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퀴즈 홍보를 진행 중이다. 해당 홍보는 주민들이 생활폐기물을 정확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퀴즈 참여 방식을 도입해 쉽고 친근하게 분리배출 규칙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행정복지센터 방문 주민은 간단한 퀴즈에 참여한 뒤, 정답 확인과 담당자의 설명을 통해 관련 규칙을 익히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페트병 라벨 제거기’가 제공된다.박성남 관저1동장은 “퀴즈 형식의 안내가 참여를 높이는
대전연탄은행(대표 신원규)이 휴비스와 함께 25일 대덕구 목상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두 기관의 직원 30여 명은 연탄 900장을 3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연탄 창고가 가득 채워져 마음까지 든든하다”고 말했다. 대전연탄은행과 휴비스 관계자는 “직접 연탄을 나르며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도록 연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박한욱 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24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주민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생활 속 다양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이번 발대식에서는 1기와 2기 회원 간 이·취임식, 신규 회원 위촉,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특히 2기는 1기 활동 경험을 토대로 인원을 확대해 구성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주민이 참여해 실천 범위가 더 넓어졌다.회원들은 이날 선언문 낭독을
대전 대덕구가 AI(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건강과 행정 편의, 안전 등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구는 올해 7월 대전북부주민건강센터 내에 대전시 최초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선보였다. 인공지능 기반 건강측정 장비로 혈압, 혈당, 체성분 등 주요 데이터를 스스로 측정하게 한 뒤 AI가 이를 분석해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측정실’에서는 근골격 불균형, 보행 상태 등까지 정밀 분석이 가능하다. 전문가 상담과 연계한 1대 1 교정관리, 스마트폰 앱(a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공식 마스코트 ‘해온이’와 ‘소미’가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제1회)’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태안의 자연과 치유의 가치를 담은 캐릭터가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대표 박람회의 문화적 상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해온이’는 태안의 해당화에서 태어난 치유의 정령으로, 잔잔한 물결무늬 몸은 태안의 맑은 바다를, 머리 위 붉은 해당화는 깨끗한 자연과 생명의 상징을 의미한다. 갯벌에서 주운 조개껍질 가방 속 치유의 씨앗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조용히 곁을 지키는 따
대전시가 장애인공무원 의무고용률 미달로 매년 수 억 원의 부담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안경자 대전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25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내년도 대전시 예산안 심사에서 “시는 올해 장애인공무원 고용부담금을 2294만 여 원 증액했다”며 “대전시민 144만 명 중 7만 명 정도인 약 5%가 장애인이고, 의무고용률은 3.8%다. 홍보를 통해 응시율도 높이고, 합격률도 높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장애인고용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민간기업과 공기업, 준정부기관은 의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이 25일 대전 서구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한화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대축제’ 행사를 진행했다.‘한화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대축제’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충청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누는 행사로 올해 14년째 이어지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과 한화그룹 충청지역 사업장 소속 임직원 30여명을 비롯해 박정순 관저종합사회복지관장 등 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에 참여한 한화모멘텀 아산사업장 김부수 과장은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걱정이 많았는데,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전, 천안·아산지역 내 7개 아동센터에 축구공, 농구공 등 운동용품 70여개를 전달했다. LH는 ‘따뜻한 나눔, 행복한 동행’이라는 구호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에는 맞벌이, 저소득층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증진과 건강한 꿈을 키우기 위해 선호도 높은 운동용품을 지원했다.특히 이번 전달은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지역아동·청소년들의 꿈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4강 신화 재현과 연계해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운동용품을 전달받은 지역아동센터 관계
건양대학교 글로벌의료뷰티학과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4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해외 현장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K-뷰티의 글로벌 확산과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동시에 목표로, 글로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일본 쉐농그룹(CHAÎNON Group) 산하 헤어살롱에서 1:1 개별 매칭 시스템을 통해 현지 디자이너와 짝을 이루어 매장 운영과 고객 응대, 샴푸 및 드라이, 헤드스파 등 실무 경험을 직접 쌓았다. 특히 K-뷰티 특유의 감각과 성실함으로 현지 디자이너들로부터 높은
국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가 요구되는 가운데, 논산시가 충남도 차원의 건의 활동에 나섰다.논산시는 25일 서천군 송림동화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3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국방 관련 연구·시험 시설 조성과 군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공식 건의했다.시는 첨단 국방기술 발전과 K-방산 수출 확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국방부 유휴부지 및 국·공유지를 활용해 국방 관련 연구·시험·검증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현행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계룡시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와 공용부 보안등 전기요금 전액을 지원해 입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은 준공 후 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당 신청 사업비의 70% 이내로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내외부 균열 보수 △노후승강기 교체 △지하주차장 바닥 방수 등이 공동주택 14개 단지에 비용이
이응우 계룡시장이 25일 서천군 송림동화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3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국유재산법 개정을 건의했다.이번 건의는 공익 목적의 국유지 활용 시 과도한 사용료 납부로 인해 지자체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계룡시를 포함한 지자체들은 국유지를 활용해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음에도 매년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특히 계룡시 신도안면 정장리에 위치한 국방부 소유지를 활용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약 20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된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의 경우 매년
논산시의 체계적인 가축 관리 시스템과 선진 축산 경쟁력 향상 노력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시는 지난 19일 열린 ‘2025년 충남 좋은가축선발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시는 이번 대회에서 체계적인 축산정책 추진, 가축 질병 예방 관리 강화,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 조성 등 축산행정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축산 농가 2곳이 각각 ‘한우 경산우(출산 경험이 있는 소)’ 부문과 젖소 암송아지 부문에서 나란히 장려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논산시의 행정적 지원과 현장 농가의 노력
논산시가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6년도 재정 운용 청사진을 제시했다.시는 전년 대비 355억 원 증가한 1조 1252억 원(일반회계 1조 298억 원, 특별회계 954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고 21일 논산시의회에 제출했다.세입예산은 지방세 827억 원, 세외수입 294억 원, 지방교부세 4386억 원, 국고보조금 3089억 원, 도비보조금 958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경기 침체 여파로 자체 수입 증가 폭은 제한적이지만, 정부의 국세 수입 증가와 시 차원의 적극적인 국·도비
대전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사회서비스원 전환 5주년을 맞이해 25일 ‘새 정부 국정과제와 대전 사회서비스의 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인 ‘통합 돌봄’에 발맞춰 혁신 비전과 전략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에는 학계, 복지계, 정책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김현채 대전시사회복지협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박세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이 ‘AI 복지·돌봄 혁신의 기회와 도전: 관계중심의 서비스 원칙을 세우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이 11월 25일~12월 7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연합 대관전‘담소화락(談笑和樂)’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담소화락(談笑和樂)’이라는 제목처럼, 작품을 매개로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공유하는 소소한 행복의 순간을 주제로 삼는다. 일상에서 발견한 작고 따뜻한 장면들이 다양한 색감과 화면 구성으로 표현되며, 관람객에게 편안한 감정과 여유를 전하고자 한다.참여 작가 17명(권정자, 김은주 등)은 북부여성가족원 현대채색화 강좌에서 함께 활동하며 일상의 풍경과 감정을 그림으로 나누어 온 동호인들이다. 각자의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러닝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그러나 최근 다리 피부 위로 푸르거나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혈관, 혹은 운동 후 다리가 무겁고 쥐가 나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단순히 근육통과 겉모습의 문제가 아닌 하지정맥류일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혈관이 확장되고 피부 밖으로 튀어나오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해 대전선병원 혈관외과 윤병준 전문의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 본다.우리 몸의 혈관은 크게 동맥 모세혈관 정맥으로 나눌 수